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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71건)
[ 공간& ]영원으로 남는 순간의 포착…"사진가는 시간과 역사의 사...
이성근 사진작가와 해동사진예술원
"카메라를 들고 나서면 가슴이 설레죠. 꼭 소풍을 가는 어린아이처럼 흥분됩니다. 사진은 나의 인생입니다." 사진작가 이성근(69)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와 하나가 된다. 강원도 태백산
박현주 기자  |  2014-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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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먹으로 마음 갈고, 마음으로 붓을 씻다
최부림 서예가와 서실 '갈뫼서예'
몸과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정신을 집중해 먹을 간다. 벼루에 닿는 먹의 밑바닥 면이 칼로 단번에 잘라낸 듯 고르고 반듯하다. 서예가 최부림(52)은 이렇게 먹을 갈아서 하룻밤을 재운다. 찌
박현주 기자  |  2014-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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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과학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띄우다
연 만들고 날리는 김철웅 김해우리연보존회장의 우리 ...
"풀 먹인 연실에 내 마음 띄워 보내 저 멀리 외쳐본다. 하늘 높이 날아라. 내 맘마저 날아라. 고운 꿈을 싣고 날아라." 소리쳐 부르면 가슴까지 다 시원해지는 노래 '연'의 가사이다.
박현주 기자  |  2014-10-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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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의 빛깔로 살아가는 삶
천연염색공예가 김철희와 '생태체험학교 참빛'
"오랫동안 귀농을 꿈꾸었지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섭리와 이치를 따르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지도 생각했지요. 그것이 천연염색이었습니다." 천연염색공예가 김철희(61
박현주 기자  |  2014-10-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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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도자기 위에 새겨넣은 시대의 정신과 철학
2014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대상 받은 도예가 탁원...
'그림을 그리고 싶다. 또한 살아야 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살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부산 온천장 길을 걷던 '청년 탁원대'의 눈에 도자기 전시판매장이 들어왔다. 진열
박현주 기자  |  2014-10-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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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흐트러진 마음을 모은 붓끝 한 자 한 자 정신의 수양
서예가 송우진과 '진례서도원'
"붓글씨를 쓰다보면 흐트러진 마음이 가다듬어집니다.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곧고 아름다운 뜻을 담은 글귀를 쓰는 것은 마음 수양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것이 서예의 좋
박현주 기자  |  2014-10-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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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묶여 있지 않은 춤사위 우리 춤 향한 열정
한국무용가 이영실과 '매화무용단'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파트 입구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 어머니를 보았다. "엄마가 왜 저기서 생선을 팔고 있지?" 무용과를 다니던 대학생 딸은 어머니의 속마음을 미처 알지 못했
박현주 기자  |  2014-09-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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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구슬 구르듯 맑고 청아한 소리의 멋에 흠뻑
민요 소리꾼 우인덕과 '경서도민요연구원'
"춘향전 한 자락 읊어보시게." 아버지가 부탁하면 어머니는 "지겹지도 않소"하면서 판소리 한 대목을 펼쳤다. 밤마다 안방에서는 판소리 안방극장이 열렸다.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박현주 기자  |  2014-09-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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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투박한 옹기? 멋 부릴 수 없어 더 섬세하죠"
옹기 만드는 홍순탁과 진례 송정리 '몽탄옹기'
인류가 수렵채집생활을 벗어나 농사를 기반으로 한 정착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중요하고 필요했던 기물은 식량을 담아두고, 식수를 담을 수 있는 것 즉, 용기였다. 인류는 처음에는 구덩이, 풀
박현주 기자  |  2014-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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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혼자서 터득한 기법 …"대작 선보일게요"
낙화(인두화·우드버닝) 화가 이대희와 '초심공방'
관광지에서, 작은 인두로 나무의 표면을 지져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장면을 본 적이 있으신지. 쇠로 된 인두를 불에 달구어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이 그림을 인두화, 낙화(烙畵)라고 한
박현주 기자  |  2014-08-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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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버림으로써 '조선 차사발'에 더 가까이
도예가 임만재와 '정호가마'
열다섯 살 소년은 도자기 요에서 장작 패는 일을 했다. 소년은 어느 날 창문 너머로 발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빚는 사람들을 보았다. 소년은 그 모습에 반해버렸다. 그 짧은 한 순간이 소년의
박현주 기자  |  2014-08-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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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손끝에서 피어나는 한지공예의 아름다움
한지공예가 김미란 씨와 '예당한지' 공방
한지공예를 처음 배우러 간 날. 기초과정은 작은 접시부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인데, 겁도 없이 팔각상부터 시작한 사람이 있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할
박현주 기자  |  2014-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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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바느질 "인생처럼 되돌릴 수 ...
손누비 '다솔쌈지방' 박말희 씨
한 땀 한 땀 촘촘하게 뜬 바느질이 한 줄로 곧게 이어졌다. 그 줄들이 또 일정한 간격으로 가지런히 늘어섰다. 누비 한복 한 벌 만드는 데 도대체 얼마만큼의 바느질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
박현주 기자  |  2014-07-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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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인장은 나라의 문화와 예술 수준 척도
인장예술가 문개주 씨와 '벽오동 인장예술연구소'
관공서나 은행 근처에서 도장을 파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미처 도장을 준비하지 못한 관공서 민원인들이 급한 마음에 인근의 자그마한 도장 가게에서 싼 목도장을 파던 시절이 있었
박현주 기자  |  2014-07-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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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거친 세상의 표창이었던 詩, 강을 만나 흐르고 되돌아온...
낙동강 배경 연작 시조집 5권·시조 450여편 펴낸...
'기슭을 내닫던 꿈/ 종이배에 띄워 놓고/ 밤이슬 맞는 산하(山河)/ 굽어 돌아 흐르는 강(江)/ 어쩌다 침묵을 배워/ 안으로만 흐르는가// 겨울바람 불어오면/ 얼음 되어 가슴 죄고/ 소나
박현주 기자  |  2014-07-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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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모셔놓는 한지공예? 실생활에 쓰여야죠"
한지공예가 최명희
"이건 내거야. 나중에 내가 커서 결혼할 때 가져 갈 거야!" 큰 딸이 먼저 엄마가 한지공예로 만든 콘솔경대를 '찜'했다. 선수를 빼앗긴 둘째 딸은 기회를 엿보다가 엄마가 이층장을 만들
박현주 기자  |  2014-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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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예를 갖추고 스스로를 낮추는 '느림의 미학'
옻칠공예가이자 옻칠화가 천병록과 '대성공방'
옻칠공예가이자 옻칠화가 천병록과 '대성공방'옻나무에서 채취하는 유회백색의 유액상 수지를 생칠이라 한다.채취 직후의 생칠은 공기를 만나면 흑색으로 변한다. 옻칠은 한국과 중국·일본에서 예로부
박현주 기자  |  2014-06-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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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산다는 것, 그에겐 모든 게 '스케치 여행'
서양화가 박점숙과 '프로아뜰리에'미술대학을 갓 졸업한 앳된 처녀가 오래된 목조건물 2층에서 초등학생 6명을 데리고 미술학원을 시작했다. 함께 그림을 그리고, 함께 놀다보면 아래층 사진관 주
박현주 기자  |  2014-06-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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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는 글씨를 탐하다
서예를 아주 싫어하다 캘리그래퍼가 된 한승찬
글씨는 곧 그 사람과 같다, 사람의 마음은 글씨에 그대로 나타난다고 한다. '서여기인(書如其人)'이란 말은 그래서 나왔다. 서양에서는 글씨를 쓸 때 동물의 뼈나 쇠 같은 단단한 도구를 갈아
박현주 기자  |  2014-06-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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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 ]"이야깃거리 많은 김해가 바로 문학동네"
시조시인 이동배
'은하사에서' '김해 초선대' '가을 섬진강' '감포 앞바다' '황강' '소록도에서' '거문도' '동해안 야행' '남해 바래길' '백두산 기행'…. 여행책자의 제목들이 아니다. 이동배(60
박현주 기자  |  2014-06-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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