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0일 '봉황동유적 내 사직단 추정지 학술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을 위해 현장공개를 실시했다.사직단은 조선시대 토지신(社)과 곡식의 신(稷)을 모시고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국가 주요 시설이다. '김해사직단'은 순종2년(1908년) 일제 통감부령으로 훼철된 이후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있었으나 최근 고지도와 지형 분석 등을 통해 봉황대 북쪽 평탄부(현재 '가락국천제단터' 일원)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번 학술조사는 고지도와 문헌상에 표기된 사직단의 위치를 학술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
김해 동화작가 모임인 '글잣는가락바퀴'가 '2023년 김해바로알기 사업'으로 동화책 『아무렴 그렇지 아니면말고』,『팽나무 우체통』, 『떡배와 무쇠솥』 세 권을 발간했다. 글잣는가락바퀴 동화 모임은 김해에서 활동하는 동화 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어쩌다 가락국여행'과 '구석구석 재미있는 김해옛이야기'에 이어 올해는 김해 장유의 무계마을 이야기를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내용으로 한 권씩 발간하였다.첫 번째 동화책은 유행두 작가의 『아무렴 그렇지 아니면말고』이다. 이 이야기는 한 때 무계다리 아래에서 이야기를 전해주었던 실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등록 구비서류 및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 ▲입후보 제한 등 예비후보자 등록 자격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사항 ▲시기별 제한·금지행위에 관한 사항 ▲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방법에 관한 사항 등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김해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등 선거 전 과정에 걸쳐 예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가 가꿈 아트마켓 '폴 인 가꿈(FALL IN GAGGUM)'을 10일(금)~12일(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아트마켓으로, 김해 장유 소재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협업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기획되었다.'폴 인 가꿈' 아트마켓에서는 현재 가꿈에 입점 중인 30개 팀의 창작자와 상점이 만든 공예제품과 예술작품, 문구 및 잡화류 등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최
김해시의 무인 순환자원 회수기기 보급 확대와 다양한 회수보상제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무인 순환자원 회수기기를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스포츠센터 등 시민 왕래가 잦은 15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이달 중 2대를 추가 설치하고 2026년까지 30대를 시 전역에 확대 보급한다.무인 회수기기에 투평페트병·캔 등 순환자원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쌓이고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회수기기 도입 후 현재까지 48.5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총 2062만원을 지급했다.김해시의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가 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정기총회에는 협의회 회장사 하이에어코리아㈜ 강태욱 회장, 부회장사 디케이락㈜ 김현수 부회장을 비롯하여 김해시 박종환 혁신경제국장,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센터장 및 협의회 회원사를 포함 총 40여명이 참석했다.총회는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 이근태 센터장의 '23년도 기계연과 김해시의 수소관련 사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등의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23년 수소기업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인 협의회 회원사 ㈜티엠씨의 연구개발 추진사례 발표 △신규가입 회원사 9개사에
김해시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단속 범위 확대 후 단속량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19년 주민신고제 도입 이후 불법주정차 제보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주민신고구역 확대 조치 시행 이후 한 달 기준 3500여건의 주민제보가 접수됐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공무원의 현장단속이 아닌 일반 시민의 제보를 통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 제도로 ▲횡단보도 위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 ▲기타구역에 대해 20
김해 관광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봉황대길 일원에서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상설 음악회가 펼쳐진다.'봉황대길 타임머신 콘서트'를 주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목요일, 금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주 3회, 총 12회 공연당 2팀씩 24개 공연팀이 참가한다.요일마다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돼 목요일 저녁은 '새롭게 떠오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를 주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국악의 퓨전 프린지 무대가 펼쳐진다. 금요일 저녁에는 신나는 POP, K-POP을 주제로 청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치권의 '메가 서울' 구상에 편승하여 부산시에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를 편입하자는 '메가 부산'주장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장은 "이 사안은 경남도민의 동의 없이, 그리고 우리 도와 도의회, 관련 지자체와의 합의 없이는 추진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도의회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침묵하지 않고, 민심을 살피겠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경남도의회에서는 도에서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는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뜻을 같이 하면서, 경남도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대응해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일 가치가게의 '가치동행-환경가치 확산 행사'를 김해 관동동 소재 래예플라워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가치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치가게'는 공존과 환대를 추구하며 예술, 다양성, 역사, 환경, 나눔의 5대 가치를 실천하는 김해 관내 가게들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가치가게 4곳과 환경 관련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하였다. 행사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간호학과는 지난 6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들어온 기념 축하 쌀 100kg를 김해시 북부동에 기탁했다.기탁한 물품은 제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기념하여 축화 화한 대신 받은 쌀로,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될 예정이다. 간호학과 학과장 최현주 교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뜻깊은 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해주셔서
김해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질서유지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8월 21일~10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이 시민이 참가했다. 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편의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수칙 교육 영상물을 시청하게 하고 퀴즈 풀이를 통해 이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치 기기 신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참가 시민들은 이 기간 1091건의 방치 기기 신고를 했다.이를 통해 방치 기기 일반 민원 신청 접수 처리 건
김해시는 지역 거주 외국인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책자는 지역 외국인 비중을 고려해 한국어를 기본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3개국어로 제작됐다.시는 안내 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외국인이 많이 찾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산출입국 김해출장소,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여 외국인 납세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책자에는 외국인이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실생활
김해시 활천동에 건립 중인 체육관 이름이 시민 공모를 통해 '신어시민체육관'으로 확정됐다.시는 지난 7월 시민 공모 절차에 착수해 공모작 44건을 접수했다. 명칭 공모는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최우수에 선정된 신어시민체육관은 '신어천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밖에 동김해 전체 주민이 두루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동김해체육관', '동김해시민체육관', 금관가야의 숨결이 흐르는 체육관이라는 의미의 '금관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김해복음병원 지정 착수혈액공급 차질...혈액 중간공급처 조기 지정 보훈환자 위탁병원 공개모집...연내 위탁 가능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김해중앙병원) 부도사태가 한 달을 넘어선 가운데 김해시가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김해시는 김해복음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김해복음병원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서류심사를 진행 중으로 김해복음병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시설 보강공사를 끝내고 경남도의 지정을 받아 이르면 내년 1월께 지역응급의료센터
김해시는 지난 3일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 49명에게 총 24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실기 관련으로 학교 밖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자격 심사, 타 장학금 중복지원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김해시 사회복지기금 운용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학생 1인당 지원액은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으로 별도의 수여식 없이 개인별 통장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이 국민의힘 부산 정치권에서 거론된 김해·양산의 부산 편입 논란에 대해 "실현가능성이나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홍 시장은 6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메가 부산' 주장은 정치적 의도에 따른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주장"이라며 "혹여 한다면 부울경 행정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50만명이 넘는 김해시에서 동김해는 부산 생활권과 가깝지만, 서김해인 장유와 진영 등은 창원 생활권으로 이들에게 부산 생활권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김해의 부산권 편
김해시가 새로운 상징물로 브랜드 슬로건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지정돼 그동안 사용해오던 슬로건과 캐릭터는 20년 만에 교체됐다. 브랜드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는 '걱정 말아요'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김해가 곧 행복도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행복이라는 보편적 개념을 도시가 지향하는 상징적 가치로 시각화했다. 캐릭터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했다. 김해지역 역사·문화의 근원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의생명 및 미래차 관련 기업체와 특성화고 일자리 제공과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김경규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협약식에는 김해시의 5대 전략산업인 의생명·미래차 분야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주)디디미(대표자 이준성) △(주)비앤테크(대표자 방용휘) △(주)엔보이비젼(대표자 안성호) △(주)케이엠지(대표자 문창수) △(주)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자 임덕수) △(주)피오(대표자 송대규)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2030김해청년봉사단과 김해시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80명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벤치마킹을 위해 목포시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참가자들은 2024년 김해 전국체전 개최 홍보와 경남 선수 출전경기 응원, 주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전국체전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벤치마킹은 지난달 13일 김해시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의 전국체전 개막식 참관에 이은 두 번째로 지역 청년,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2024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사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김해청년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