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택견본부전수관에서 시작중학교때부터 10년간 계속 수련'상생공영의 철학' 기본정신 배워택견의 우수함 세계에 알리고 싶어택견 주제로 한 뮤지컬 연출 꿈꿔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인 택견이 최근 해외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베르사유 몽블랑 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택견명인 최고수전이 진행됐다. 이
10년전 김해서 근무, 더 애착느껴시 규모커진만큼 막중한 책임감경찰모두가 초심지켜야 신뢰감 얻어시민의 이웃 친근한 경찰서 만들터 지난 3일 김해중부경찰서 제56대 서장으로 하임수(48) 서장(총경·경찰대 2기)이 취임했다. 경남 밀양이 고향인 하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일 잘하는 김해중부서 경찰,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한 경찰서
김해시니어클럽 창립멤버로 시작7년째 어르신들 위한 일에 앞장서다양한 사업 펼쳐 성과 인정받아사회와 어르신들의 연결고리 원해사업안정화, 많은 기회 제공하고파"도전하는 실버! 일하는 즐거움! 신바람 인생." "88한 인생! 일하는 노인이 즐겁다." 김해시니어클럽과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김해에서 노인일
서울산업대 편입 도자기 공부 계속결혼하면서 진례에 '예원요' 열어이야기가 있는 그릇 만들어 달라는오빠의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 대상남편 외조가 작업에 큰 힘이 돼 "대학 1학년 때 물레 작업을 처음 보고 반해버렸답니다." '분청십장생반상기set'로 제4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해 '예원요' 대표 강길순(41)
주변과 소통위해 집필산림정책정보와 일상의 삶 담아"그러던 어느 주말, 우연히 아내와 함께 TV를 보다가 닉 부이치치(Nick Vujicic·호주 태생의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를 만나게 되었다. 팔다리가 없는 희망전도사는 앞으로 엎어졌다 일어서는 것을 보여주었다. 순간 한줄기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아내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손수
김해·창원·진해·마산 안경사 모임어려운 학생 위해 안경나누미 선행십시일반 회비 모아 시력 교정또렷한 세상 보여줘 뿌듯한 마음 중학생 누나와 함께 시청을 찾은 한 초등학생은 접수카드를 작성하고 시력교정에 필요한 눈 데이터부터 촬영했다. 그 다음 안쪽에 마련돼 있는 장소에서 숫자와 그림을 열심히 맞추며 정밀시력검사를 했다.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기려아프리카 수단 톤즈에서 선교활동삶과 정신 소개하는 기념실 개관전국 각지역에서 추모사업 잇따라소외되고 가난한 이웃 돌아보게 해 "사제였고, 의사였던 이태석 신부는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치유했습니다. 그 사랑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모두의 마음에 닿아 제 2, 제 3의 이태석 신부가 계속 나오길 바랍니다.
자세 안좋고 기록부진으로 마음 고생체전 2달 전 연습 성과, 금메달 획득좋은 선수·좋은 체육교사가 꿈"전국소년체전을 나가기 전에는 쉬는 시간 빼고 오전, 오후, 야간 훈련을 했어요. 신기록 세웠을 때는 그냥 눈물밖에 안 나왔어요." 동그랗고 앳된 얼굴의 김승현(16)양 목 아래쪽에는 타원형의 상처가 두 군데 있다. 하얗게 쓸리
3년전 식당운영자금 모아 시작천원으로 해결하는 따뜻한 점심돈 더내고, 뒷처리도 하는 손님어려운 이웃들 방문 기다려요즘 세상에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을까? 부원동에 있는 기운차림 식당. 이곳에서는 천 원이면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힘들지만 열심히 사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장소다. 지난달 31일, 점심때가 끝나갈 무렵 기운차림 식당
어려운 집안사정 공부할 시기 놓쳐용기내서 김해야학 문 두드려집안일, 회사일 틈틈이 공부합격 후 새로운 계획에 가슴 부풀어마음껏 공부 할 교실 다함께 원해"학교 못 다닌 데 대해 부모형제들 원망을 더러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이 제게 영리한 머리를 주신 덕분입니다." 지
면상 전문가 부문에서 최종우승학교급식조리사 전문성 인정 원해아이들이 맛있게 먹을때 행복해조리사의 작은 열정이 결실 맺은 것"학교 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들은 큰 대회에 나가는 것이 여건상 어렵습니다. 그에 대한 도전의식을 갖고 출전한 대회였어요." 손가락에는 피멍이 들어있고, 팔목에는 여기저기 데인 자국 투성이다. 조리사로서 이런 상처는
1975년부터 영업 37년 흘러당시 김해 최고의 목욕시설세월흘러 쇠퇴했지만 시민과 함께"40년이나 할 줄 난들 알았겠어. 자식들과 살려고 발버둥치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흐른 거지." 조영기(81·동상동) 씨는 김해에서 가장 오래된 목욕탕인 동광탕을 4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해방 전부터 운영되던 기와지붕의 목욕탕을 1973
김해축산업협동조합 제16대 조합장 선거에서 김종석(52) 후보가 당선됐다.9일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서상동 김해축협 본점에서 열린 선거에서 김 당선자는 총 투표자 928명 중 476명의 지지를 얻었다. 문유상 후보는 228표, 김영술 후보는 221표를 획득했다. 김 당선자는 김해고등학교와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뒤 김해축협 인사위원,
"시계처럼 움직여도 항상 즐거워내 부족함 동료들이 채워줘"무려 27년 동안 한 회사에서 일해 온 지적장애인이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광실업㈜에 다니는 정성욱(41·구산동)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한다는 것은 보통 직장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일 터.
열일곱부터 도공의 길 걸어와올해 대한민국 명장에 첫 도전민속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8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의 영예는 이한길(49·길천도예원 대표)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작 '생활 속으로'는 차도 물도 마실 수 있는 다도구이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실용성·기능성과, 기술적
학업성취도 신뢰도 측정 난제새로운 해결방안 제시 평가지난달 1일, 인제대학교 특수교육과 여승수 교수의 논문이 교육심리학 및 특수교육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학교심리학 저널(Journal of School Psychology)'지에 발표됐다. '교육과정중심측정검사의 신뢰도 측정방안: 잠재성장모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여 교수가 쓴 논문은, 국내는
김해시 발전하면서 축제도 커져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상축제관람객이 주인의식 가져야"김해시민들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36회 가야문화축제(4월 4~8일)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제전위원회 강호용(78) 위원장과 제전위원회 관계자들은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축제 평가 작업도 남았고, 마
김해도서관 강좌모임에서 출발어린이 독서환경 바르게 가꾸고학교도서관 활성화 위해 활동"평등한 책읽기, 자유로운 책읽기, 꿈꾸는 책읽기를 위해 김해의 '진짜 엄마, 진짜 아줌마'들이 모였습니다." '어린이책시민연대 김해지회'가 모임 10주년을 맞았다. 어린이책시민연대 전국 모임은 올해로 5주년이지만, 김해지회 창립은 전국 모임보다 훨씬
부산출생 결혼하며 김해와 인연여성복지회활동 삶의 큰 도움7천시간 자원봉사·여성부 장관상 수상지난 1974년, 김해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김해 여성들의 능력 신장과 평등 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계를 만들고 모금을 했다. '김해여성복지회'다. 그로부터 9년 후인 1982년 5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민립 김해여성복지회관이 세워졌다
부당대우 불구 개선 여지 불투명억울함 있을 땐 센터에 노크"노동자 건강권 향상 위해 일할 것""노동문제는 생존 혹은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현실에선 그게 쉽지 않아요. 노사협의회 등 의사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모임조차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노동조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