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조 1위로 마쳤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페널티킥 선제골 이후 김민재(전북)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에 뒤늦게 합류해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김민재 골에 도움을 주며 두 골을 모두 만들어냈다.조별리그를 3전 전승(승점 9) 무실점으
한국이 조1위를 확정하고 '우승꽃길'을 걷기 위해 중국과 일전을 벌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오늘 맞대결 결과에 따라 C조 1위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손흥민의 합류도 관전 포인트다.이 경기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5승 4무를 기록 중인 벤투 감독과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본명 김윤성)가 청각장애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가 15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개코가 자신의 생일(1월 14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개코의 후원금은 보청기로도 재활이 어려운 고도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1명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치료에 쓰인다.개코는 "음악으로 일을 하게 됐고,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어린이가 소리를 찾고 좋은 음악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
가해정도 심해… 경찰, 사전구속영장 신청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사람을 때려 뇌사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로 A(23) 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30분께 김해 시내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일행들과 이야기를 하던 B(21) 씨 등 2명의 뺨을 때렸다.뺨을 맞은 B 씨는 넘어져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상태에 빠져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 일행이 식당 앞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던 김보름(26·강원도청)이 대표팀에서 노선영(30)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보름은 11일 채널A의 뉴스A LIVE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 힘들었던 부분"이라며 "지난 2010년 선수촌에 합류했는데 그때부터 작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김보름은 "훈련 중 코치가 '30초 랩 타임으로 뛰라'고 해서 그에 맞춰서 뛰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고 소리를 지르며 훈련을 방해했다"며 "쉬는 시간에 라커
유명 여성 아이돌 가수의 아버지이자 셰프가 식당을 운영하며 직원에게 성폭행을 가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다.1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검찰에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오너 셰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장에는 해당 여성이 지난해 가게 안과 외부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폭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피고소인 A 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아버지로,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 측 양쪽을 불러 조
비공개 촬영회 도중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는 관련 사건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내려진 9일 "악플러들 하나하나 다 법적 조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양 씨의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46)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이날 법정에 나온 양 씨는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눈물을 흘리며 소회를 밝혔다. 양 씨는 "참을 수 없고 나를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며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조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소장에는 그가 2014년 여름부터 조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당시 심 선수는 만 17살,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심 선수는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조재범 전
트로트 가수 진형(본명 이건형)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며 가요계가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3세.관계자는 "진형은 평소 건강하게 지냈음에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진형의 아내 역시 SNS를 통해서 소식을 알렸다. 진형의 아내는 남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는 글을 게재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과 배우 홍수현(38)이 결국 결별했다.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8일 "홍수현이 최근 마이크로닷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2017년 채널A 예능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한 일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그러나 지난 연말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 이른바 '빚투' 논란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 관계도 멀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나
가수 맹유나가 지난달 29세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맹유나는 지난해 4월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사랑꽃' 등 정규
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본선 무대에 데뷔한 필리핀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2분에 터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은 59년 만의 정상 복귀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한국은 필리핀과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무실점 8연승 기록을 이어갔다.또 지난해 8월
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왕좌 탈환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도전이 마침내 막을 올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펼친다.한국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이후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직전대회였던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연장 혈투 끝에 호주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4년 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7일 "선거에 나가기 싫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계복귀설을 부인했다.유 이사장은 이날 노무현재단을 통해 공개한 팟캐스트 방송 '고칠레오'를 통해 "제가 만약 다시 정치를 하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준비를 해서 실제 출마를 한다면,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겪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이사장은 특히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국가의 강제 권력"이라며 "국가의 강제 권력을 움직여 사람들의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과천에 매입한 부동산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투기 의혹이 일자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목적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 관계자는 7일 "지난해 1월 본가와 가까운 과천에 매입한 건물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서포트하는 후배들의 연습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시세차익을 노려 단기간에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이 같은 해명은 이날 경제전문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가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을 가속하면서 수도권 일대 부동산 시장이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25)이 다음 달 솔로로 데뷔한다.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 예정인 하성운이 2월 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스타크루이엔티는 "하성운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을 선택하는 등 앨범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라며 "워너원 보컬로 활동한 하성운만의 음악성을 살리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워너원 멤버들은 지난해 12월로 활동 계약이 종료됐다. 워너원은 이달 '골든디스크 어워즈'와 '서울가요대상',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가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과 시비를 벌여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업소 관계자와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업체 측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자 왕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 XXXX야"라고 욕설을 퍼부었고, 관계자 역시 왕진진에게 욕설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무패 행진을 끊어내고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선제골, 리로이 사네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크리스탈 팰리스·레스터 시티에 당한 2연패 충격에서 벗어나 2연승으로 반등한 맨시티는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이번 시즌 20경기 무패(17승 3무)를 이어가던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4로 줄었다.압도적인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랍' 기능이 새로 생겼다고 카카오가 3일 밝혔다.'자신과의 대화방'에서 오른쪽 윗부분의 사이드메뉴로 들어가 '내서랍'을 선택하면 모든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사진·동영상·파일·링크 콘텐츠가 최신순으로 나타난다. 대화방별로 볼 수도 있고 중요 표시를 할 수도 있다.자신과의 대화방에서 텍스트를 입력하면 메모지 형태로 자동 변환돼 저장된다.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장기간 사용한 이용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개인 디지털 자산
엠넷 '슈퍼스타K 7'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이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에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면서 사생활 논란을 사과했다.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도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이요한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요한이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향후 활동은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