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공연 도중 뜻모아 창단요양병원·복지시설 공연 봉사최선 다하는 자세 덕 인기 절정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아파 요양병원이나 복지시설에 입원·입소한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음악으로 사랑의 하모니를 전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사랑샘 공연단'이다. 사랑샘 공연단의 출범은 8년 전인 2008년 성탄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랑샘 공
환경미화 관련업 종사자 단체청소에 어려움 겪는 가정 지원더럽고 힘든 일 마다않고 작업"냄새 나고 더러운 쓰레기들을 치우는 일은 다들 꺼립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하겠나 싶었습니다. 일할 때와 달리 봉사할 때의 환경미화는 각별합니다. 제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온새미로 봉사단은 다른 봉사단과 달리 특정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단원 10명으로 출발‘빨간 밥차’에서 정기급식봉사 일일찻집 운영 노인정 등 지원지난달 29일 오전 장유 율하동 수남공원에 빨간 트럭 한 대가 미끄러지듯 도착했다. 빨간 트럭에는 '사랑해, 빨간 밥차'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트럭이 도착하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봉사자들은 서둘러 음식을 챙기고 책상과 의자를 정리하며 무료급식
전문직업인 26명 재능 기부장수사진 촬영·복지시설 방문부모·자녀 손잡고 함께 활동도원재능나눔봉사단은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된 신생 봉사단이다. 법무사, 변호사, 의사, 건축가, 자동차정비공, 미용사, 교수, 노래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봉사자 26명이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모였다. 봉사단의 표어는 '멀티
11년 전 창단 회원 20명 활동중·고교생에게 자원봉사 교육상식·태도 등 다양한 내용"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아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봉이교육강사단' 이수옥(55) 단장이 환하게 웃으며 말한다. 자봉이교육강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봉사단이다.
주 1회 매년 16회 ‘밥퍼봉사’기업 지원받아 식재료 기증학생 멘토링·월급끝전 기부도"짜장, 짜장, 맛있는 짜장이 있어요." 새로 개업한 중국집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다. 삼방동 한 골목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다. 경쾌한 목소리가 흘러나온 골목에는 어르신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 골목에는 무료급식소 '길손
관절염 앓다 마사지 배워자격증 취득 복지관서 활동이주민 대상 한국어 지도도"어르신들은 자신의 발바닥에 점이 있는지도 모르더군요. 자식도 안 만져주는 못난 발이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발'입니다." '아사발(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발) 봉사단'의 박미애(57) 단장이 자신의 손을 만져보며 환하게 웃는다. 아사발 봉사단
직장동료들과 아동시설 지원요양병원 등서 개인적 봉사도“독거노인 지원 나서고 싶어”삼방동 홈플러스 동김해점에는 봉사단이 하나 있다. 휴일에는 아동양육시설 방주원에서 빨래, 청소, 식사준비 등을 돕는다. 김해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서 소개받은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청소를 해주고 병원에 데려다 주기도 한다. 봉사단의 주축은 김진선(49·
2013년 창단, 직원 자발적 참여매달 둘째 주 목요일 배식 활동영화시사회 등 사업 확대 계획삼계동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아침부터 부산김해경전철 직원들이 급식소로 들어가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삼삼오오 조를 나눈 직원들은 흩어지더니, 설거지·배식 등 일을 나눠 맡아 바삐 움직인다. 배식 봉사 활동을 하러 간 부산김해경전철 '사랑의 나눔 배식'
형편 어려워 이웃 힘으로 성장김해 이사오면서 봉사 시작활동 넓히는 과정 상복은 ‘덤’"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경우에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더러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습니다. 소박한 삶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나누면 그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란 것입니다." 장유3
병원·복지시설에 정기적 봉사영정사진 촬영·생태지도 제작회원 외에 자녀·친구도 동참"봉사는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입니다." 장유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모인 시민단체가 있다. 바로 대청천문화회(회장 김우락)다. 대청천문화회는 2014년 11월 출범했다. 지금은 회원이 80여 명이다. 회원들
베이비붐 세대 2013년 창단지역축제·복지시설 공연 봉사지난해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합니다. 우리 봉사단이 활기에 넘치는 이유입니다." 합창을 통해 지역봉사에 나서고 있는 5060라온합창봉사단(단장 허순욱) 단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입을 모아 자랑한다. 라온합창단은 2013년 공연봉사를 통해 베이비붐
2002년 군부대 이발로 첫 활동어르신 미용봉사 항상 즐거움지난해 자봉한마음대회 표창"봉사를 하기 전후의 저는 너무나 다른 사람입니다. 그게 고마워서라도 더 많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싶습니다." 서상동 감미화미용전문학원의 박미화(40) 원장은 지난해 연말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린 '2015 김해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지난달 노부부에 ‘사랑의 집’크레인까지 동원해 청소·수리조부모가정 중학생 침대 지원"다 됐다. 드디어 완성이다!" 진영읍 내룡리 용담마을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땀으로 범벅이 된 사람들은 새롭게 정비된 새 집을 바라보면서 박수를 쳤다. 바로 진영재향군인회(회장 서환규) 회원들이었다. 진영재향군인회는 지
매주 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창의 프로그램으로 각종 체험아이들 신난 모습에 피로 ‘싹’"아이들의 웃음을 본다는 게 기쁨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기쁨을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입니다." 가야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동아리 '라캉'은 2013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하는 '함성소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임 학교마다 봉사단 결성어린이·교사 주기적 활동“학생들 배려심 키워 보람”"봉사를 계속하면 내면에서 많은 것들이 느껴집니다. 마치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더 선량한 사람, 남을 더 배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모합니다. 제자들에게도 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신안초등학교(교장 이윤옥)에는 특별한
회원 9천명 육아·생활소식 온·오프 활동 유대감 높아적립금·바자회 수익 장학금청소·국제단체 지원 등 봉사지난 15일 진영읍 진영리 주천공원에 '젊은 엄마'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이들은 돗자리를 펼친 뒤 아기무릎보호대, 모자, 석고방향제, 향초 등 각종 물건들을 놓았다. 아기띠를 둘러맨 '초보 엄마
"봉사는 감동입니다. 1년을 해도 20년을 해도 봉사의 감동은 처음처럼 가슴 속에 피어납니다." 지난 3일 삼안동 주민센터에 6·25한국전쟁 참전유공자 12명이 모였다. 다들 정장을 입은 채 목과 가슴에는 무공훈장과 메달을 달고 있었다. 이들이 주민센터에 모인 것은 무료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단체는
회원 40명 주당 16시간 봉사매달 동화주간보호센터 방문돌봄교실 초등생도 학업 지원"봉사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여야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김해에서 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먼저 달려가는 학생들이 있다. 고된 일도 활짝 웃는 표정으로 펼쳐 나가는 가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가야애
진영읍의 한 요양병원. 형광조끼를 입은 경찰관들이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이어 걸레, 수세미, 빗자루 등 청소 도구를 들고 병실, 욕실 등으로 흩어지더니 창문 틈새, 화장실 타일 등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에서 청소를 한다. 이런 모습을 본 한 어르신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경찰관 양반, 고맙소." 김해서부경찰서의 청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