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제일고등학교(교장 안종길)는 지난 8~10일 '해외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1~2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해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됐다.연수 참가자들은 글로벌 미용 기업인 만돔코퍼레이션 본사와 글로벌 헤어샵 체인 'Morio from London' 오사카점을 방문하여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현지 관계자와 진로·취업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 'Mandom Corporation' 본사 방문에서 상업과 학생들은 제품개발·생산부터 유통, 판매, 제품 홍보를 체험을 하고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학생들이 직접
김해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면서 시의회의 당시 예산심사가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김해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예산심사에서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그 배경에 의문을 자아낸 바 있었다. 김해시는 당초 3억3400만원의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예산을 편성했지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당시 사회산업위 소속 의원들은 예산 삭감에 대한 명확한 사유는 제시하지 않은 채 추경
김해시 대표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개최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하여 20개를 예비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경남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96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김해 분청도자라는 특수한 콘텐츠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분청도자
김해시의회는 29일 새해 첫 회기인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로부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김해발전전략연구원 설치 및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김해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29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주정영 의원은 「공공기관장의 정치활동 금지와 정치적 중립의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송
김해시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과 도시철도의 광역 환승 전면무료화에 따른 환승 손실부담비율을 협의 중인 가운데 손실부담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은 29일 제258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광역 환승 무료화에 따른 손실 분담비를 김해시가 더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부산시의 일방적 통보에 의해 발생한 김해~부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일부노선이 폐쇄됐다"며 "이에 양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경전철과 도시철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예술인지원사업 '2024 불가사리'가 지역예술인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부문 지역예술인 공모를 진행, 총 20개팀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2월부터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총 20개 팀의 다양한 작품을 김해시민에게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김해아트소사이어티의 '피아노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악이야기'로 2월 17일(토) 오후 3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한편 김해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김해 공연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 김해문화재단의 대표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동부새일센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동부새일센터가 3자 협약하여 3개월 인턴기간 동안 기업에게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 후 3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체와 인턴자에게 각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유지 시 기업체는 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자는 근속장려금
김해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저소득 차상위계층 특별지원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근로 능력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제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월 343만7,948원)인 자로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각종 자격증이 있는 경우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자격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원 청소, 복지시설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김해시는 설 명절 선물 과대 포장과 재포장,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8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7곳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제품을 포장하고 남은 공간 비율은 품목별 10~35% 이하여야 하고 포장 횟수는 품목별 1~2차 이내여야 한다. 분리배출 표시의무 대상인 경우 적절한 분리배출 도안이 표시되어
김해시는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용 통합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간 주민자치회 누리집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의 하위 메뉴로 서비스 돼 참여 기회와 정보 공유 면에서 원활함이 덜했다. 주민자치회 통합누리집은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활동과 자치 사업 등을 상시 공유하고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참여와 지역 주민 의제 제안 등이 가능한 온라인 주민자치 참여 공간으로 꾸며졌다.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상단 '주민자치포털'을 클릭하면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 기본 정보 ▲주민
김해 진영 소재 삼영산업이 지난달 전면 휴업에 이어 이달 15일 전 직원 130명에 대해 해고통보를 했다. 직원들에게 날아든 해고통지서에는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라고만 적혀 있었다.'1조원 기부왕'의 회사로 알려진 삼영산업 집단해고 소식에 지역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알짜기업이었던 삼영산업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삼영산업은 1972년 부산에서 설립돼 1997년 본사를 김해 진영으로 이전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타일제조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본격적인 경영난을 겪기 전인 2018년까지 삼영산업은 매출액 440억원대를 기록하며
김해시가 수년 전 출입통제 된 초등학교 쪽문에 횡단보도를 운영하고 그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노란색 횡단보도로 재도색까지 한 일이 알려지면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문제의 장소는 김해 구지초등학교 뒷길(구산로5번길)로 이곳은 지난해 12월까지 학교 쪽문이 있던 곳이다. 이 쪽문은 안전상의 이유로 수년째 출입통제 돼 사실상 폐쇄된 상태였다.시는 이달 17일 이곳에 기존 흰색 횡단보도를 어린이보호구역 전용 노란색 횡단보도로 정비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작업 이후 김해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에는 북부동 주민 김모씨의 글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