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대법원 '복직명령' 판결 수용교수평의회 "학교측 결정 반갑다"인제대학교 교원 재임용심사에서 '연구업적 미흡'이라는 사유로 해임 처분을 받아 약 22개월 간 대학을 떠났던(김해뉴스 2011년 5월 4일 1면 등 보도) 이병섭(신문방송학과·사진) 교수가 가을학기부터 다시 강단에 서게 됐다. 인제대 차인준 신임총장은
▶가야대, 부·울·경 취업률 1위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부산·울산·경남 대학교 중에서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가야대는 "지난 29일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발표 결과 2014년 6월 1일자 기준 취업률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교 가운데 전체 1위(70.9%)를 차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구찜 아이가. 요리를 해놓으면 식구들이 좋아라하면서 잘 먹는 음식이기도 하지." 부원동 '성자아구찜'의 문성자(65) 사장이 한 말이다. ㈔김해문화예술진흥원 정귀자 대표에게 단골음식점에서 밥을 먹자고 했더니, 정 대표는 망설임 없이 '성자아구찜'을 추천했다. 정 대표는 "성자아구찜이 부원동에 문을
언제 그랬냐는 듯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옵니다. 아직은 더울 때인데, 연이은 장마 때문인지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도 불고요. 가을, 겨울이 오면 찜질방을 자주 찾게 되는데 김해에서 찜질방에 갈 때마다 꼭 들르는 밥집이 있어요. 아량석쇠구이에요. 찜질방 앞 맛집을 검색하다가 바로 앞이라 알게 된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석쇠구이 메뉴예요. 떡갈비세트를 주문하
사람의 운명은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약,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길흉화복이 계속 순환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부합하는 흐름인 것이다. 사람의 얼굴에도 길흉화복의 순환성이 드러나니 이른바 유년법(流年法)을 말한다. 물론 조화와 균형이 잘 잡힌 얼굴을 가진 경우 변화의 굴곡이 완만하게 드러나고 부족한 흐름을 만나더라도 평균 수준의 삶을 유지하지만
"춤무립슈어." '소소한 체험단'이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크메이'의 주인 김홍기(52), 송혜리(31·여) 씨 부부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인사를 했다. 크메이의 TV 화면에서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양손을 돌리며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김 씨는 "캄보디아에서는 명절이나 행사 때 식사를 마친 뒤
인제로 삼정중 인근 '섬진강 재첩국'오동통 튼실한 재첩에 개운·담백·알싸돌솥밥과 비빔밥 곁들여 먹으면 일품직장인에게 가장 싫은 '요일'을 묻는다면 모두 월요일을 꼽지 않을까. 더욱이 일요일 저녁에 술까지 한 잔 했다면 그야말로 월요일은 '헬요일(지옥요일)'이라는 말이 실감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부득이하게 전날 밤 자정
김해천문대 입구에서 소도마을 방향40분 걸으면 메타세콰이아 숲 먼저 반겨이어 펼쳐지는 2000㎡ 규모 편백숲나무마루·난간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밤비가 내린 이튿날 아침/시원하고 산뜻한 여름의 향기/…/발길 끊인 지 오랜 오솔길/아늑한 적막을 헤매노라면/ 고요와 신비며/무수한 사원의 생명 넘치는 기둥들/성스러운 안식의 아침/&hel
소금 간 참조기 말려 1년 이상 보관전남 영광 '보리굴비' 맛 그대로 느껴져짭짤하고 담백한 굴비 살과 찬 물밥더위에 지친 입맛 살리는 데 으뜸김해시의회 전영기(새누리당) 부의장이 차를 몰아간 곳은 내동이었다. 한 빌딩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더니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 5층에서 내렸다. 승강기 문이 열리자 눈앞에 일식당이 나타났다. '석정'이었다. &qu
길을 걷는데 어디선가 돼지갈비 냄새가 풍겨온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양념갈비 굽는 냄새, 여기에는 바쁘게 길을 갈 때조차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그리고 그 냄새는 순식간에 나를 어린시절의 어느날로 데려다 놓는다. 어린시절에는 외식을 한다고 하면 바로 돼지갈비를 떠올렸다. 그만큼 돼지갈비는 가족 외식의 단골 메뉴
해상도 높을수록 이미지 깨끗하고 선명설정 기능에서 '1600×1200'이 최적피사체 고유색상 원할 땐 화이트밸런스야간엔 타이머 활용하면 흔들림 방지회사원 박현우(34·외동) 씨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경남 밀양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열심히 담아 돌아왔다. 하지만 집에 와서 사진을 다시 보
지난 2일 동상동의 다문화 카페 '통(TONG)'에 '소소한 체험단' 2기 회원들이 모였다. 방학을 맞아 체험단 참가를 신청한 대학생들이 많았다. 딸과 함께 온 이상기(49·삼방동) 씨와 1기 회원 박소영(45·안동) 씨를 제외하면 모두 20대로 구성됐다. "사와디카." "어서오세요."란콘
더위가 옵니다. 더위와 상관없이 입맛은 좋지만…. 가끔 이것저것 귀찮은 날, 퇴근길에 남편이 자주 포장을 해서 음식을 사오는 식당이 있어요. 이곳을 알게 된 게 벌써 몇 년이 지났죠. 처음엔 이상하게 갈 때마다 문을 닫아 박자를 못 맞췄어요. 그러던 어느날 가보게 되었는데 평범할 것 같았던 오니기리 속에 소가 한가득. 가볍게 한끼 먹기에 좋더라
"안됩니다. 교장 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인문계 고등학교인데 국·영·수에 집중해야지요. 가야금 합주반을 만들다니요." "주요 과목 시간을 줄이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을 하겠다는 겁니다. 앞으로 큰 인물을 키우려면 문화·예술 교육은 기본입니다. 제가 책
독일의 유아교육학자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놀이'를 아동 발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아이는 놀면서 즐거움, 자유, 만족, 몸과 마음의 안정감을 얻고 세상을 배워간다고 했다.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즐겁게 놀면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퍼포먼스 체험 활동교육 교실'인 '렘포레인재개발연구소'가 김해에 문을 열었다. 삼계동 렘포
무엇을 관찰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관상학의 방법 일반은 그 사람의 면상(面相)과 체형을 관찰하여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와 기운을 통하여 나름의 결론을 판단하는 것이다.문자의 의미상 '관(觀)'과 '찰(察)'이 가지는 것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은 대상을 찾아 접근하는 구도에 있는 것이고 '찰'은 그 대상에게
김해시여성센터의 정혜영(51) 센터장은 처음 보는 음식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다. 특히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지낸 경력 덕분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에 익숙하다.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하자, 바로 "인도음식 좋아하세요"라고 묻더니 인도음식 전문점 '타지마할'로 안내했다. 타지마할은 다양한 외국음식점이 즐비한 서상동에 있다
갓 스무살이 되었을 무렵 입영통지를 받고 의정부로 갔다. 서울에도 몇 번 가본 적 없는 부산 촌놈이 의정부란 대체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나마 '부대찌개'라는 음식 때문에 의정부라는 이름만은 낯설지 않았다. 입영전야에 몇 명의 친구들과 의정부 어느 골목의 식당에 앉아 있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입대자를 훈련소까지 환송하는 게 젊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산과 바다를 휴가지로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경남지역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마을들이 있다. 바쁜 직장 생활 탓에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농촌의 체험마을들을 한 번 살펴보자. ■ 물놀이에서부터 유적지 탐방까지멀리 갈 필요도 없다. 김해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체험과 놀이에 교육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입니다." ㈜M커뮤니케이션즈는 김해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사이언스 체험관 '과학아 놀자'를 열고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사이언스 체험관 '과학아 놀자'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