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부동 봄의눈꽃축제'가 오는 23~24일 양일간 삼계근린공원 벚꽃숲길 일원(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옆)에서 개최된다. 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1회 축제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새로운 설렘, 다시 봄'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벚꽃 프린지(지역예술공연)을 비롯하여 23일(토)에는 축하공연(평양아리랑예술단)(17시), 개막식(18시)이 열린다. 24일(일)에는 북부동 벚꽃노래자랑(17시) 등
김해시는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 기관장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김해시장, 인제대학교 총장, 가야대학교 총장, 인제대학교 총장, 김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글로컬대학 추진지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4월에 있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위한 혁신기획서 최종 제출을 앞두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작년 혁신계획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사항 및 세부과제의 단계적 추진 등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
김해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 정당에서 유죄가 확정된 경우 그다음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14일 김해 외동시장 인근 한 카페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 모 비례정당은 범죄 혐의로 재판 확정을 남긴 사람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서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을 비판했다.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4월 10일을 기점으로 김해시민을 포함해서 시민들의 삶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느냐 , 전진시키느냐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김해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센터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김해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기존 건물(가락로 81 아이조이빌딩 6층)에서 다시 개소한다.상담원 3명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이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 정보화, 산업안전, 법률 교육 △국가별 공동체 행사 지원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14일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양 교육과정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가야대학교 수심교양교육원, 김해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양교육의 다양성과 수월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공유, 교양교육 연구사업 공동 추진 및 학술 콘텐츠 공동 이용 등 다양한 교양교육 교류사업을 시행한다.먼저 이번 학기부터 디자인문화(인제대 유연식 교수), 동양 사상과의 대화(인제대 김영우 교수), 과학으로 알아보는 음악원리(김해대 전홍대 교수), 문해의 이해(김해대
김해시 화목동 주민들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유기성폐자원가스화시설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추장근)는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기성폐자원 통합 처리장 설치 결사 반대를 외쳤다. 반대대책위는 "분뇨·하수처리 악취만으로도 수십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김해시가 이번에는 음식쓰레기 처리까지 이곳에서 하려 한다"며 "시설 설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거나 동의도 받지 않았다"고 비난했다.대책위는 이어 "음식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활용하려면 6개월간 숙성시
올해 10월 전국체전 조정 경기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경상남도체육회는 14일 전국체전 조정 경기장을 당초 예정지 충주 탄금호에서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변경한다고 김해시에 통보했다.도체육회와 종목단체는 대동생태체육공원에 경기장 스타트 타워, 스타트 존 등 임시시설물을 설치하고 주차시설 등을 마련해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그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동면민들은 조정 경기장 유치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시체육회는 조정 경기 유치로 1500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동생태체육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
인제대학교가 신학기를 맞아 14일 교내 식당에서 신입생과 편입생 300명(선착순 온라인 신청) 대상으로 '랍스터 & 돈마호크' 특식을 제공했다.이번 특식은 랍스터 치즈구이와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여, 상하이 파스타, 양송이수프, 청포도 에이드, 만다린 샐러드, 웰컴 캔디, 그리고 미니케이크까지 포함됐다.식당 운영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학식 이벤트를 위해 회사의 전문 셰프들을 직접 현장에 파견했다.배성윤 학생복지처장 겸 식당직영사업단장은 "이번 특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학생 복지와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창의뜰공원은 2001년 조성된 곳으로 이번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럭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여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하였다.공원에는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돌리기, 자전거타기 등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20년 이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지역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할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시는 '2024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에 참여할 10개사를 다음 달 19일까지 첫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미래기반산업(액화수소, 민군MRO,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과 연계된 모든 산업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과 기술 수준
김해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공동주택과 김보은(최우수) 주무관, 하천과 박흥철 주무관, 축산과 손정석 팀장(우수 2명), 하수과 손충우 팀장, 보건관리 이은혜 주무관, 스마트도시담당관 박준성 주무관(장려 3명)이다.최우수로 선발된 김보은 주무관은 김해시에 실질적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신혼부부 지역 정착을 위한 첫 주택 주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23년 한해 약 352가구, 약 2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주거지원 사업
인제대학교가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경상남도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대학 특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정량 목표를 달성하고 원스톱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 전략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인제대는 기업 발굴, 우수 기업 구축, 투자 연계, 매출 발생,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대학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단계에 맞는 수요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인제대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5개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
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다.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봄을 맞아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학습장 관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학교에서는 생태학습장 관리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텃밭 밭갈이(로터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태학습장의 이물질과 잡초 제거(1차) → 밭갈이 작업(1차) → 이물질 제거(2차)→ 밭갈이 작업(2차)→ 밭고랑 만들기→ 평탄화 작업으로 마무리한다.생태학습장 관리 지원 사업은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새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12일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최우수, 우수, 미흡 총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로 선정됐다.김해시는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와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2023년 주요성과
김해시가 13일 장유다누림센터 내 장유공동육아나눔터의 문을 열었다.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4번째 공동육아시설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외동 김해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2019년 율하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동상동 중앙공동육아나눔터를 차례로 개소했다. 장유공동육아나눔터는 연면적 248.5㎡ 규모로 자녀돌봄과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달은 상시프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한다. 난임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육아교실도 다양화 해 임산부 및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의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이달 13일부터 운영한다.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김해시 대동면은 지난 12일 장유3동 정자나무공원에서 대동면-대동농협-장유3동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대동면 등 3자가 체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지역인 대동면에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지역인 장유3동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직거래로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보약으로 불리는 초벌 부추를 비롯해 토마토, 대파, 파프리카, 화훼류 등 10여 종의 다양하고 싱싱한 농산물이 유통마진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김해시 갑)가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10 국회의원 선거 7대 공약 중 3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민 후보는 '국가스마트물류플랫폼 조성 특별법'을 발의하고 '김해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유치 및 김해컨벤션센터 건립'을 법안에 포함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계획은 2019년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및 동남권메가시티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후 경남과 부산시의 건의로 김해 화목동과 부산 강서구에 통합 28㎢(약 827만 평)이 대상후보지로 제출 되었고 올 연말 대
김해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국의 탈춤’에 속한 ‘김해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오광대는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2015년 3월 지정된 이후 독립된 전승 공간이 없어 김해문화원 지하강당을 대여해 주 1회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협소한 장소와 김해문화원 일정에 따라 장소 사용의 제약을 받고 있어 안정적이고 원활한 전승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해시는 전수교육관 건립의 타당성 마련과 합리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 소유 부지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