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박물관 특별기획전굽다리접시 등 100여 점 선봬 옛 금관가야 권역의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12월 9일까지 대성동고분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특별전시 '금관가야, 이웃을 부르다'를 진행한다.금관가야는 변한의 12개 소국 중 구야국이 성장해 발전한 나라다. 철기 생산기술을 토대로 성장했고 중국·북방과 왜를 잇는 해상교역의 중심 국가였다. 금관가야의 전성기는 3세기 말부터 5세기 초까지다.이번 전시는 금관가야의 중심지인 김해를 경계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금관가야 전성기
20일 ‘즐거운생활·아트피크닉’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일대서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일대에서 생활문화 동호회 교류축제 '즐거운 생활'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아트피크닉'을 함께 개최한다.생활문화축제 '즐거운생활'에서는 21개 동호회가 무대를 꾸민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동호회 간 인적교류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또 개별 동호회들의 활동비도 지원했다.'아트피
축제의 계절 10월이 돌아왔다. 경남 18개 시·군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빛·문학·국화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가까운 행사장을 방문해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다. 단풍철 맞아 다양한 축제 개최빛·문학·국화 등 가을 테마로 다뤄14일까지 진주 남강서 유등 향연4만 개 소망등·앵두등 터널 마련마산, 9500여 점 국화작품 선봬거제 1억 송이 ‘꽃 바다’ 장관■진주남강유등축제현재 진주시 남강 인근에서는 물과 불, 빛의 향연인 '
18~19일 ‘김해 국제 아동극 축제’김해서부문화센터 일원서 진행국내·외 15개 극단 35회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축제가 펼쳐진다. 김해시와 극단 이루마(대표 이정유)는 오는 18~21일 율하동 김해서부문화센터 일원에서 '제1회 김해 국제 아동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미국, 태국, 일본 등 해외 4개 극단과 국내 11개 극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4일 동안 총 35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김해서부문화센터는 6개 콘셉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30종의 캐릭터 인형들을 만날
날갯짓이 그립다최경화 햇볕 쏟아지는 창 너머화환을 쓴 구름 얼굴연꽃 닮은 미소로 방안을들여다보는 절집오월 중순이면어김없이 찾아오는 뻐꾸기처서 문턱에서급한 세월에 쫓기며 떠날 곳을서둘러 가는 곱던 목소리풍경 끝에 두고올해는 두 번이나 들었을까뻐-국 그 적확한 소리산사를 휘돌아 닿을 수 없는여름 막바지에서너의 휑한 날갯짓이 그립다“그 많던 뻐꾸기는 어디로 갔을까”산에서 사노라면 산속에서 온갖 소리가 들린다. 간혹 신경이 예민해질 때도 있지만 자연의 소리를 듣다 보면 마음이 순수해지며 안정적인 위안을 받게 된다.
선선한 가을밤 금관가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 야행(夜行)이 지난달 28~29일 김해시 서상동 수로왕릉 일대에서 펼쳐졌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나와 아름다운 김해의 야경과 각종 공연, 체험을 즐겼다. 사진은 허왕후 신행길 재현 모습.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제2회 가야 효 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야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김수로왕·허황후·장유화상 추모 다례재와 가야문화중흥기원 1080배가 메인행사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가야에 대하여'와 국악 명창 김영임 공연, 김준호-손심심의 '효' 콘서트 등도 열린다.동남아시아 6개국 다문화 여성의 전통 음식경연대회와 전통의상 퍼레이드, 가야청소년 백일장도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5~9일 윤슬미술관서 특별 기획전서거 20주기 기념 학술심포지엄도김해 출신 1세대 만화가인 김용환 화백(1912~1998)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김해시와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5~9일 윤슬미술관에서 '코주부, 김용환의 60년 작품세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용환 화백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과 함께 학술심포지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중들에게 코주부 캐릭터로 익숙한 김 화백은 김해 진영 출신으로 한국 근대 만화사에 한 획을 그은
마르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더블 콘체르토·뮤지컬 넘버 연주마르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줄탁동시'를 주제로 스승과 제자가 꾸미는 더블 콘체르토(이중 협주곡)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 무대를 선보인다.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상적인 사제지간을 비유할 때 쓰인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사제지간으로 이뤄진 3개의 팀이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다. 스승과 제자가 함
오는 11~21일 김해문화의전당연극·국악·음악·연예협회 등 무대16일부터 윤슬미술관 전시 행사김해 예술인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부(김해예총·지회장 김성훈)는 오는 11~21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제29회 김해예술제'를 개최한다. 김해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축제다. 올해 행사에는 김해예총에 소속된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문인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7개 지부가 참가한다. 공연 행사는 오는 11~
5~9일 연지공원 일원꽃 체험행사·판촉 진행제1회 금바다 꽃 축제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개최된다.금바다 꽃축제는 침체된 지역 화훼산업을 살리기 위해 김해시와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대동농업협동조합·부경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김해는 전국 꽃 출하량의 10%를 담당하는 등 최대 화훼 산지로 명성이 높지만 꽃 축제가 없어 화훼산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1999년까지 지역에서 '김해꽃축제'가 열렸지만 한 동안 명맥이 끊어졌다 이번에 김해시와 농협의 협조로
19일 김해문화원서 기념식한글 에피소드 대거 공모·시상민족정신·학문세계 세미나도 "한 나라의 말은 그 나라의 정신이며, 그 겨레의 문화 창조의 원동력입니다." 세계적인 한글학자 눈뫼 허웅(1918~2004) 선생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그의 고향인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원과 김해뉴스는 오는 19일 김해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허웅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허웅 선생 추모 한글사랑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2019년의 가장 강렬한 기대작이자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18일 마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56초가량의 '캡틴 마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가 등장해 마블 스튜디오가 그려낼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국내에서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내년 5월 개봉예정인
사진에 없는 것김미정좁은 쪽마루 끝에서 아버지가 웃고 있다앞니 사이 반짝이는 것이은인가 스텐인가제일 좋아하는 소주병도 같이 찍혔다어머니의 한숨과 눈물은사진 구석 너머 나에게만 보인다노여워하며 던지신 그 많은 살림살이들누구에게 던진걸까 이제야 생각해본다아버지의 보기 드문 웃는 얼굴그리워하게 될 줄이야사진 속 아버지 나이가 되고 보니마른 몸 열린 셔츠 속에 술에 절여진 슬픔,보이는 듯도 하다당신 집 쪽마루에서진정한 웃음 보이신단 한 장의 사진이눈을 뜨겁게 한다.“그리움은 그의 웃음을 소망하는 것…”계절이 지나가는
클레이아크, 오는 30일 아동극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30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1층 키즈스튜디오에서 아동극 '얼었다, 꽁! 풀려라, 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창작집단 이야기따라'가 공연한다.'창작집단 이야기따라'는 아동 청소년극 창작 수업으로 모인 이야기꾼들이 몸과 물건을 활용해 극적 재미와 효과를 살려 작품을 공연하는 단체다. 2016~2017년 서울 지역 12개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통해 경험을
10월 3일 클레이아크서 개최깊어가는 가을날 김해의 한 미술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진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3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진례면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 '진례 올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이다.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보이팀 '어 로우 힐(A Low Hill)'이 식전 무대를 꾸민다.이어 가수 최정진이 출연해 맛깔난 트로
28~29일 ‘김해문화재 대야행’8개 주제로 공연·체험 등 마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8~29일 수로왕릉 일대에서 '2018 김해 문화재 야행'을 실시한다. '2018 김해문화재야행'은 가야역사 문화탐방 축제로 아름다운 김해의 경치를 감상하는 '야경(景)'과 밤길을 걸어보는 '야로(路)', 가야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야사(史)' 등 8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소야행에 이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야행으로 진행된
"추석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즐겨보세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김해 곳곳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소개한다. 추석 맞이 체험·문화 행사 다채김해박물관 영화·오광대 공연가야테마파크 ‘낭만페스티벌’ 등■김해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23일, 25일, 26일 박물관 일원에서 '2018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상설전시실 출구에서 추석 전통 음식인 달콤한 오색 송편을 나눠준다.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새로 내놓은 솔로 앨범 '이집트 스테이션'(Egypt Station)이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빌보드 뉴스는 16일(현지시간) 매카트니 앨범이 1982년 '터그 오브 워'(Tug of War)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순위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이번 주 빌보드 순위는 18일 빌보드 웹사이트에 게시된다.'이집트 스테이션'에는 16개의 곡이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영호)는 지난 7일 장유2동 롯데마트 옆 중앙공연장에서 '제4회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음악축제. 장유 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발 벗고 나서 장유 아파트와 상가, 버스 정류장 등을 찾아 전단지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왔다. 이날 음악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7080밴드, 합창단, 어린이중창, 청소년댄스, 색소폰 등 12개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행사를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