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의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 등 20명에 대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 소속 산하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자출연기관인 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을 포함해 자체 통합교육을 했다.교육은 성희롱·성폭력 판단기준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과 법적 사례 분석, 상담기법 습득과 역할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에 대비한 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세대별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성희롱
새마을문고 김해시지부(회장 박상인)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상동면 장척계곡에서 피서지 새마을문고를 운영한다.피서지 문고에는 2000여 권의 책이 비치된다. 새마을문고 지도자 2~4명이 매일 자원봉사로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m 거리두기, 발열체크, 방문객 명부 작성, 마스크 필수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하게 된다.새마을 피서지 문고는 시원한 계곡으로 놀러 온 피서객들이 책을 마음껏 빌려 읽고 독서로 편안한 휴가 보내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박상인 새마을문고회장은 "피서
김해 장유2동에 위치한 가야의 고찰 장유사의 '좋은 인연(지도법사 해공스님)'은 23일 장유1·2·3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5kg 500박스(1033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좋은 인연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좋은 인연은 2011년 장유사 신도들로 구성 창립된 사회복지 나눔 단체이다.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800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있다. 매년 요양원 빨래봉사, 군 장병 위문법회, 결식 아
김해 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20세대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돼지고기 장조림, 김, 멸치볶음, 두부조림, 김치 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종류로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중장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김해시도시재생센터의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부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립돼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농협김해시지부(지부장 이종삼)는 22일 생림면 무척산팜스테이마을에서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농협김해시지부와 생림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편안하고 쾌적한 농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주변 청소와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이종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었을 것이다"며 "아름다운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다양성분과는 21일 김해창업까페에서 실무분과위원, 관련 공무원, 김희성·황현재·조종현·박은희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김해시 문화다양성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3번째 마련된 토론회는 김해문화다양성증진을 위한 시민협의체 대표 신현승 실무분과장이 사회를 맡아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명의 퍼실리테이터가 팀별 참여해 '우리가 꿈꾸는 문화다양성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탐색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다양성분과는 △김해문화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21일 김해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360만 원 상당의 쿨박스(여름용품세트) 350개를 기탁했다. 쿨박스는 여름 홑이불, 덴탈마스크, 손부채로 구성돼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한부모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예경탁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여름이불 등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
'2020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이 지난 20일 김해 북부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사, 주민들이 함께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2016년부터 기획된 교육이다. 올해 5회차이다.이번 교육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접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구조교육으로 이뤄졌다. 응
김해생명나눔재단과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 김해시 회현동통장단은 초복인 16일 폐지수집 및 거동불편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2020 복날대첩'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YMCA 식당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과 밑반찬, 라면, 음료, 손소독제를 개별 포장해 배부했다. 생명나눔재단 등은 관내 자원(고물상)을 전수조사해 폐지 줍는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 명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꾸러미를
김해시 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원, 민간위원장 안오영)는 14일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한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이날 독거노인 60가구에 130만 원 상당의 김치 60상자(300kg)를 전달했다. 정원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준비한 계절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좋았고 365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마을 삼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
김해 ‘엄지교육’ 최말경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명작·전례·창작동화 등 1200만 원 상당의 영유아도서 3000권을 김해 YMCA에 기증했다.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소재한 엄지교육은 3~7세 대상 유아교구 생산 업체이다.엄지교육은 교재·교구 품목 7천∼8천여 종류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전국 100여 곳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중국,베트남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YWCA는 기증 도서를 김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청소년가정에 책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활천동봉사회(회장 이현순)는 지난 8일 희망명패 지원금으로 준비한 여름이불 30채(150만 원 상당)를 김해 활천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순 회장은 “올 여름은 여느 해 보다 무덥다는 예고가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이능희 활천동장은 “정성스런 후원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