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한국사 분야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제342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화 속 장면과 인물에 대한 해설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를 다룬다.'큰별쌤'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i와 이투스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1TV'역사저널 그날', tvN'어쩌다 어른', '문제적 남자'
김해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2018 김해시 올해의 책 '대리사회'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대리사회는 8년 동안 대학의 시간강사를 지낸 김민섭 작가가 대학을 벗어나 대리운전 기사를 시작하면서 보고 느낀 일들을 엮은 르포르타주다.시는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독서릴레이, 저자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토론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북콘서트 1부에서 시는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및 독후활동사례 공모 시상식을
'가족 더하기 사랑 더하기' 주제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가족 더하기 사랑 더하기'이다. 대중가요 '아버지'와 '엄마가 딸에게', 전국시립합창제 연합곡 '가장 받고 싶은 상' 등 가족사랑을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이어 가요 '좋은 날',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인연', '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매년 주제 선정… 올해 '노멀크러시'시·시조·수필·동화 등 50여 편 수록 가야여성문학회(회장 진혜정)는 최근 아홉 번째 동인지 '노멀크러시'를 발간했다. 회원 15명이 참여해 시, 시조, 수필, 동화 등 50여 편의 작품을 게재했다.노멀크러시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에 질린 20대가 보통의 존재에 눈을 돌리게 된 현상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가야여성문학회는 매년 그해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를 다뤄왔다. 올해는 힐링, 소확행 등이 화제가 된 점에 착안해 주제를 노멀크러시로 정했다. 회원들은 주
25일 국악그룹 '악단광칠' 공연김해문화의전당, 유료회원 초청김해문화의전당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전당 마루홀에서 '미치고 팔짝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악단광칠'이 출연해 80분간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황해도 지역의 타령과 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악단광칠은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국악그룹이다. 고전적인 국악과는 다른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세 명의 여성 소리꾼들이 흥과 한이 담긴 목소리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문화유산이 이달 말 김해를 찾는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가야누리 3층 전시실에서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이 처음 여는 해외문화재 특별 전시로, 콜롬비아 황금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국립김해박물관, 엘도라도 전시27일~내년 3월 3일 가야누리서황금박물관 소장품 322점 공개 '엘도라도'는 온몸에 황금을 바른 사람을 말한다. 콜롬비아 원주민 중 무이스카족은 족장이 온몸에 황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제40회 정기연주회 '한라에서 백두까지'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야금 병창으로 많이 불리는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과 노동요 '우야훨훨'을 4대의 가야금에 새롭게 얹은 25현 합주곡 '훨훨이'를 감상할 수 있다.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춘향가'를 이수한 스타 국악인 박애리, 제1회 아시아청년예술제 대중예술대상을 수상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쑥대
19~25일 김해예총갤러리서 윤병성 개인전'꿈 희망 그리고 행복' 주제로 30여 점 선봬 오는 19~25일 대성동 김해예총갤러리에서 윤병성 작가의 개인전 '꿈 희망 그리고 행복-윤병성'전이 열린다. 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림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김해미술협회 지부장과 경남구상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김해미술협회 회원이며 국내외 초대·단체전 350여 회 참가 경력을 가지고 있다.그의 대표작의 이름은 모두 '꿈-희망 그리고 행복'이
김해시 “공립박물관 타당성 평가 승인”김해를 대표하는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 선생과 눈뫼 허웅 선생의 기념관 건립이 본격화된다.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기념관은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위치는 외동 1261-5번지 나비공원 인근으로 정해졌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91㎡ 규모로 건립된다.시는 두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추모하는 행사로 매년
금관가야인의 옷 매무새가 같은 시대를 풍미했던 고구려·백제·신라인과는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시는 가야사 재정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가야복식 복원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3일 김해시청 사업소동회의실에서 열렸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지난 4월 1년 납기로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에 맡겼으며, 이날 연구소는 7개월간의 연구내용과 진행계획을 공개했다.지금까지 조사·수집된 주요 연구내용을 보면 금관가야의 복식은 고구려 왕·관리들의 삼(윗도리), 백제·신라의 유(저고리)와는 다른 포(두리마기)와 장유(긴저고리)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작품발표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하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 주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그 중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베리 영 컴포저(Very
14~27일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서'구축 환경: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 전시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병두) 백인제기념도서관은 14일부터 27일까지 인제대학교 도서관 내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구축 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2018년도 일본국제교류기금 해외순회전으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전시는 19세기 후반 일본의 고도경제 성장과 버블붕괴를 거쳐 현재까지 조성된 건축, 토목, 풍경 등 79점의 작품을 선정해 사진과 텍스트, 영상으로 소개한다. 각 작품은 일본
백년찻집백미늠 가을입니다그대 많이 그리운 계절입니다치자꽃 보다 예쁜 부영 꽃이 일주문을 향해 웃고 있습니다흐린 오늘 백년찻집이 더 환한 까닭입니다 살아온 날이 눈물이었고 살아 갈 일이 한숨뿐인 사람들이 순하게 착하게 웃고 있습니다가시에 찔린 마음 푸른 멍이 많은 사람일수록 타인을 곱게 바라볼 수 있나봅니다 누구를 사랑하는 일은 불길이 가슴을 다 태워도 피하고 싶지 않는 일결국은 자신을 더 사랑하지 못함을 후회를 하듯뚝뚝 떨어져 있는 꽃잎에 그늘이 닿아 일어설 줄을 모릅니다가을이 천주산을 그냥그냥 넘어갑니다 “우리는 곁에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11~12월 총 8개 사업 실행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시민제안사업'이 이달부터 진행된다.시민제안사업은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김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공모해 19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 심사를 통해 8개 사업이 선정됐다.해당 사업들은 11~12월 한옥체험관과 내외동 먹자골목, 진영 5일장 등에서 펼쳐진다.이번에 선정된 문화기획 프로그램은 △'결혼장(場), 애(愛)하나가
지난 8월 김해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지만 부족한 체험프로그램은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 용역을 진행한 동의대 박봉규 교수와 이근욱 독서대전 총괄감독이 발표를 맡았다. 홍보 체험부스 가장 인기체험 등 즐길거리 개선 시급공간 연계 안 돼 행사 찾기 어려워학교 밖 청소년 참여 이끌어야작은 성공 ‘완독’ 축적 습관
김해지역의 공예인들이 올해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다기세트 '꽃 피는 마을'을 출품한 탁원대(우림도예) 씨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탁씨의 작품은 앞서 진행된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전영철(도자공방 선) 씨는 '봄 그리고 기억'으로 장려상을 받았다.또 김문경(가죽공예 아트스쿨) 씨 등 3명이 특선, 조문기(문지공방)씨 등 5명이 입선에 이름을 올리며 김해시의 높은 공예 수준을 전국에 알렸다.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든
이탈리아 바로크 전문연주단체'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방한 16일 김해문화의전당서 공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18세기 바로크음악 전문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올 가을 김해를 찾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 전당 마루홀에서 기획공연 '바로크와 오페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가 출연해 화려한 연주와 위트 있는 몸짓, 표정 연기 등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노련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공연 '비창'·'1812년 서곡' 등 연주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비창'을 개최한다. 첫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다. 1812년은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했던 해이다. 전운의 분위기를 드리우는 순간부터 러시아·프랑스의 격렬한 전투, 러시아의 승리 과정을 모두 담고 있다. 무게감과 긴장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오후 7시 '책 읽는 밤' 행사시 낭송회, 플루트·대금 연주로쟈 이현우 초청 특강도김해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김해도서관 성인독서동아리 발표회-책 읽는 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성인 독서 동아리 발표회 '가을의 끝자락에서'가 열린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울타리' 회원들의 플루트 연주와 시 낭송 무대가 이어진다.2부는 인문학자이자 서평가인 로쟈 이현우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
김해시, 도시색채활용 가이드라인국내 최고 권위 2018 한국색채대상 수상김해시는 시의 도시색채활용 가이드라인이 국내 최고 권위의 '2018 한국색채대상'에서 공공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우리나라 색채문화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색채 디자인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개인·기업·기관·단체·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는 공익성, 문화기여 등 다면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총 아홉 점이 수상의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