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으로 난치병 아동 위해 쾌척카페 머그컵과 교환한 헌혈증 내놔이웃사랑 따듯한 마음 훈훈화 화제㈔생명나눔재단(이사장 안진공)을 통해 남다른 방식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은(21·여) 씨. 김 씨는 소아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전후세대에게 전쟁의 의미 되새겨국민의 안보의식 증진에 힘쓸 것군에서 전역한 사람들로 구성된 '재향군인회'는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김해시 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6일 목화뷔페에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회장으로 최희철(58·한림농협 이
기획에서 운영까지 현장실무 경험시민이 테마파크 주인이자 손님김해시는 가야역사테마파크를 오는 2014년 하반기에 준공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야역사테마파크 개관준비를 위한 기획단장을 채용했다. 지난 4일부터 기획단장으로 근무를 시작한 임경익(48) 단장의 계획을 들어본다. ―기획단장으로 일하게 된 소감은 ▶20여년 동안
규모 커진 김해 문화적 토대 다져야인문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건 의무동양고전과 역사문화 등 강의"가야 천년고도 김해는 구지봉과 수로왕릉을 비롯한 옛 것들이 많이 남아 있고, 문화유적이 잘 보존돼 있는 고장이지요. 김해는 이런 전통문화의 유풍을 잘 지켜나가고, 다음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의무와 사명감을 가진 중요한 도시입니다. 금어화랑의 인문학 강좌를
인제대 경영통상학과 2009학번결석없이 손자뻘 학생들과 공부학위수여식에서 표창장 수여받아"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늘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올해로 71세를 맞는 동갑내기 노부부가, 지난 22일 인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함께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종석(71) 씨와 그의 아내 하정순(71) 씨.이들 부부는 인제대
김해 허위학력 교장 사태 미온 대처고 교육감 후보시절 공약과도 어긋나관심있는 시민, 교육연대 활동 가능김해지역의 현직 교장이 25년 간 허위 학력으로 교권을 행사했다는 사실은 교육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 비난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교육개혁을 위한 김해연대(이하 김해교육연대)는 특히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김해교육연대는 지난달
작지만 경쟁력 있고 강한 대학현장실무교육 유지취업률로 이어져김해 기관·단체와 협력, 지역 이바지장기발전전략 계획 재도약 목표가야대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면 놀라는 김해 사람들이 있다. 2003년 삼계동에 들어선 김해캠퍼스를 보고 이때 대학이 생겼다고 여기는 것이다. 알고 보면 1993년 세워진 가야대는 어느덧 성년기에 접어든 학교
책 읽는 어린이 위해 모인 엄마들시민연대 활동하며 시야 넓어져아이들 이해하며 교육방식도 달라져'평등한 책 읽기, 자유로운 책 읽기, 꿈꾸는 책 읽기'란 어떤 것일까? '어린이 책 시민연대 김해지회'는 어린이들의 독서환경을 바르게 가꾸고자 하는 김해의 엄마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생각을 키운 아이들이 주변과 더불어
8년째 회원활동, 총무 역임여성발전·부모체험교육 계획㈔SAK김해 색동어머니회는 김해의 많은 시민단체들 중에서도 특히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로 꼽힌다. 동화구연 공연과 봉사를 통해 김해 어머니들의 열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단체이다. 올해 김해색동어머니회를 이끌어 갈 김미정(40) 신임회장을 만났다. -언제부터 김해색동어머니회 활동을 했나▶올해로
도자기는 흙과 불과 사람의 만남오늘 날 우리의 삶도 담아낼 수 있어김해는 교통이 좋아 발전 가능성 커박용수(53)는 지난해 열린 개인전 '빛으로 말하다'전에서 도자기에 담긴 빛으로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한 도예가다. 박용수는 "내가 만든 불과 흙의 결집체에 빛의 '존재'와 '영역', '확장'과 '우주'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빛과 사
김해시 도시디자인과 최동기 씨직장 생활하며 박사학위 취득중앙부처도 자문하는 '실무달인'김해시에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디자인과에서 광고물 관리를 담당하는 최동기(55·지방사무 실무장 6급) 씨다. 최 씨는 직장 생활로 바쁜데도 시간을 쪼개 틈틈이 공부를 했다. 평소 학구적이고 꼼꼼한 업무처
소설 쓰기 위해 김해로 와 당선 영예"습작 중이었는데 … 공부 계속 할 것"매체가 다양해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신춘문예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신춘문예는 여전히 문인의 길을 걷기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한다. 김해 부원동에 사는 강성(38) 씨는 단편소설 '낮달'로 올해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했다. 소설가
심리·언어치료하는 치료실 운영치료실 나서는 마음 닫은 아이들 보며작은 사회 경험하는 어린이집으로육아는 이 시대 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이다. 만약 자녀가 발달이 지체되거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부모들의 마음은 애절할 것이다. 김해에서 가장 먼저 장애아동전담보육시설을 개원한 '늘사랑어린이집' 손재익 원장을 만나 장애아동 치
전통방식 된장 만들며 염도 낮춰좋은 먹거리 이웃과 나누고픈 마음"식구들을 위해 직접 된장을 담가 먹었는데, 지인들이 맛있다고 해서 상품화를 하게 됐습니다." 김해 구산동에 사는 부일농원(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김만호 대표가 1년 여 공을 들인 끝에 전통 방식으로 만든 된장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김만호표' 된장의 이름은 '구수한 재
지난 13일 자원봉사단체상 수상 1984년 창단 버스, 택시기사 주축70여 명 대원 통신재난국 운영도 각종 재난·재해 현장서 활약봉사자 모집위해 동분서주지난 13일 '제22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자원봉사단체 부문에서 김해민간기동순찰대(대장 김금출)가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1984년 9월 창단한 김해민간기동순찰대는 지난 28년간 김해에서
'사행시' 연구하며 한시에 관심가져경주·부산을 담은 한시 책으로 펴내옛 시인들 김해 오면 '가야' 떠올려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자부심 녹아김해의 정서에 가야가 면면히 흘러 는 이번 호부터 신라대학교 국어교육과 엄경흠 교수의 '한시로 읽는 김해'를 연재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김해를 다녀간 시인 묵객들은 김해를
자신이 받은 장학금 기부로 내놓아어린학생들 눈빛보며 기부 결정한림면 장학회는 주민자생단체지역인재 학업 의지 꺾이지 말아야청소년이 공부해야 국가 미래 밝아 공부하고 싶어도 환경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친 학생에게 장학금은 가뭄 끝 단비보다 더 고마울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 선뜻 장학금을 기부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림면 장방리 신
종친회서 결정, 경남도지사 임명김해 김씨 각종 제례 제전위원장 춘추향대제·매월 분향례 거행왕릉제례계승, 각종 사업 수행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력 '나이 칠십에 능참봉'이란 속담이 있다. 늦깎이로 벼슬을 얻었는데 별 이문(?)은 없고 바쁘기만 하다는 뜻이다. 능참봉의 아이러니한 운명을 빗댄 말이겠지만 그만큼 능참봉의 삶이 고단하다는 말도
인문학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해문턱을 낮춰 대중과의 소통 시도다양한 소통방식을 알려 주고파지역 교수들이 시민위해 강좌 나서내년에도 강좌는 계속 이어질 것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말이 있다. 말은 그럴 듯하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그것을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배부른 돼지가 되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관광객 더 늘어나농사 힘들지만 단감제가 활력소 돼1927년 일본인이 단감 재배 시작28회 동안 단감제, 전국적 유명세정작 농민은 바빠 축제 참석 힘들어"한창 수확기에 축제가 열려 농민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 진영단감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김종구 진영단감제전위원회 위원장은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번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