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가야고·분성고에 장학금 전달제2 창립 의지로 장기 발전 계획 마련권순봉(58·삼정동) 회장이 이끌고 있는 김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가야고등학교와 분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해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지역 고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12년까지는 매년 1천만 원을, 2012년부터는
최근 봉하마을서 회원 1천 명 창립총회현실 정치와는 거리 … 지역주의 타파 매진"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시민의 깨어있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잇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모임입니다." 노무현재단 경상남도지역위원회 김해시지회 박상윤(57·내외동) 지회장
광주 '나눔의 집' 갔다 영화 제작 결심후원금 모아 만드는 '국민 제작 방식'"할머니들의 아픈 이야기 담아내고파""위안부 할머니들이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국민 제작 참여 방식인 영화 '수요일'의 수익금을 모두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 할머니들에게 헌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7일 김해문화원 강당에서 열
통영구치소 김광호 씨의 편지한때 실수로 4년째 수감생활"<김해뉴스> 보며 고향 소식 알고파"<김해뉴스>에 다양한 사연의 편지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동면 수안마을 노인회 김영진 회장(<김해뉴스> 2월 12일자 1면 보도)이 물부족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오고, 노르웨이에 사는 한국인 입양
목포청년연합 활동 중 배 의사 연구목포대 대학원서 관련 논문도 발표삼계동 기적비 추모식 해마다 참가"배치문 의사는 제가 평생 연구하고 가슴에 품고 갈 분입니다. 배 의사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제가 평생을 가지고 가려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김해를 찾아왔습니다." 김해 출신 항일 독립투사인 배치문(1890~1942) 의사 연구
남편 덕에 가입해 조직부장·부회장 역임아동·여성 인권 신장 활동 다양하게 진행"남성이 주류였던 사회에서 남성이 10개의 권력을 가졌다면 앞으로는 여성과 5 대 5로 나누자는 것이 여성인권운동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김해여성의전화 이선희(43) 신임회장의 말이다. 그
장기간 3학년부장 '진학지도의 달인' 평가평교사로 교장 공모에서 이례적 선임"평준화 시행 탓에 지역 인재 타지 유출""대학은 종합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학교 밖에서 만든 '스펙(경력)'은 내세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가 인성과 실력을 함께 길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를 낼
3~12월 매주 수요일 민요 수업김해 소리꾼 홍승자 씨가 지도소리 배워 요양소 등서 봉사활동"쑥대머리에 귀신형용, 적막 옥방 찬 자리에 생각느니 임뿐이라. 보고 지고 보고 지고, 한양낭군 보고 지고." 신원이(76·지내동) 할아버지가 판소리 춘향가의 '쑥대머리' 한 대목을 시작하자 함께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함께 소리를 이어
진영 방동리 출신, 금산초·진영중 졸업에이비엠그린텍 설립 아치패널 국내 1위지난해 연말 부산전문건설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김병철(62) ㈜에이비엠그린텍 대표가 취임했다. 그는 진영읍 방동리에서 태어난 김해 사람이다. 진영 금산초등학교와 진영중학교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1992년 에이비엠그린텍을 설립해 미국 아치패널 제조·시공 기술
안 씨, 2003년 위암 4기 진단수술 직후 시험공부 위해 도서관행김 씨, 교통사고로 지체장애인 돼대학 졸업 후 사회복지시설 설립 꿈"제대로 살아야 제대로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기말고사는 꼭 쳐야겠다는 생각에 아픈 몸을 이끌고 이를 악물고 수업을 들은 뒤 시험을 봤어요." 흔히 복권에 당첨되거나 쉽게 겪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
28년 전 눈길 교통사고로 장애 가져지난해 7월 회원 80명으로 시지회 부활지자체 지원 없어 운영에 애로 적잖아"세상에는 남자와 여자, 키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도 많은 사람 중의 일부입니다. 장애인을 바라볼 때 편견을 갖지 말고 있는 그대로 봐 줬으면 합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김해
어머니 영향 받아 어릴 때부터 그림2012년 전국만화공모전 대상 받기도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재호) 심수진(19) 양이 상명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는 38명을 뽑는 디자인대 세라믹디자인과 수시모집에서 21.3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등의 영광을 차지한 것. 11일 학교에서 만난 심 양은 긴 생머리에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10년 넘게 어머니들 대상 무용 수업갱년기 여성에 정신적·신체적 도움"춤 가르치고 삶의 진리 듬뿍 배워""더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재미있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최선희가야무용단의 최선희 단장이 중년 여성들이 한국무용을 배웠을 때의 변화를 함축적으로 설명한 말이다. 최 단장은 중년 이상의 어머니와
제자·한글학회 관계자 대거 참석허웅 선생 아들에 기념논문집 봉정김해추모기념관 건립 사업 설명우리말·글 터전 닦은 스승 유업 계승"우리들의 아버님과도 같았던 선생님, 이 자리에 와 계십니까?"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김해가 낳은 한글학자 눈뫼 허웅 선생의 10주기(26일) 기념 행사가 열렸다. 허웅
김해·양산·밀양 9천여 기업 담당중소기업에 자금·인력·마케팅 지원지역대학과 채용박람회 개최 계획"김해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자금난에 허덕이는 업체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2일 김선태(53)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장이 경남동부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서울 출신
2006년 통해 문단 등단회원 작품 발표 지원 방안 모색구지문학관 건립에도 앞장설 생각양민주(54) 시인이 임기 2년의 김해문인협회 16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해문인협회는 지난 14일 양민주 시인을 회장, 최석용 시인과 송인필 시인을 부회장, 이동배 시조시인과 김경희 수필가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복희 시인은 사무국장, 장정희
자녀교육서 많지만 현실 적용 애로엄마들의 자신 경험 맹신이 큰 문제아이가 닮고싶은 엄마 되도록 노력대한민국의 엄마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늘 고민이 많다. 선행 학습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지금 교육법이 맞는 건지 항상 자녀 교육에 대해 불안감을 안고 산다. 공부에서 언제나 1등이던 서울대 출신들의 엄마들은 어떨까. 지난 10일 김해도서관에서는 교육 관련 인
3년전 '수다 사랑방'으로 첫 설립부인 최정숙 씨, 아들딸도 운영 도와장유에 무료 야학교실 여는 게 희망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옷들과 커다란 곰인형, 가방, 책 등 다양한 물건이 가득 찼다. 언뜻 잡동사니를 모아 둔 것 같지만 나름대로 규칙에 맞춰 잘 진열돼 있다. 사람들은 눈을 반짝이며 쓸 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본다. 장유
서 '희망사항' 등으로 신인상지인·직원 축하해줄 때마다 펜 잡아소설가 고 최인호와 여행 다니며 큰 영향"주변에서 일어난 일들을 적어 시로 옮겼을 뿐인데…. 참 쑥스럽네요." 김해시의회 사무국의 이홍식(57) 국장이 최근 월간 종합문예지 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장관상·도지사상 등 골고루 수상청소년 자활 지원 등 분야도 다양시민 복지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지난해 김해시 사회복지과에는 말 그대로 상복이 터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9개를 비롯해 경남도지사상 4개, 김해시장상 3개를 받아 총 16번의 수상을 기록했다. 부서가 받은 상이 6개, 직원들이 받은 상이 10개다. 덕분에 3천만 원의 포상금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