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 수입 7,694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31억원 등이 감소되는 등 세입재원 감소로 전년도 예산 7조 1,865억원보다 896억원(△1.2%)이 감액된 7조 969원이 제출됐다.예결특위는 사업간 유사ㆍ중복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과다 계상, 시급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한
영화 흥행으로 12·12 당시 반란군에 맞서 전사한 김오랑 중령의 군인정신이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고향 경남 김해에서 '김오랑 추모공원'을 설립하자는 제안이 제기돼 화제다.경남도의회 최동원 의원(국민의힘·김해3)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김오랑 중령 흉상이 세워진 김해 삼성초등학교 옆 오솔길(김해 인제로 51번길)에서 열린 '참군인 김오랑 추모제'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흉상은 2014년 6월 김해 활천동 주민자치회와 청년회, 김해인물연구회가 일일찻집 등으로 모금해 건립한 것으로, 이들은 매년 12월
경남지역 중견 건설사 남명건설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된 가운데 그 여파가 김해시 무계동에 있는 공공임대주택 남명더라우아파트 임차인에게 확산되고 있다.김해시에 따르면 남명건설 자회사인 남명더라우 임대사업자 남명산업개발이 지난 6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남명더라우 임차인들은 법원의 기업회생 또는 부도·파산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는 총 824세대로 2017년 2월 입주했다. 임대의무기간은 10년으로 2027년 2월까지이다. 임차인들은 공급면적 99㎡과 82.5㎡에 각각 1억 7000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26억원을 들여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청년사업 관계자, 관내 대학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공유회는 '꿈꾸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주요 사업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전문가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성과로는 ▲청년정책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
김해시는 13일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1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들의 체납액은 총 15억원에 이르며 2024년 1월부터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지방세징수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최근 1년간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국외 체류 등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병원을
장애인기업다우리㈜(대표 권우현)는 12일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 최정규)를 찾아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기업다우리는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방역·소독·청소전문업체이다. 이 기업은 2019년 주식회사 설립을 마치고 2020년 방역소독업 허가를 받은 기업으로 지금까지 김해시 관내 수십여 곳의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소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는 "지역 내
김해시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김해시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제시,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입지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공동체 중심도시, 트라이포트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김해시의 위상을 알렸다.'국가 주요사업 김해시 대응전략 및 동북
박동진(49) Good개발그룹 회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해갑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박 회장은 1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이 아닌 시민 한 분, 한 분의 큰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박 회장은 "침체된 김해시의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김해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며 "믿음직한 큰 일꾼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김해시민의 뜻을 겸손히 받들고 섬기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상황을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진영정치가 판치고 고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 총선 출마 예정자 8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해 갑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5명, 을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총 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이날 등록한 김해갑 지역구 예비후보자는 김정권 전 의원, 권통일 전 교육부장관 보좌관, 박동진 Good개발그룹 회장, 박성호 전 경남부지사, 엄정 전 시의원(가나다순)으로 모두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이다.김해을 지역구에서는 이천기 전 도의원(진보당
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김선희)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8일 생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장김치 20박스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생림초 '제14회 사랑의 나눔, 김장체험학습'에서 직접 담근 김치로 재료도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했다.생림초 학생들은 친환경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 배추를 심고 수확해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생림초 학생자치회장 이세현 학생은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면서 생물의 성장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직접 김장을 하여 어려우신 분들을 돕는다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문화체육관과 해반천 일원에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3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 &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하공연,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노래자랑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는 해반천 일원에서 자원봉사 체험, 홍보, 버스킹 등 재능나눔 부스와
김해시는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에서 성금 250만원과 쌀 220kg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 쌀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쌀나눔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된다.김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는 전국에 3500여명 회원, 23개 지부를 보유한 단체로, 우리의 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임효선 이사장은 "전시를 통해 받은 쌀화환과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김해시는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에서 관내 저소득 자녀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탁 장학금은 관내 중·고·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동헌장학회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4년 12월 설립 이후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강진용 이사장은 "장학회의 설립 목적과 같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매시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총 5개의 응모작을 접수 받아 지난달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선작은 옥상정원,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부공간을 배치하여 복합문화센터 성격에 잘 부합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스탠드 계단 등 입체적 공용공간을 배치해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하도록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진영
김해시는 분뇨 정화조 수집·운반 수수료를 2024년 1월 1일부터 13.9% 인상한다.이에 따라 기본요금(750ℓ)은 21,500원에서 24,570원(14.3%)으로, 초과요금(100ℓ당)은 1,593원에서 1,810원(13.6%)으로 인상되어 가정용 정화조의 경우 연간 4,910원~6,870원 정도 추가 부담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거식 화장실(10ℓ당 200원) 수수료는 인상없이 현행 유지된다.인상률은 분뇨 수집·운반업 청소 수수료 원가계산 연구 용역 결과에 따랐다.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수수료는 2010년 인상 이후 13년간
김해시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2천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김해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총 347개 단지에 8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24년도에는 예산 5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내년도 보조금 지원사업은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김해시가 내년부터 아동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하루 급식비용도 9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시는 이용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 확대와 낙인감 해소를 위한 급식카드 이용 가맹점을 8배가량 늘리고 카드 디자인도 금융사 체크카드로 통일한다. 그동안 급식카드는 사용처(가맹점)가 부족해 주로 편의점에 편중돼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야기하고 급식카드임을 알아볼 수 있어 사용 시 낙인감과 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는 올 초부터 여러 카드사와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9월
롯데워터파크가 16일부터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를 주중, 주말 상시 운영한다. 국내 최대 크기의 실내 파도 풀과 힐링 스파 풀,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춘 실내 워터파크는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을 즐기기에 제격이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12월에는 즉석 이벤트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 단장한 실내 로비에서는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31일(일)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워터파크를 찾는 손님들의 부담을 낮췄다. 중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간단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이 11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백인제기념학술제'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백인제기념학술제는 의학계의 큰 스승이자 백병원 창립자인 백인제 박사의 인술제세(仁術濟世)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의과대학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는 학술 행사다.올해는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와 의과대학 의사과학자과정 공동 주관으로 '제8회 백인제기념심포지엄', '제21회 전종휘기념학생논문발표대회', '올해의 연구자 심포지엄'을 비롯한 3개의 학술 행사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박람회', '국외 임상실습 교환학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023년 하반기 특별전시 '시간의 질감'을 내년 3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간의 질감' 특별전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의 초대 운영위원장이자 2020년 수집품 116점을 기증한 조일상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첫 개인전을 연 지 50년이 된 해를 기념하고 기증문화의 가치와 목재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기증자는 부산시립미술관장 재직 시 '이우환 공간'을 유치했고 작년에는 부울경 예술인 최초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진주전통공예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재선임돼 행사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