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여중·중앙여고 올해 맹활약김경민 "글 쓰며 늘 깨어있고 싶어"이혜지 "통하는 친구끼리 토론 즐겨"지난 8일 김해문화원에서 '제16회 한뫼 이윤재선생 추모 전국한글백일장'이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각각 운문·산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지난 16일 장유대성교회서 재단 출범2001년부터 펼쳐온 각종 봉사 체계화지역아동센터 등 활동의 질 향상 기대장유 삼문동의 장유대성교회(담임목사 한재엽)가 복지재단을 만들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는 뜻이다. 장유대성교회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대표이사를 맡은 한재엽(62) 목사는 &
소설집 등 다수 소설읽기의 의미·필요성 풀어 강연"평범한 사람 이야기 독자 공감의 힘""요즘은 어딜 가도 스마트폰이 잘 터지고 그 것으로 할 수 있는 재미 있는 일들도 많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소설을 읽습니다. 소설은 읽는 사람을 위로해주기 때문입니다." 지난 1일 인
공식 창단 5년째 실제활동은 수십 년40~70대 단원 45명 수시로 연습"열악한 여건 아쉬움 지원 늘었으면"김해문화원 풍물단(단장 이양재 김해문화원장, 회장 홍태용 한솔요양병원 원장)이 지난달 27일 창녕 군민광장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문화원 풍물단은 5번째 열린 이 대회에서 3
개점 한 달 뒤부터 식당 운영 봉사매일 찬거리 준비로 분주한 나날어르신 건강위해 인공조미료 사절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단돈 1천 원이면 점심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4인용 테이블 여덟 개 뿐인 좁은 곳이다. 그러나 밥을 퍼주는 마음은 세상을 한바퀴 돌고도 남을만큼 넓다. 지난해 4월 15일 부원동 리갈타운 1층에서 문을 열었던 김해 기운차
전국보육프로그램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장애아동 부모 역량강화·심리교육 전념'자부회·꽃순이' 부모 모임도 활발히 전개"제 꿈은, 제가 할 일이 없는 세상이 되는 겁니다. 특수학교라는 공간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학교는 학교로만 존재하면 않을까요." 김해의 장애어린이집인 어방동 늘사랑어린이집의 손재익(49&mi
안경사로 일하다 교통사고로 장애김해시 장애인 상담 맡다 지난해 해고김해고용센터 지원 힘겹게 재취업"새일터서 여성장애인 취업에 최선"김유근(62·삼정동·사진) 씨는 김해여성개발인력센터(관장 서춘화)에서 일한다. 그는 이곳에서 '청일점'이다. 남자 직원은 김 씨 하나뿐이라는 이야기다. 그는 센터에서 여성 장애인 여
동문 뜻모아 장학재단 추진위 출범10년 뒤 200억까지 기금 확충 기대"김해고 외적 성장 이어 내실 다져야"김해고등학교가 내년이면 개교 40주년을 맞는다. 1974년 문을 연 김해고는 지금까지 1만 8천774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모교 개교 40주년을 앞두고 김해고 총동창회가 장학재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장학재단 추진에 앞장 선 인물은
주변 권유로 설립촉진위원장 맡아부원동 임시사무실 열고 발기인 모집"불교가 김해 발전에 역할 하길 기대"흰 이슬이라는 뜻을 지닌 절기, '백로'가 가까워져서일까. 아침부터 비가 내리던 지난 6일 신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은하사로 향했다. 산을 오르다 보면 한자로 은하사라고 새긴 바위가 나온다. 바로 이어지는 큰 돌계단을 지나니 입구가 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새 별자리판 고안학생들 성취율 높아져 수능도 풀 정도"그동안 찍어둔 별 사진 전시회 열고싶어"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구봉초등학교 이정호(44) 교사가 '천구의 남북극 중심 양극 별자리판 개발과 활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2년 교단에 처음 섰던 그가 별에 관심
2000년 김해여성회 창립 초대 회장총공사비 110억 여성센터 내달 개관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능력 개발가족과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 계획2012년 말 현재 김해시의 여성 인구는 26만 명이다. 2011년 6월 김해시는 경남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시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관이 없다는
뒤늦게 미술 시작해 상당한 경지 도달최근 늦깎이 대학생 돼 학구열 '활활'조각·서예 작품 소개에도 앞장 설 터갤러리를 운영하는 관장이 50세에 미술을 더 공부하기 위해 대학교에 들어갔다. 어지간한 예술인이라도 생각하기 힘든 보통 결단이 아니다. 이처럼 어려운 길을 걷기로 한 사람은 '갤러리 김해'의 전주현(50) 관장이다. 전 관장은 김
신발공장하다 시부모 모시러 김해행시아버지 병간호하며 농사일 병행틈틈이 익힌 농기계 이제는 전문가이주여성 고민 상담해주는 멘토 역할"농촌의 풍경이 그냥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농촌에 사는 농민들의 고통과 처절한 삶의 몸부림이 있기에 그 풍경이 더 아름다운 것은 아닐까요?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한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기 때문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
서울대교수 근무하다 교육공동체 설립 18년 째 논·밭 농사 지으며 자급자족 "도우며 사는 법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어렸을 적, 해가 져서 어머니가 밥 먹으러 오라고 외쳐 부를 때까지 실컷 놀아본 기억이 있는 어머니들, 손 들어보세요!" 그가 질문을 던졌다. 어머니들이 여기저기서 손을 들었다. "손
13일 다섯 번째 '사랑의 집' 완성 도회 지원·자체 기금으로 사업 진행불우가정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시와 협조해 재능기부 확대에 노력"박경서(83) 할아버지는 한림면 명동리에서 혼자 산다. 그는 주소득원이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집은 낡아 비가 새고, 창문에는 비닐이 덮여 있다. 여름에는 더워서,
'세르비아 꽃미남' 이반 마르코비치 가 김해시청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유일이자 김해시청 사상 첫 외국인 선수인 이반 마르코비치(21·세르비아·사진)는 지난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전에 선발 출장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무대 진출 이후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진해여고·경남대서 화려한 선수생활모교서 지도자 생활, 6년 연속 소체 금"성적 연연않고 선수 키우기에만 매진"지난 13일 오후는 김해 전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른 날이었다. 40도에 가까운 무더위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흘렀다. 이렇게 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하는 초등학교 운동부가 있었다. 바로 지난
최근 독도서 국제문화예술축제 열어이만기 교수 등 김해서도 100명 참가일본총리 그림 태우려다 수비대 만류내년 김해서 독도 사수 행사 열 계획15일은 광복 68주년이다. 35년간의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광복한 날이다. 하지만 아직 한반도는 '일본 제국주의'의 마수에서 완벽하게 자유롭지 못하다. 최근 급격히 우경화하고 있는 일본이 대한민국의 영토
외할머니 방서 책 읽어주던 어머니 영향예순 넘어 장유도서관서 시 공부 시작월간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시 공부를 한 지 4년 여,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가야여성문학회의 김정옥(66) 회원이 월간 종합문예지 신인문학상을 수
어르신 22명 장애인 멘토로 운동지도처음에는 어색 … 지금은 사랑 넘쳐매주 목요일 웃으며 함께 땀 흘려11월 연합팀 만들어 택견무공연 예정"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지난 25일 삼계동 김해시장애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아리랑 노래가락이 울려 퍼진다. 강당에 모인 사람들은 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노래 선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