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 10회 우승 위업하키 보급 확산에도 전념"은퇴 선수 진로 가장 큰 고민"김해시청 하키팀이 지난달 1일~15일까지 김해하키장에서 개최된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09년부터 김해시청팀을 이끌고 있는 박진호(48) 감독을 만났다. 하키선수 출신인 박 감독은 1986년 김해서중 하키부 코치로
독거노인에 특별식 나눠 줘18일 산청 이어 김해서도 개최호응 높아 벌써 50회 훌쩍 넘겨"영양이 듬뿍 담긴 사랑의 특식 드시고 입맛 찾으세요." 지난 18일 김해시 삼방동 '길손의 쉼터' 무료급식소에는 200여 명의 독거노인들이 몰려들었다. 돼지고기 수육에 쇠고기국이 나왔고 떡과 과일은 후식으로 나와 잔칫날을 방불케 했다. 혼자 살면서
기마인물형토기 반환이 주목표과거없는 미래없다" 관심 촉구23일 김해사랑 걷기대회 개최오는 23일 김해에선 이색 걷기대회가 열린다. '2011 가야사랑 김해사랑 시민 걷기대회' 라는 이름의 대회는 코스부터 남다르다. 출발은 대성동고분군이고 도착지점은 봉황대로 모두 옛 가야의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이다. 김해는 땅만 파면 문화재가 나온다고
우연찮게 시작한 통역 봉사활동본업인 학원 경영까지 접어"가야문화 축제 맹활약 준비 완료"김해시통역봉사단 단장, 창의문화만들기 총무국장, 와글와글라디오방송국 편성국장, 의료관광코디네이터…. TU엔터테인먼트 이소영(46·여·외동) 대표의 명함에 적혀 있는 직책들이다. 본업인 이벤트 회사 대표를 제외하고는
손찬식(66) 씨는 조금 독특한 사회운동가다. 그의 전공은 효(孝)다. '인권향상', '권익보호' 등 익히 들어왔던 사회운동 주제들을 놓고 생각하면 그가 주장하는 '효'는 어쩐지 절로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운동방식도 색다를 수밖에 없다. 손 씨는 어딜 가든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글귀가 담긴 액자를 들고 다니고, 이를 만나는 사람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년 만에 '2만 달러'대로 복귀해 세계 10대 부국으로 올라섰다고 하는데도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10%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학력 실업자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청년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서는 일상생활 자체가 힘든 노인과 장애인들의 '손과 발' 역할을 마다하지 않
제초제·비료 대신 녹비작물·퇴비 사용홈쇼핑 등 직판로 개척… 연 1억 매출1일 미래농수산실천포럼서 비결 발표참다래는 흔히 키위로 알고 있는 과일과 동일하다. 야생 다래나무 열매를 크게 품종개량한 것인데 1997년부터 수입산은 키위, 국내생산 품종은 참다래로 구분하고 있다. 이 참다래 농원을 가꾸면서 농업인의 희망으로 떠
국내 35개 대학서 47명 선발1인 500만원까지 2억3천 지급"공부를 더 많이 하라고 주는 돈인 만큼 앞으로 더욱 학업에 매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장학생에 선발돼 자신감을 얻어 특별한 보너스를 받은 기분입니다." "정말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큰 금액의 장학금을 받아 기쁩니다. 비싼 등록금 때문에 고생하던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줄
경남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상돈)가 최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경남 청소년종합지원본부와 운영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 협약식은 자기주도적 청소년 인재양성 및 전인적인 청소년 육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운영기관 담당자와 경남도 광역사무국 하만욱 사무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동면은 제 고향입니다. 당연히 제 손으로 지켜야지요." 쑥스럽게 웃었다. 특별한 일도 아니라는 듯 담담하게 말한다. 지난 16일 김해시 대동면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유충갑(54) 씨는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일 뿐"이라며 소박한 취임소감을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73년 국가조례로 지정된 자생단체로, 소방공무원을 도와
공익 마인드 무장 명품 주택 보급'이진캐스빌' 1200세대 김해 공급"접근성이 좋은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이진건설이 쌓아온 고품질로 승부한다면 김해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는 4월 20일께부터 김해시 구산지구 A2·3블록에 1천200여 채의 '이진 캐스빌'을 분양할 예정인 이진종합건설㈜(부산 수영구 수영동)
고향에 봉사하는 심정으로 개업"유망기업 연구개발 지원 키울 터"지식정보화시대의 기업은 경영 자체가 곧 '전쟁'이다. 제품 생산에서부터 상표등록에 이르기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로부터 감시와 견제를 받기도 하고 때론 생존을 건 경쟁과 소송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1인 창조기업에서부터 다국적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김해의 생활체육 배드민턴클럽이 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을 후원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해시 장유면 삼문배드민턴클럽(회장 정윤옥)은 최근 로테뷔페에서 열린 6, 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안초등학교 배드민턴부를 후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생활체육회 이만기 회장을 비롯, 신안초등 김백림 교장과 배창한 운영위원장, 지도교사, 경기지도자 및 선수들과 함
'12대1' 경쟁 뚫고 보도육교 설계공모 당선한국최초 비대칭트러스트 구조 적용 대성공김해시 명법동에 자리잡은 ㈜디자인그룹오감(이하 오감·대표 이우연)을 찾는 길은 녹록치 않았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긴 했지만 내덕리 방면 58번 지방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저히 디자인 회사가 들어설 만한 공간이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지난 17일 오전 11시, 김해시 내동 H대형마트 앞을 오가는 사람들 중 휠체어에 앉아 홀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가 눈에 띄었다. 그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빈곤을 외면하는 복지는 빈 깡통복지다'라는 구호가 쓰여 있었다. 1인 시위의 주인공은 바로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효영(42) 소장. 조 소장은 센터의 다른 회원들과 번갈아
하루에 수 천마리 매몰 … 밤샘 예사지반·주위 환경 고려 침출수 막기 사력구제역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에 들어서자 가축이 썩어가는 역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한창 땅을 파고 있는 굴착기 옆에 흰색 방제복을 입은 김해시청 김치성(47) 계장이 매몰작업을 지휘하고 있었다. 김 계장 옆에는 오전에 이미 살처분한 어미
"할머니 머리 맡에서 듣던 옛날 이야기의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이 운영하고 있는 '호호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할머니의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
초·중·고 대학까지 김해서 나와스타성 겸비…차세대 주자 부각지난 4일 침체에 빠진 민속 씨름계가 흥분할 만한 사건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졌다. 김해 출신 이슬기(24·현대삼호중공업) 선수가 2011 설날장사 백두급에서 이태현 선수를 3-1로 물리치며 생애 첫 백두급 정상에 오른 것이다.씨름계가 이슬기의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이 재미있는 경로당 만들기 사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2월부터 지역 내 3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활동 및 사회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1 건강 행복! 재미나는 경로당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진관은 노인 인구 증가로 경로당 수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내실있는 운영 프로그램 미비로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지역문제 고민하고 대안찾는 지속가능한 포럼 지향회원들과 장학 사업·해외 의료봉사로 다방면 헌신외할머니와 올해 중학교에 진학할 동생을 돌보며 살고 있는 민강이(20·여)는 이달 초 뜻밖은 선물을 받았다. 에 소개된 가족 사연(1월 5일자 2면)을 접한 독지가들이 장학금 100만원을 마련해 내놓은 것이다. 올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