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은 얼굴에 각이 져 있고, 턱이 뾰족해 보인다. 형상의학에서 신과(神科)는 턱이 뾰족하면서 전체적인 얼굴모양이 역삼각형인 걸 말하는데, 김종국은 그렇지는 않다. 얼굴이 네모진 기과(氣科)의 외곽 틀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래쪽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눈은 작은 편이며 귀와 코는 발달해 있다. 귀와 코가 발달되면 인체 뒤편이 발달하고, 그 자리에 위치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위험군’없으면 불안 … 일·공부 집중못해나이 어릴수록 중독률 높아안구건조증 등 각종 질병도 유발스스로 사용규칙 정해 예방해야"띠리리리~띠리리." 직장인 박미영(29·여) 씨는 스마트폰의 알람을 끄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화장실에 가거나 밥을 먹을 때도 그의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확정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제3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모든 한의원에서 표준화된 한의 진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표준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첫 해 20개 질환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에
최근 한국인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 위험도를 보여주는 자료가 발표되어 화제다. 대사질환의 상호 연관성과 관련,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고혈압 환자에서 당뇨병 위험증가의 근거는 추정 수준이었지 구체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없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유전체역학연구에서 한국인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 발병 위험도가 정상 혈압인에
매일 1시간 이상 걷고 뛰는 운동을 반복한다.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하는 훈련을 따라하다 쓰러지기도 여러 번이다. 하지만, 변호사로 일하면서 불어난 몸무게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결국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진단 명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최근 끝난 지상파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이야기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개인적으로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다. 그 계획들 중에 빠지지 않는 게 건강관리다. 겨울철이 되면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나게 된다. 그만큼 겨울에는 인체가 각종 척추관련 위험에 많이 노출된다는 이야기다. 겨울철 척추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요즘에는 연일 추
전문의 12명 참여 통합 진료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달 29일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부산대병원 척추센터는 경남·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과, 영상의학과의 척추전문 교수 12명이 참여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가 척추외과로 통합·운영된다
그룹 god의 박준형은 얼굴에서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얼굴의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이런 형상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살이 붙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얼굴과 몸은 비례해서 변하기 때문에 얼굴에 살이 잘 붙지 않는 사람은 몸에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이처럼 골격과 그 위를 덮고 있는 근육만 두드러져 보이는 형상을 근골형이라고 한다. 반대로 살이
보험설계사인 박지영(42·여) 씨는 매일 고객들을 찾아가 보험상품을 설명하는 일을 한다. 고객을 만날 때는 주로 굽 높은 구두를 신고 장시간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발뒤꿈치가 부어오르기 시작하면서 시큰해졌다. 박 씨는 '찜질을 하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정형외과를 찾아
지난해 1월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 열풍이 불었다가 최근 다시 식고 있다. 담배 판매량이 반으로 줄었다가 다시 예전의 80%선까지 회복됐다고 한다. 담뱃값을 올리면 판매량이 34% 줄 것이라던 정부의 예측은 빗나가고, 담뱃세만 3조 원 가량 더 걷힐 것이라고 한다. 정부가 담뱃세만 올려놓고 '먹튀'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금연 열풍이 식은 것과
복지부, 치매관리 종합계획발표보건복지부는 최근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치매환자를 둔 가족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먼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 정밀검진의 일부 비급여항목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한다. 검사 비용은 검사·요양기관 종류에 따라 7만∼40만 원 수준이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치매 조기검진사업도 지속
혼자 사는 최진영(64·여) 씨는 최근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바람에 손목을 다쳤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2년 전 일이 떠올라 가슴이 철렁했다. 당시 그의 남편은 운동을 하다 넘어져 고관절을 다쳤고, 병원에 입원한 뒤 석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단순히 넘어져 다쳤을 뿐인데 어떻게 사망에까지 이를 수가 있을까. 부산 삼세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대표적인 허리 통증 질환인 척추 전방전위증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척추 전방전위증이란 약해진 척추 뼈가 어긋나면서 앞으로 밀려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주로 아래쪽 허리 부위에서 발생한다. 이때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다리 통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이 '의생명 R&D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부산대병원은 3년간 총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장비를 구축한다. 부산대병원은 우선적으로 총 29억 원을 투자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 내에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소화기용 암 치료 스텐트를 중심으로 한 표적치료제 및
프로게이머였던 방송인 홍진호는 목기(木氣)가 강한 얼굴이다. 이목구비 중에서 눈과 코가 목기에 해당 되며, 오장에서는 간과 연결 된다. 홍진호는 코가 쭉 뻗었고 잘 생겼으며 눈이 발달되어 있다. 눈이 크면서 동그란 모양이면 화기(火氣)나 수기(水氣)가 발달한 것이고, 나뭇잎 모양으로 길쭉하면 목기가 발달한 것이다. 홍지호는 눈썹도 발달해 있기 때문에 목기가
직장인 최진호(31) 씨는 출근 전에 잊지 않고 꼭 챙기는 것이 있다.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1년 전 라식 수술을 한 최 씨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회용 인공눈물을 항상 휴대했다. 최근에는 날씨가 건조해지고, 실내 난방 횟수가 늘어나면서 눈이 너무 뻑뻑해져 견딜 수가 없었다. 인공눈물을 넣는 횟수는 점점 늘어만 갔다. 안과를 찾아갔더니 안
최근 들어 아이들의 시력 문제 때문에 어린 자녀와 함께 내원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8세 이하 자녀들의 사시나 약시 문제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사시 진료인원 중 10대 이하가 84.9%를 차지했다. 또한, 약시 진료인원 중 2013년 5~9세 아동인구가 연평균 14.3%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약시가
정부, 연내 현장인력 45명 증원감염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확산을 막는 전문인력인 역학조사관이 대폭 확충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30명, 공항검역관 15명 등의 현장인력을 올해 안에 증원하기로 했다. 올해 초 발생한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직장인 김정은(29·여) 씨는 스무 살 때부터 월경이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감정기복이 심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껴졌다. 평소 싫어하던 단 음식이 먹고 싶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증상은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월경 시작 이틀 전부터는 우울감이 느껴졌고 감정이 예민해졌다.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요즘처럼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다. 돌연사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은 그 중 하나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때문에 갑자기 막혀서 발생한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 근육으로의 영양과 산소 공급이 끊기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심장 근육이 점점 괴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