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9천명 육아·생활소식 온·오프 활동 유대감 높아적립금·바자회 수익 장학금청소·국제단체 지원 등 봉사지난 15일 진영읍 진영리 주천공원에 '젊은 엄마'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이들은 돗자리를 펼친 뒤 아기무릎보호대, 모자, 석고방향제, 향초 등 각종 물건들을 놓았다. 아기띠를 둘러맨 '초보 엄마
"봉사는 감동입니다. 1년을 해도 20년을 해도 봉사의 감동은 처음처럼 가슴 속에 피어납니다." 지난 3일 삼안동 주민센터에 6·25한국전쟁 참전유공자 12명이 모였다. 다들 정장을 입은 채 목과 가슴에는 무공훈장과 메달을 달고 있었다. 이들이 주민센터에 모인 것은 무료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단체는
회원 40명 주당 16시간 봉사매달 동화주간보호센터 방문돌봄교실 초등생도 학업 지원"봉사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여야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김해에서 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먼저 달려가는 학생들이 있다. 고된 일도 활짝 웃는 표정으로 펼쳐 나가는 가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가야애
진영읍의 한 요양병원. 형광조끼를 입은 경찰관들이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이어 걸레, 수세미, 빗자루 등 청소 도구를 들고 병실, 욕실 등으로 흩어지더니 창문 틈새, 화장실 타일 등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에서 청소를 한다. 이런 모습을 본 한 어르신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경찰관 양반, 고맙소." 김해서부경찰서의 청렴 동
매달 동부노인복지회관 배식봉사설거지에 음식물 쓰레기까지 전담장애인 산책지원에 농촌 봉사까지"든든하다" 한마디에 피로가 '싹'"남을 돕는 것은 경찰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게 오히려 아쉽습니다." 김해중부경찰서 경찰관들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점심시간이 되면 앞치마를 두른 '배식아줌마'가 된다.
회원 대다수 강좌 듣다 봉사 참여 문화의집 운영 보조에 환경정화도"10년째 모자가정 지원에 큰 보람""내외동은 김해의 중심지이고 아파트가 많은 곳이에요. 다른 지역보다는 문화 공간이 많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문화를 향유할 공간을 찾고 있기도 하죠. 내외문화의집이 우울증, 갱년기에 시달리는 내외동 주부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사랑방이
요양병원 4곳 돌며 음악 재능기부장유 율하에서 희망음악회도 진행회원 17명 자비로 각종 비용 충당"내가 오늘만 기다렸다 아이가. 늘 고맙고 고맙데이." 요양원 침대에 몸을 누인 할아버지가 배식용 요구르트를 건네주며 인사를 한다. 거칠지만 따뜻한 손의 온기에 울컥 눈물이 난다. 한 달에 네 번 김해의 요양병원들을 돌며 재능기부 봉사를 다니는
1990년 창설 조만강 등서 정화 봉사방범·교통정리·인명구조 활동도시 등 지원 부족 자비로 예산 충당지난 5일 장유 조만강에서 우렁찬 구호 소리가 들린다. 특전사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20㎏에 이르는 무거운 그물을 번쩍 들어 올린다. 이들은 김해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회장 길장근) 회원들이다. 이들은 이날 조만강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1999년 개관 이후 문화행사 진행공연·목욕봉사·환경정화 활동도경남인권연대 우수상 등 수상"진영 발전 힘 싣는 봉사 펼칠 터""우리는 이 세상에서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다. 단지 위대한 사랑을 갖고 작은 일들을 할 수 있을 뿐이다."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세워 평생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첫 조직 실패 겪고 2005년 재창단탁구·서예·통기타 등 강좌 개설소외계층 지원 등 사랑 나눔 활동도12월 작품 발표회 준비에 분주부원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김해문화의집을 찾은 한 초등학생이 환하게 웃으며 말한다. "선생님, 오늘은 책도 읽고 인터넷으로 영화도 볼래요." "그래요. 오늘도 재미있게 놀다 가요
1993년 창립 김해생명의전화 운영전화로 고민 듣고 상담 봉사활동하루 4교대 1년 365일 휴식 없어재난구호·자살예방교육 등도 진행"우리는 이름과 얼굴이 없지만 당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당신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뜨거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당신을 이해하는 친구입니다." "따
6개 중·고에 조직 결성 회원 470명학교별 매달 1~2회 효능원 등 방문"봉사할수록 학생들 배려심 깊어져""엄마, 얼른 봉사활동 하러 가요." 주말 오전 김민준(장유고2) 군이 어머니 정은숙(48) 씨를 채근한다. 김 군이 어머니와 함께 매달 한 번 봉사활동에 나선 지도 벌써 5년이나 됐다. 처음에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