김해시는 2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연구원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직제, 인사, 복무, 회계 등 제 규정 제정(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초대원장 채용을 위한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을 심의·의결하며 연구원 설립을 본격화했다.연구원 이사회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이사장으로 공무원 등 당연직 5명, 대학교수, 기업인, 회계사 등 선임직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3년에 연임 가능하다. 김해연구원은 이달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 설립허가와 법인등기
김해시는 오는 4월부터 롯데워터파크 주차장(신문동 1413) 일부를 무상임차해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기·종점과 공영차고지로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유지역은 7개 노선 27대 버스가 차고지 없이 무계동(장유여객터미널 부지)과 신문동(롯데워터파크 주차장) 2개 지역 임시계류장을 이용해 왔으나 이달 장유여객터미널 준공으로 무계동 임시계류장을 폐쇄하고 기존의 신문동 임시계류장을 시가 직접 차고지로 조성해 운행한다. 시는 4월 중 롯데워터파크 주차장을 기·종점으로 기존 무계계류장을 이용하던 5개 노선(13, 15, 22, 23
조해진 김해시을 국민의힘 후보가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과 최상급 의료서비스가 갖춰진 의료자족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2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료·복지 분야의 세부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김해시민들이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의 병원을 찾아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50만명이 넘는 김해에 상급병원이 없어서 주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김해를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급병원 설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학부형들을 만나면 가장 필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후보는 27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밀·과대학교 해소 및 교육문화시설 증설' 총선 5호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를 위해 △학령인구 변동에 따른 교육환경 재정비 △김해 교육발전특구 및 글로컬대학 지원·활성화 △유치원·어린이 전용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조성 등 네 가지를 약속했다.김 후보는 "주촌·장유 권역 고등학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고등학교를 이전 재배치할 계획"이라며 "36학급, 972명 규모 기숙사도 설치해 이전 예정으로 2026년 7월 착공하여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경상남도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개발공사는 김해시의 맑은물순환센터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위탁 운영하면서 매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김해시가 최근 5년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또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가스를 생산·재이용 하면서 저탄소 녹생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
NH농협 김해시지부가 27일 지난 1년간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1억2400여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했다.NH농협 김해시지부는 시 부서별로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들이 대금 결재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 대상 개인 및 단체가 사용한 보조금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1%의 비율로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금을 매년 김해시에 전달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지난해 대비 1001만7270원이 증가해 총 1억2434만4180원으로 법인카드 사용액 적립금 8869만5150원,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액 적립금 3276만8640원, 보조금카드 사용액
김해시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연구모임 '토더기의 AI창작소'의 첫 모임을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7일 개최했다.이 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ChatGPT, Gemini, CLOVA 등 생성형 AI 기술로 행정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2022년 11월말 ChatGPT 3.5의 출시와 함께 찾아온 인공지능붐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동아대학교 한세억 교수를 초청하여 직원 19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AI의 행정 도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김해시는 4월부터 시에서 주관·지원하는 걷기 행사는 페트병에 넣은 먹는 물을 제공하지 않는 'NO PET병 걷기행사'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걷기 행사 참여자에게 통컵(텀블러) 지참을 미리 안내하고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 음수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페트병에 넣은 찬새미는 재난·구호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각종 행사에 제공된 병입수 찬새미는 약 19만개로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온실가스를 10톤 줄이고 나무 1,51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또 병입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 상반기 장학생 640명을 선발해 9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지역대학입학 등 8개 장학사업에 대해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822명이 신청했다.특히 올해는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 장학생' 선발 대상에 2자녀 가정까지 포함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신규사업으로 관내 대학의 지역전략산업(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한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국민의힘 김해갑 박성호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가칭) 배달노동자 안전 및 노동환경개선 법률안을 제출,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는 비용부담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김해지역에는 4,000명, 전국적으로는 10만명의 배달라이더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음식 배달 등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김해지역 소상공인수는 3만8000명에 이른다. 배달라이더는 사업주와 계약을 맺고 근무하지만 정해진 월급이 아닌 일한 만큼 소득을 얻는 근로자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
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김해테니스협회 중부연합회(회장 박세공)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트 사용료 적정수준 개선을 위한 시 조례 개정 ▲코트예약시스템 개선 ▲새벽·주간 코트 미예약시 클럽등록회원(어르신 포함) 무료 이용 ▲클럽하우스 등 복지지설 추가 설치 등이 현안으로 다뤄졌다. 조 후보는 "건강한 시민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협회 현안 해결을 비롯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동호인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여가생활
4·10 총선 여야 격전지로 떠오른 김해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김해갑 민홍철(민주)·박종택(진보) 후보와 김해을 김정호(민주)·이천기(진보) 후보는 2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남은 보름 동안 통 크게 단결하고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앞서 양당은 김해갑 지역구는 민주당 민홍철 후보, 김해을 지역구는 민주당 김정호 후보를 야권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은 출범 2년 만에 민생 파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