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한 농부가 지게에 나뭇가지를 잔뜩 짊어진 채 구포다리 옆의 김해 대저면 둑길을 걸어가고 있다. 지게꾼의 다리는 그다지 굳세어 보이지 않지만 바지를 반쯤 걷어 부치고 씩씩하게 집으로 향하고 있다. 지금은 박물관이나 민속촌에 가야 볼 수 있지만, 지게는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농촌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운반도구였다. 지게꾼이 걷고 있는 둑길은
3년전 '수다 사랑방'으로 첫 설립부인 최정숙 씨, 아들딸도 운영 도와장유에 무료 야학교실 여는 게 희망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옷들과 커다란 곰인형, 가방, 책 등 다양한 물건이 가득 찼다. 언뜻 잡동사니를 모아 둔 것 같지만 나름대로 규칙에 맞춰 잘 진열돼 있다.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며 쓸 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본다. 장유
지난달 28일 '반딧불' 사랑나눔 행사기온이 떨어져 두꺼운 웃옷을 걸쳐도 몸이 떨릴 만큼 추웠던 지난달 28일 봉황동 여성복지회관 강당에서 온기 섞인 음악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자원봉사회 '반딧불'에서 주최한 사랑 나눔 행사장이었다. 강당을 가득 메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교사, 자원봉사회원 등 100여 명은 1년간 연습한 악기 연주 공연과 장
▶진영한빛도서관 야간 연장 운영 확대진영한빛도서관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어린이자료실을 야간에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종합자료실만 야간에 연장 운영해왔다. △어린이자료실/월~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휴관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 △종합자료실/오후 11시까지 △디지털자료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정경영특강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리 집 컬러 만들기'라는 주제의 가정 경영 특강을 연다. 간단한 가정 장식(홈 데코레이션) 기법과 수납 정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행복한 집 만들기 방법을 알아본다. △일시/17일 오전 10시~낮 12시 △장소/김해시가정지원센터 교육장 △대상/지역 주민 20명 선착순 △강사/손숙미(인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는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오는 1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6~10일 경남도 내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직무 연수는 포토샵의 기초와 활용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삼보조계종 총무원(원장 법장스님)은 지난달 30일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쌀은 새터민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링코문구 장유점(대표 김동규)은 지난달 31일 장유119안전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문화상품권은 율하지역아동센터, 사랑샘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내외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천영)는 지난 1일 경운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을 예방하고 각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김해시청원경찰친목협의회(회장 신해식)는 지난달 27일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 '희망사항' 등으로 신인상지인·직원 축하해줄 때마다 펜 잡아소설가 고 최인호와 여행 다니며 큰 영향"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적어 시로 옮겼을 뿐인데…. 참 쑥스럽네요." 김해시의회 사무국의 이홍식(57) 국장이 최근 월간 종합문예지 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1959년 부산대학교 사진예술부 회원들이 구포와 대저면 일대에 단체 촬영을 하러 나갔다. 한 아낙이 양철 대야에 무엇인가 담은 채 긴 널판지 다리를 조심조심 건너고 있었다. 저 멀리 뒤에는 지금은 철거돼 없어진 추억의 구포 다리가 길게 가로질러 놓여 있는 장면이 보인다. 길이 1천60m였던 구포다리는 개통 당시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2003
장관상·도지사상 등 골고루 수상청소년 자활 지원 등 분야도 다양시민 복지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지난해 김해시 사회복지과에는 말 그대로 상복이 터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9개를 비롯해 경남도지사상 4개, 김해시장상 3개를 받아 총 16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부서가 받은 상이 6개, 직원들이 받은 상이 10개다. 덕분에 3천만 원의 포상금도 확보할
"'소통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장유JC'라는 슬로건을 가슴에 새기고, 저부터 먼저 비우겠습니다. 회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회원을 이해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류승윤(34·사진) 동성식품 대표가 장유JC(장유청년회의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장유 벨메종 웨딩홀에서 열린 장유JC 창립 제34주
▶김해여성복지회관 한문교실김해여성복지회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한문교실을 개강한다. 고전을 통해 생활예절을 익히고, 뜻글자인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을 더욱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자소학=기간/6~24일(9회), 개강/6일, 수업일/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11시, 수강료/3만 원, 대상/초등학생 △천자문=기간
▶진영한빛도서관 운영시간 연장진영한빛도서관은 2일부터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자료실 운영 시간을 3시간 연장한다. △운영 요일/월~일요일(휴관일 제외) △운영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9시로 △운영 내용/어린이자료실 도서 대출 및 반납, 열람, 타관 대출 등 △오후 6시 이
▶장유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장유도서관에서 유아들을 위해 2회에 걸쳐 책놀이 프로그램을 연다. △5일 오전 11시/멋진 동화 구연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주제/새해 소원, 선정 도서/<해님맞이>(이상희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 교구로 들려주는 동화/<줄리의 새해 아침>, 활동 놀이/팽이 만들기·소원나무 꾸미기 △19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달 24일 진종태 전 교수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30년간 기계계열 교수로 재직했던 진 교수는 2008년 정년퇴직한 후 5년간 모은 1억 원을 기부했다.
㈜휴롬, 휴롬LS㈜(회장 김영기)는 지난달 2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 원을 김해시청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2011년에는 3억 원, 2012년에는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