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 김해시의원(사회산업·의회운영위원) 김해시의 생태숲길의 산림 훼손 문제, 산악자전거 동호인들과의 마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리 효율성 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먼저 주요 등산로 노선과 지선을 정하고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고, 나머지 구간들은 폐쇄하여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일부 훼손이 심한 지역은 안식년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둘째, 과도한 시설물 설치를 배제하고 반드시 시민들에게 필요한 휴게·편익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이용과 관리의 효
김한호 김해시의원(행정자치위원) 문화 예술을 표방하는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전수관 건립을 촉구한다.2015년 3월 지정된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7호 김해오광대는 문화재 지정 5년째에 접어 들었으나 아직 독립된 전수관이 없어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김해오광대는 공연형 단체 종목의 무형문화재로 보유자 한 사람의 기량으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데다 회원 대부분이 15~20년 이상 참여한 회원으로 젊은 세대에 문화재를 전수하기 위해서는 전수관 확보가 필수적이다.또한 시민들이 참여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13일 1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1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오후 제1차 본회의에서 제217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했다.예산결산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희성 의원, 간사에 조팔도 의원을 비롯해 하성자, 류명열, 정준호, 배병돌, 안선환, 이광희, 이정화, 최동석, 김명희, 김진규, 박은희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심사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131억 원(일반회계952억
손덕상 경남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김해관광유통개발 사업은 경남도와 민간개발사업자인 롯데쇼핑·호텔롯데·롯데건설 등이 1996년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 많은 우여곡절로 지난 2013년과 2015년도에 시설을 각각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3단계 사업은 지지부진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것이 공사현장인지 주차장인지 알 수 없다.롯데가 수익성과 자금상황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사업을 질질 끌더니 현재 3단계 사업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0%도 안 되는 공정률만 봐도 꼼수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경남도에 따르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열리는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지지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 출석차 광주로 출발했다.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32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승용차에 탑승해 부인 이순자 여사 및 경호요원들과 함께 광주로 떠났다.흑색 정장에 연한 노란색 넥타이 차림으로 자택 정문을 나온 전 씨는 아무 말 없이 바로 에쿠스 승용차에 탑승했다.전 씨는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 혼자 걸어나와 승용차에 올랐다. 표정은 다소 어두웠지만 거동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에쿠스 승용차 뒤는 경호요원과 형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내년 총선을 대비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4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59)·진영(69·사법고시 17회)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내정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61·행정고시 23회) 중앙대 교수가 발탁됐다. 문화부 입각이 거론됐던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결국 당에 남는 것으로 정리됐다.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55)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정호(61·행정고시 28회)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과학
지난해 3월 구속된지 349일 만뇌물·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으로 풀려난다. 지난해 3월 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이다.서울고법 형사1부는 6일 이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을 조건부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석방 후 주거지는 자택으로 제한하고, 접견·통신 대상도 제한하면서 '자택 구금'과 유사한 조건이다.지난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29일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이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이로써 작년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기로에 섰다.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은 채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두 정상은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양측은 미래에 만날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황교안 전 총리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이 27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김해뉴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북한이 비핵화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베트남처럼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 친구'로 부르며 각별한 케미를 강조했다.전날 하노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1박2일의 핵 담판 일정이 시작되는 이 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베트남은 지구상에서 흔치 않게 번영하고 있다"며 "북한도 비핵화한다면 매우 빨리 똑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잠재력이 굉장하다(awesome)"며 "내 친구 김정은에게 있어서는 역사상 거의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