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작 4시간 뒤 구인공고워크넷 공고, 현재 삭제 상태피해자 가족, 국민청원 올려경찰 "가해자, 살인 혐의 검토 중"응급구조사를 구타한 뒤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사설응급구조업체가 피해자 폭행 4시간 뒤 구인공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구인공고 게재 시간이 피해자가 폭행 당하고 있었던 시간이거나 폭행 후 방치됐던 시간으로 추정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폭행 당일에도 구인공고 = 최근 김해 흥동의 한 사설 응급구조단 단장 A(42)씨가 직원 B(42)씨를 구타한 뒤 방치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피해
아직까지 의식 회복 못한 상태홍 군 간병비 월 500만 원 부담공제회 "치료 중 간병비지급불가"개정안 마련, 법안 발의 움직임지난 2019년 9월 김해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방화셔터 사고'의 피해자 홍서홍(9) 군이 사고 발생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간병비 지원제도를 포함한 학교안전법 개정 요구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홍 군은 아침에 등교를 하던 중 갑자기 내려온 철제 방화셔터에 깔리면서 의식을 잃었다. 사고 당시 목 부분이 방화셔터에 눌리면서 뇌 손상을 입게 됐고 신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시행김해삼방·양산남부·창원가음정 등상인들 "시장 매출 확대 기대""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꾸준히 이용해 주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손님이 가장 붐비는 저녁 6시, 김해 삼방시장에 있는 '지혜네 반찬가게' 대표 정혜경 (55) 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손님을 모두 응대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주문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혜네 반찬가게는 평균 매
농업, 생활용수 정상 공급강수량 적지만 저수량 높아경남의 최근 3개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지만,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1분기까지 용수공급이 원할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1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경남의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0.8% 수준이나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151%에 해당했다. 올해 1분기 강수량은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2∼3월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경남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8.6%로 평년 71.1% 보다 높다. 생활 및 공업용
7일 현재까지도 업체는 구인 중약 390회 조회…지원자 1명김해에서 사설 응급구조단의 단장 A(42)씨가 직원 B(42)씨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에서는 B씨를 폭행한 당일 취업사이트를 통해 구인공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고용노동부 취업사이트인 워크넷에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5시께 채용 공고를 올렸다. 경찰이 추정한 B씨가 폭행당한 시간은 오후 1시쯤. 폭행 사건이 있고 불과 4시간 뒤에 새로운 직원을 뽑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이다.공고는 앰뷸런스 서비스업으
텔레그램·SNS를 통한 마약 유통신종 합성대마 M 국내 첫 발견쥴 팟 등 전자담배 마약제품 확인텔레그램 익숙한 20~30대 다수 경남경찰청 '다크웹 전문수사팀'이 텔레그램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과 구매자들을 무더기로 검거했다.경남청은 7일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국내 판매책 B(26세) 등 28명과 매수·투약한 62명 등 9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 또 필리핀에서 검거된 해외총책 A(41세)는 국내 송환 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경남청 다크웹 수사팀은 인터넷, SNS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텔레
배달앱 요기요가 주문 시스템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28일 오후7시부터 요기요 주문 어플을 통해 음식배달을 요청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소비자 불만의 대부분은 결제는 완료됐으나 해당 음식점으로는 배달 주문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것이다.경남 창원에서 치킨 배달을 시킨 곽 모(30) 씨는 "오후 7시 18분 요기요 결제가 완료된 것으로 문자는 받았는데 주문내역에는 접속조차 할 수 없었다"며 "음식점에 주문을 확인해 보니 주문 자체가 접수되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결제는 완료됐지만 음식
PC방·백화점 등 23개 시설 의무화 밀집·밀접한 대중교통·의료기관도 식품위생업 종사는 6일부터 실시'턱스크'는 미착용 동일 간주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오는 12일 자정 종료된다. 다음 날인 13일부터는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이나 집회·시위장, 집합제한시설, 의료기관 등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개인에게 횟수에 관계없이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럼 언제, 어디서, 어떤 마스크를 써야하는 걸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학교, 직장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가짜 마스크' 400만 장 시중 유통 퓨어블루·휘퓨어·클린숨 등 3종류 점선, 코덮개, 귀끈 등 잘 확인해야김해 삼정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 모(50) 씨는 지난달 인터넷의 한 쇼핑몰에서 보건용 마스크(KF94) 300장을 한 번에 구매했다. 미리 사뒀던 마스크가 다 떨어진데다 코로나19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가족들과도 함께 나눠 쓸 심산이었다. 일주일 후 뉴스를 보던 박 씨는 가짜 보건용 마스크 적발 소식을 접했다. 가짜 마스크 402만 장을 제조·유통시킨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는 내용이었다.
모든 면 소독·권장시간 맞춰야“효과 단정하기 어렵다” 주장도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활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매일 마스크를 교체 사용한다면 교체비용이 1인당 4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최근 'LED 자외선을 이용한 마스크 살균 방법'을 통해 마스크 구입 비용을 절약한다는 글들이 SNS에 올라오면서 일부 쇼핑몰에선 '마스크 살균기'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다. 마스크 살균기로 살균 처리한 마스크, 정말 재사용이 가능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균기 권장 시간에 맞춰 모든 면에 자외선이 닿을 수 있도록
창원시,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 시동한전과 협약…현대식 건물 23년 준공창원시는 진해변전소 옥내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유관기관 상호 협력 상생 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옥내화 사업은 변전소 설비를 통째로 건물 내에 넣어서 외부 노출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미관을 해치는 옥외형 진해변전소를 철거하고 디지털 변전설비를 건물 안으로 넣어 도심형 옥내변전소로 바꾼다.진해변전소는 지난 1983년 건립돼 40년 가까이 진해구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삼국시대 유물 발굴된 공사현장 찾아창원발전 vs 문화재보호 논란 많아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이 제2안민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문화재 발굴과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현장은 진해구의 터널 접속도로(IC) 공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얼마 전 가야유물로 추정되는 삼국시대 유물이 대량 발굴된 장소다. 이후 '문화재 보호'와 '창원 발전'을 놓고 논란이 많았다. 의원들은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공사 현장에서 박춘덕 문화위원장은 "매장문화재의 대규모 발견으로 창원은 문화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