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길잡이가 될 '김해종합관광안내소'가 대성동 김해교육지원청 인근에 들어섰다. 김해시는 지난 4일 관광안내와 기념품 판매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서비스에 들어갔다. 김해시 대성동 463-6번지에 자리한 지상 4층 규모의 김해종합관광안내소는 김해를 방문하는 국내&
김해 가락로에 세워져 있는 주철 가로등이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붉은 녹을 드러내며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부원동 경남은행 앞에서부터 대성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가락로에 세워진 주철 가로등은 총 32개. 김해시는 지난 1999년 11월 가락로 정비사업을 하며 이 주철 가로등을 세웠다. 가락로 외에도 구산동과 김해천문대 도로변에도 가락로와 같은 주철 가
지난 9월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했다. 그러나, 이용객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어 김해시가 당혹해하고 있다. 매년 적자 보전을 위해 700여억 원을 보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전철을 김해 통합의 근간으로 삼는 한편 광역교통망과 연계해 이용객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녹색성장연구소(소장 이유갑)는 오는 14일
김해시의 부실한 아동복지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시의 아동정책 대부분이 지역 실정에 어긋나고 내용도 생색내기 수준인 탓에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기본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가 시행 중인 대표적 아동복지 정책은 '드림스타트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이다. 두 가지 모두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김해서부경찰서는 5일 여자친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길 가던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공익요원 황 모(23) 씨를 폭력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5시 30분께 김해시 진영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술에 취해 길가던 행인 A씨가 자신의 여자친구 가방을 가져갔다고 오해하고 소주병으로 얼굴을 내려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 한 고교생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김해중부경찰서는 4일 여중생을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 한 혐의(특수강간)로 장 모(15) 군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16)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7일 새벽 2시께 이 모(13) 양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며 부원동 H여관으로 유인한 뒤 술에 취한 이 양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터무니 없는 주장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신문을 만들게 됐습니다." 12살, 아직 앳된 초등학생 소녀의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또래에 비해 국가관이 확실했고 고민의 차원이 달랐다. 말도 말이려니와 어린 소녀가 만든 신문은 13년차 기자의 눈을 의심케 했다. 김해 계동
김해시가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부산~김해경전철의 이용객 수를 늘리기 위해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시의 대책이 주먹구구식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경전철 개통 1주년까지 하루 승차수요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경전철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3만2천여 명 선으로, 이는 당초 수요 예측
김해시로부터 강제 퇴진 압력을 받아온 김화수 김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결국 자진 사표를 제출했다. 김 이사장 스스로 사퇴했지만 그의 사퇴에 김해시가 압력을 넣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김맹곤 시장이 인수위 시절의 모 인사를 챙겨주기 위해 김 이사장의 사퇴를 종용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내정자 이미 정해져 있다&q
경제적인 부가 삶의 질의 유일한 척도가 되는 시절은 지났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다양한 경험이 행복을 결정하는 토대가 됐다. 고등학교 교육의 무게중심이 '단순한 지식습득'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옮겨가는 이유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 보면, 자율형공립고인 김해제일고등학교는 국내의 여느 고등학교보다 교육시스템이 한 발 앞서 나가 있는 준비된 학교
"연지공원이 김해의 명소라는 소문을 듣고 경전철을 타고 찾아왔지만 저녁 8시에 볼 수 있다는 음악분수와 레이저쇼도 볼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꺼져 있는 가로등도 많아 공원이 너무 어두워 실망입니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거주하는 이서연(39) 씨는 연지공원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찾아본 뒤 나들이에 나섰지만 실망감만 안고 발길을 옮겨야 했
#사례1=지난달 27일 김해시 모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김 모씨가 자신과 같이 엘리베이터에 탄 초등학생 2명을 둔기로 내려쳐 중상을 입혔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김 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아파트 주민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폭행을 한 후 준비된 농약을 마시고 아파트 14층에서 투신자살했다
지난달 9일부터 운행된 김해시 내외동과 삼계동 경전철 순환버스 노선이 이용객 저조 등의 이유로 한달여 만에 폐지될 예정이어서 김해시의 대중교통 정책의 난맥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해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경전철 수요 증대를 목적으로 순환버스를 신설했지만 경전철 환승 목적보단 도심 내 이동수단으로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승객도 적
아파트 주민들에게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한 50대 남성이 초등학생 두 명을 흉기로 때려 중퇴에 빠뜨린 뒤 자신은 자살했다. 27일 오후 2시 37분께 김해시 삼계동 D아파트 12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김 모(50·무직·외동) 씨가 함께 타고 있던 아파트 주민 박 모(11) 군과 친구 이모(11) 양을 둔기로 수 차례 강타했다. 김 씨는
김해시 구산동 전금화(가명·70) 할머니의 집을 두 번째 찾았다. 며칠 새 전 씨는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 10kg이 빠졌다고 했다. 볼품없는 발위로 화상자국이 도드라졌다. 뜸 흉터다. 언제부턴가 숨이 자주 차고, 가래가 들끓었다. 한 달 수입 30만원에 병원은 사치였다. 그는 몸이 아플 때마다 혼자서 뜸을 떴다. 보다 못한 의사가 정밀검사를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해 왔던 김해시는 그동안 겨울철만 되면 원수의 수질 악화로 골머리를 앓아 왔다. 비가 적게 내려 낙동강의 수질이 2급수, 심지어 3급수까지 떨어질 때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또 페놀 오염사태 등 상류지역 대도시에서 오염사고도 종종 발생해 안전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10여년 사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내년도 김해시 살림살이에 비상이 걸렸다. 레저세 세율 인하 움직임에 따라 고정 세원은 큰 폭으로 줄 예정인 반면, 경전철 적자 보전금 등 추가 지출은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국비확보까지 절반에 그치면서 김맹곤 시장의 긴축재정 방침이 사실상 무의미해질 위기에 놓였다.국회 통과되면 김해 100억대 재정손실, 경전철 적자보전 등 맞물려 대책 비상레저세가 현재
학교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준 높은 교과목 교육을 통해 좋은 대학에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인성교육이다. 학생들이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만큼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에 대한 부분을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이루어져야
지난 16일 정식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이 안전 문제와 승객 수 감소로 '덜컹' 거리고 있다. 개통된 지 20일도 안 돼 벌써 세 차례 출입문 인식장애를 일으켰고, 승객들도 줄어들어 민간 사업자에 엄청난 금액의 적자 보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출입문 센서장애 운행중단 세번째, 불만 증폭 … 운영사 "정밀 조사"지난 2
부산~김해 경전철의 역명 변경 논란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인제대학교 교수와 직원, 총학생회로 구성된 '인제대 역명 변경 철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의 역명 변경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추진위원회는 "2009년 전임 시장 재임 당시 기존의 역명을 확정한 뒤 개통을 앞두고 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