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나전공단으로 들어서는 나전삼거리 교차로가 교통 안전시설 미비로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이 교차로는 인근에 나전공단이 위치해 있어 대형 덤프트럭이 수시로 지나가는 구역이다. 하지만 이곳은 중앙선조차 찾아볼 수 없다. 신호등도 황색점화 경보등만 설치돼 있어 신호체계조차 미비하다. 또 대형차량이 과속을 해 아스팔트 도로 곳곳이 파손돼 있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 인제대 도서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지난 5일 타계한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되새기는 의미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도서 전시전'을 열고 있다. 인제대 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서관 2층 미니 전시코너에서 스티브 잡스의 생애와 업
수요예측 잘못으로 한 해 평균 700억 원 이상의 지방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부산~김해 경전철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국민감사를 추진하고 나섰다. 김해장유면행정개편 시민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지난 23일 장유면과 김해시의 각종 예산이 부산~김해 경전철의 적자 손실금 보전으로 삭감되고 있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이들은 "장유면을 포함한
내연녀와 공모해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인제대 교수 강모 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부산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백종우)는 강 씨(53)에게 무기징역형을, 내연녀 최 모(50)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 4월 부산 해운대구 모 호텔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 박 모(50) 씨의 목을
19일 오후 2시 48분께 김해시 장유면 삼문리 능동소류지 인근 능동계곡 8부 능선에 민간 헬기가 추락했다. 사고 직후 부기장 김 모(46) 씨가 긴급 탈출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동체로 보이는 물체에 다리가 깔린 기장 유 모(50) 씨를 구조해 부기장 김 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유 씨와 김 씨는 다리
부산국제공항 변경안 부산시의회 만장일치로 채택김해시·시의회·시민들 "시대착오적 발상" 크게 반발부산시의회가 김해국제공항의 명칭을 '부산국제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김해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박재본(남구3) 의원은 지난 13일 "부산의 대표적인 3대 관문인 '부산국
경남도민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22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1~23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3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남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가야고도 김해에서 하나 되는 생활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요행사는 21일 오후 5시 30분 김해체육관에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6시 30분 김해운동장에서 개회식
내년 4월 11일로 예정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후보 예정자 및 관계자들이 선거활동에 제약을 받게 됐다.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 및 관련단체, 유관기관 등에 '총선 180일 전 선거법 안내사항'을 전달하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
"직업교육 학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아직도 좋은 편이 못됩니다."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전 김해농업고등학교) 송화용 교감의 말이다. 송 교감의 말처럼 특성화 고등학교(실업계 고등학교)는 한때 인문계 고등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이런 특성화 고교들이 변신 중이다.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특성화
김해시민들의 나눔 열기가 뜨겁다.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운이 퍼져나가고 있다.암 투병 새터민 돕기 성금 답지 본지, 지난 14일 직접 전달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새터민 전금화(가명·70) 씨 사연(본보 9월 27일, 10월 5일 보도)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왔다.
올해 상반기에 가짜 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불량 주유소'가 경상남도 내에서 김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유사석유 판매로 행정처분을 받은 도내 주유소는 2011년 상반기(6월 말까지)에만 21곳에 달했다. 이중 김해가 6개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창원 5개소, 창녕과 함안이 각각 3개소 등이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
지난해 103건 발생 피해액 47억 설비 노후화가 주요 원인 영세기업 대부분 … 지원 절실#사례1=지난 7일 오전 10시 37분께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 플래스틱 재생 공장에서 플래스틱 원료를 투입하는 순간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 중이던 김(35)모 씨가 화상을 입었다. 김 씨는 얼굴과 손, 허리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었고, 공장 지붕과 압출
"우리학교로 오세요." 김해교육지원청과 김해시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김해교육문화연구센터가 주관한 '2012학년도 고등학교 진학관련 입시설명회'가 지난 11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분성고 등 김해 평준화지역 내 10개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진학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었다. 특히 경남 애니메이션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 역사와 채 1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녹슨 컨테이너 박스와 철 구조물이 방치돼 있어 역사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다. 이 일대는 구산동 1058-4번지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공터다. 현재 이 공터에는 5㎥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와 길이 10m, 높이 3m의 검은색 철 구조물, 폐가구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컨테이너 박스는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정환 전 김해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형량으로, 향후 선고공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창원지검은 11일 창원지법 제4형사부 심리로 열린 배정환 전 의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 벌금 3억6천만 원, 추징금 1억7천900만 원을 구형했다.배 전 의
"감사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한국에 온 지 8년 만에 암 진단을 받은 새터민 전금화(70·가명)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 씨는 지난달 29일 국립암센터에서 최종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전 씨의 암 판정 이후
김해시가 올해 지방재정위기 지자체 대상에 올랐다가 겨우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안부는 지난달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재정 위험이 심각한 지자체를 재정위기 단체로 지정하고 예산편성권 규제 등 위기관리 대책을 시행토록 하는 법률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지자체의 통합재정수지 적자비율이 30%를 초과하거나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40%를 넘을 때, 지방세 누적
김해시 외동 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이 '이마트 암초'에 걸려 답보 상태에 빠졌다. 김해시 등에 따르면 외동 1264번지 임시 여객터미널 부지(7만4천470㎡) 소유주인 신세계는 이곳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만4천681㎡ 규모로 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머지 부지에 건축면적 2만446㎡,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만3천6
김해 인문계 고교 중 최고 역사 자랑 국립대·사범대 등 진학률도 높아김해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병열)는 지난 1955년 6월 20일 6학급으로 인가를 받아 개교한 지 올해 56년이 되었다. 개교 당시 김해의 넓은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분성산 자락에 학교가 들어섰으며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황옥 왕비릉과 같은 산자락에 위치해 왕비의 기(氣)가 통하
"100일이 채 안 된 아기가 공사소음 때문에 밤에 자다가도 경기를 일으키고 비산먼지가 집 안으로 들어와 가족들이 비염에 시달리고 있어요." 김해시 외동 한국 2차 아파트 301동에 거주하는 최은경(38) 씨의 하소연이다. 현재 한국 2차 아파트 301, 302동 뒤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상가 건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파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