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국민의힘 3선 조해진 의원의 김해을 출마선언을 두고 '지역구민과 김해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비난했다.김정호 의원은 13일 논평을 내고 이날 오전 김해을 출마를 발표한 조해진 의원을 향해 "선거가 불과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뚜렷한 명분도 없이 철새처럼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조 의원의 지역구민은 물론 김해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해는 조 의원이 출마선언에서 말하는 것처럼 국민의힘 '인천상륙과 서울수복'을 위한
국민의힘 3선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용해 김해을 지역구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조해진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생사가 걸린 선거"라며 "민주당이 선거에 이기는 순간 박근혜 탄핵에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하여 탄핵 시즌2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당의 요구를 수용한 배경에 대해서는 "당이 저 같은
김해시가 지난해 이어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 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에 해당하거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소수정예 참여형 도자문화행사 '도.시.락.[陶.時.樂.];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참가자를 모집한다.'도.시.락'은 도자기의 '쓰임'을 알려주고 삭막한 현대인들의 삶에 '쉼'을 제공하는 소규모 고품격 문화행사이다.올해는 5차례(2·5·6·9·11월) 열리며 회차당 성인(만 18세 이상) 6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김해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 차를 즐기는 시간 → 도자기를 꾸미는 시간 → 지역 도자문화를 즐기는 시간 총 4회차로 구성해 도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듣고
김해시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역 173개소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한다. 또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가정을 찾아 생활실태 및 개별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전수조사는 2월 13일부터 3월말까지이다. 파악된 폐지수거 노인들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책정, 노인 일자리 알선 등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올해 지역 의생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진흥원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24 중국 청두 의료건강박람회' 및 'KIMES 2024'를 시작으로 올해 총 7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5월에는 '바이오 코리아 2024(서울 코엑스)', 10월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39회 Medicall hospital needs Expo', 'KIMES BUSAN 2024(부산 벡스코)'에 참가한다.11월에는 '2024 항노화 바이오 헬스산업 체험박람회(경남 창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도, 김해시와 함께 '2024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 및 지원기업 모집을 13일부터 시작한다.모집대상은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AI 기반),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등 바이오헬스 전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유망 기업이다.모집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이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은 약 10개월간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컨설팅, 특허 및 인증,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김해 외동주공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 공사가 지난 1월부터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재건축조합이 시공사인 태영건설에 책임을 묻겠다며 압박에 나섰다.재건축조합은 지난 8일 태영건설 측에 조합장 명의로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조속한 공사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합은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이행기한(60일)을 설정하고 기한 내 공사이행을 하지 않으면 계약해지와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동주공재건축조합 사업장은 태영건설이 김해지역에서 시공 중인 유일한 아파트단지로 김해시 외동 705번지 일원 4만7357㎡에 지하3층~지상33층, 총 1
김해동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비대면 위문활동을 펼쳤다.소방서는 지난 8일 김해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육아원'과 '방주원'에 119사랑나눔회 성금 1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119사람나눔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려는 소방관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소방서는 매년 명절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장애인거주시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한중민 서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명절에만 한정하지
김해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관내 스포츠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수영장 사망사고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훈련으로, 시설 관계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훈련에는 김해스포츠센터, 김해서부스포츠센터, 장유스포츠센터, 진영스포츠센터 등 총 4개소의 안전요원 및 강습지도자 60명이 참여했다.주요 훈련내용은 ▲환자 조기 발견 및 초기 응급처치 시행 ▲팀단위 심폐소생술 등이다.김해서부소방서 이민규 서장은 "반복적
김해시가 설연휴 기간 성묘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시는 설연휴 첫날인 9일 김해공원묘원과 낙원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없는 친한경 추모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중부자율방범연합대, 김해시재향군인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공원묘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또 다회용기 사용과 정확한 재활용품 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김해시가 도심 곳곳에 맨발걷기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3~6월까지 5곳 도심 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대표 도심 공원인 연지공원 내 흙길 중 900m 구간(폭 5m)을 고운 마사토로 교체해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변 화단을 정비해 튤립과 벚꽃 등 봄철 아름다운 꽃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내동 거북공원에는 길이 240m, 폭 1.5m 맨발걷기 코스와 주위에 맥문동 꽃길을 조성해 꽃과 그늘이 있는 도심 속 맨발걷기 장소를 조성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내동 수인공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