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카페·편의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전격 시행됨에 따라 김해시가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김해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강화된 규정에 대한 계도기간이 11월 23일 종료됨에 따라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경남도와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식품접객업이 밀집한 장유카페거리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홍보를 실시한다.11월 24일부터는 식당 매장 내에서 종이컵을 사용하거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 젓는
김해시는 향토기업 ㈜대저건설의 자회사인 ㈜대저해운이 운영 중인 포항~울릉도~독도 여객 노선의 운임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대저건설의 업무제휴로 성사된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울릉도 방문 시 주중, 주말 할인율 적용 시 좌석에 따라 1만5900원에서 최대 8만5000원(편도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해시민이 관내 관광시설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울릉도 여행 시 직접적인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이
김해시는 지난 27~29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김해진영단감축제'에 5만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진영단감축제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전시, 판매 행사만 열렸으나 올해는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장에는 진영단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품평,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 8개 분야 37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진영단감 역사관을 운영해 시배목을 소개하고 시배
김해시가 11월부터 김해한글박물관 인근 외동 나비공원의 명칭을 한글문화공원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김해한글박물관과 연접한 공원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난 3월부터 내외동 주민자치회,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모아 변경안 3건(김해한글공원, 한글박물관공원, 한글문화공원) 중 한글문화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변경된 공원 명칭은 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며 시는 공원 명칭 변경과 더불어 내년 한글문화공원 내 한글과 관련된 휴게시설, 조경시설물을 설치한다. 한글학자 이윤재·허웅 선생을 배출한 김해시는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해시가 오는 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5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 2억원의 상금이 걸린 김해시장배 부경 제5경주는 경주거리 1200m, 국산 2세 암·수 말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말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김해시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2018년 이후 돼지열병과 코로나로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6~2022년 8억6000만원의 기부금과 협찬금을 김해시에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마사회 협업 사회공업사업을
김해시는 31일 김해가야대학교 분성도서관 일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이번 훈련에서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김해시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었고, 김해가야대학교에서는 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되어 실시간 상황을 시청하면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김해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중부경찰서 △제5870부대 제3대대 △한전김
부산-김해경전철 일반 이용요금이 2017년 이후 7년 만에 300원 인상된다.김해시는 지난 27일 열린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요금 인상안이 심의 통과됐다고 밝혔다. 인상안에 따르면 현행 1구간·1회권 일반요금은 1400원에서 1700원, 2구간은 1600원에서 1900원으로 20~23% 오른다.청소년 요금은 동결돼 현행 1구간·1회권 기준 1100원, 2구간 1250원이 유지된다.어린이 요금은 기존 750원~850원(1·2구간) 받았지만 무료로 전환된다.시는 그간 환승할인제 시행 및 급격한 인건비
김해시가 '김해 상동 묵방리 10번지의 백자가마터 정밀발굴조사' 성과를 11월 2일 오후 2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2층 회의실)에서 보고하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발굴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발굴조사는 묵방리 도요지의 안전한 보존방안을 마련하고 조선시대 김해의 요업단지인 '감물야촌'의 성격 규명을 위해 실시됐다. '상동 묵방리 10번지 백자가마터'는 '상동 분청사기가마터'부터 18세기 중엽의 '묵방리 산30번지 가마터'로 이어지는 대규모 요업단지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임진왜란 이후에 조성된 상동 일원 백자 가마터들 중 이른 시
김해시가 '김해로 가야해 팸투어'에 함께할 SNS 인플루언서 모집한다.팸투어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다. 팸투어는 오는 11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1박 2일으로 진행된다.이번 팸투어는 분산성, 금릉로드 및 수로왕릉, 분청도자박물관, 진영역 등 김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참가자들에게는 숙식, 교통, 김해관광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지원자격은 김해시가 아닌 타지역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김해 관광에 관심있는 SNS 인플루언서이다. 각 매체
김해시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대응을 위해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31일부터 관내 소 사육농가(676호, 3만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나선다.시는 김해축협과 함께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시 관계
더불어민주당 박준호 전 도의원(50)이 내년 국회의원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도의원은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싸우는 정권에 대항하여 국민 항쟁을 선포하고 13일간 동조단식을 하면서 시민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현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도의원은 현 정부에 대해 "국민이 쥐어준 권력을 서슬퍼른 칼의 권력으로 만들어 국민께 휘두르고 있다. 하지만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면서 "역사는 국민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전력거래소와 파워텍에너지(주)에서 주관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력거래소에서 국가 예비전력 부족 사태를 대비하고자 전력 부족시 계약용량을 줄이면 전력시장에서 발전과 동등한 비용을 보상하는 제도이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환경사업장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효율 송풍기 교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김해시와 함께 전력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매년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매년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로 저탄소 녹
『제10회 김해시민건강대축제』가 27~28일 이틀간 수릉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김해시민건강대축제'는 '건강을 품다, 행복을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의료기관과 건강관련 유관기관 35개소가 함께 건강체험형 축제를 연출했다.축제에서는 38개 건강·의료관련 체험 부스와 흡연예방 스토리텔링 구성의 마술 및 버블공연, 레트로 가을운동회, 건강 Level up 방탈출 퀴즈게임, 국민체력100 등 성별·세대·계층을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의료관련 체험·홍보 부스는 13개 의료기관에서 근골격계 상담, 물리치료, 추나요법
청소년(靑)이 제안·참여하고 지역사회가 듣는(聽) '청청토크콘서트'가 29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다목적실에서 열렸다.토크콘서트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대표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제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서 5개의 청소년자치기구가 6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이들 정책제안은 주로 진로·진학·문화 관련 내용으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김해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문화생활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세요!(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
김해교육지원청은 28~29일 김해 무계행복마을학교에서 '오! 해피 행복마을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청소년·학생·어르신동아리 등이 참여해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수제청, 정과, 황남빵, 뜨개물품등을 전시하고 나눔 판매했다. 무계학생자치동아리는 나눔데이에서 댄스·기타·노래 공연팀, 부스체험팀, 영상·방송팀, 작품전시팀 등 다양한 분야로 참가했다.행사는 김해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한 무계수변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역민에게 무계행복마을학교의 성장 사례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김해교육지원청 문미선 중등과장은 "학생뿐만 아니
김해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주관으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읍면동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종합사회복지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전문 컨설턴트로는 행정안전부 정상환 사무관, 이문환 경감, 울산대학교 주은수 교수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 등이 나섰다.시는 지난 9월 맞춤형 심화 컨설팅 대상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방향 ▲전년도
김해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홍태용 시장)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날 공동선언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지역지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의회,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등의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산업안전 확보와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사민정 각 분야의 구체적 역할을 명시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공동선언문에는 ▲안전보건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23일 특허청 지원 사업인 '2023 대학공공연 IP경영 심층 컨설팅 지원사업'의 IP 경영전략 수립 지원에 따른 성과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사업 수행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지식재산 경영 내재화를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특허청에서 지원하는 '2023 IP경영 심층컨설팅 지원사업'은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 맞춤형 컨설팅 및 기관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제대가 올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최
지난 10일 문을 닫은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김해중앙병원')이 직원에게 지급하지 못한 급여와 퇴직금이 약 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해중앙병원 직원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만하고 안일한 경영으로 사태를 악화시킨 김상채 이사장과 김상우 경영원장은 지역에 심각한 의료공백을 불러옴과 동시에 5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은 한순간 실직자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그간 임금체불과 더불어 퇴직금까지 미지급해 당장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이들이 공개한 미지급 총액은 체불임금 30억여원과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는 지난 25일 장유동 소재 수남고등학교에서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일상생활 속 응급 환자에 대한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교육에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받았다.김해서부소방서 김동룡 예방안전과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