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놓고 여야 정면 승부‘여권 강세’ 김해 표심에 촉각6·13지방선거 최대의 여야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맞붙는 선거전이 현실화되면서 여권 지지세가 강한 김해가 이번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의 승부를 좌우할 치열한 격전지로 떠올랐다.지난해부터 끊이지 않았던 경남도지사 출마 요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혀온 김경수 의원이 결국 "문재인 정부가 남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 중 부산경남에서 좋은 결과를 내
공식 출마 앞서 조직 가동 채비“김해는 19대 총선서 김태호 선택” 민주당 “반드시 교체 새역사 쓸 것” 김해을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격돌하면서 김해가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카드'를 꺼내들자 자유한국당은 '김태호 카드'로 맞불을 놨다. 두 사람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김해을에서 맞붙어 당시 김태호 전 의원 승리로 끝났다. 이런 전력으로 올해 지방선거가 김경수 의원의 리턴매치가 될지 관심이 높다. 김해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호 전 지사가 언론 발
김정호 출사표에 ‘전략공천’ 가능성배병돌·이광희와 대결구도한국당 서종길·이만기도 고심 중김경수 의원이 고심 끝에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하면서 공석이 된 국회의원 김해을 선거구에 누가 출마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수 의원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김해을 경선은 봉하마을 인사와 지역에 기반을 둔 민주당 정치인 사이의 대결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민주당에서는 이미 김정호 대표, 배병돌 시의회 의장, 이광희 시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다.김경수 의원은 출마 선언을
선거 2개월 앞두고 전시회 개최 현역 의원 등 70여 명 행사 참석"정치 복귀 안 한다" 거듭 밝혀 6·13지방선거가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잠정 정치 중단'을 밝혔던 김정권(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전 국회의원이 개인 서각전을 열자 김 의원의 숨은 의도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김해 정계 인사들에 따르면 지난 29일 삼계동의 한 가구점에서 열린 김정권 전 의원의 서각전시회 '나무로의 초대'에 김해 정가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서각전를 놓고 순수한 작품 활동이라는
여론조사 100%로 조만간 결정민주당, 의원 공천 마무리 단계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김해지역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를 대부분 확정하면서 일찌감치 6·13지방선거의 전열을 갖추고 있다. 한국당은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한 후보진으로 이번 선거에서 선방을 하겠다는 계획이다.4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남지역 광역·기초 의원 단수후보자,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후보자 명단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김해의 경우 광역·기초의원 대부분이 경선 없이 단수후보자로 확정됐다. 김해시장 선거의 경
경남도당, 1차 공직후보 심사 결과 발표중앙당 의결 남았지만 이변 없이 본선 뛸 듯 허성곤 김해시장이 6·13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공직후보자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허성곤 시장이 김해시 기초단체장 단수후보로 추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천 결과는 경남도당 상무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이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경남도당이 추천한 후보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달 31일 경남
중앙당, 경선 참여 길 열어줘이르면 이번 주 출사표 전망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의원이 이르면 이번 주에 경남도지사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이 그동안 도지사 출마에 걸림돌이던 지역위원장 사퇴규정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진행하던 중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규정으로 전남도지사 후보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구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규정에는 시·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선거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사퇴해야 한다.
민주당 공천 마감일에 접수“행정 공백 줄이려 5월 등록”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곤 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김해시장 선거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그는 특히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허 시장은 민주당 공천신청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당에 공천을 신청한 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시장 출마를 선언한 허 시장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당분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허 시장은 선거
인재육성 위한 교육공약 공개안전·보육·사교육비 절감 강조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안전, 보육, 사교육비 절감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교육경쟁력이 김해의 경쟁력'이라며 인재 육성 프로젝트 5가지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우선 안전과 보육을 강조했다. 국비와 시·도비를 확보해 야간 어린이 전문병원(달빛 어린이병원)을 장유·진영에 1개소씩, 동김해에 1개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시간 무상어린이집과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최초의 어린이
울산 김지운·부산 조영진, 손용구 등“노 전 대통령 못 다한 꿈 이룰 것” 박원순·이재명 등 거물급도 줄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연이어 진영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6·13 지방선거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근의 부·울·경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대거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의 첫 일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찾는 수순이 민주당 전통으로 자리 잡아 가는 상황이다. 선거 레이스가 본
선거 출마예정자 중 여성 16% 역대 여성 의원 16명 중 8명 비례"여성 정치 교육·기회 늘려야" 갈수록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가고 있지만 김해지역 여성의 정치 참여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구의 반인 여성을 대표하고 여성 관련 의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뉴스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명단과 주요 정당 등을 토대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약 80명 중 여성 정치인은 시장 후보에 1명, 경남도의원
주정영 김해시의원 예비후보영상 편집 'SNS 홍보' 인기6·13 지방선거가 약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해시 마(장유1·2동)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정영(42)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주정영 예비후보는 모형 마이크를 걸고 지역구의 소상공인을 찾아 인터뷰를 하고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SNS에 올리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 처음 뛰어든 정치 신인이다. 대학교 시절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맡기도 했지만 그가 생활 정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