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이 무려 80m 가까운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한 후 원더골을 폭발시켰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 골로 시즌 10호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영국 무대에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폭풍 질주'로 자신을 둘러싼 상대 선수 5명을 뚫어낸 뒤 최종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무리뉴 더비'라고 불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침묵하면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더불어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3연승을 내달린 무리뉴 감독도 1년 전 자신을 경질한 맨유와 맞대결에서 첫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 원정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지난 24일 총상금 3억 원을 놓고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혼합·2세·1200m)에서 '닥터카슨'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는 외산 신예 기대주들과 국산 2세 강자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닥터카슨은 2억 4000만원의 고가마 '금아캐빌리'와 순발력 좋은 '시드니망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닥터카슨은 첫 대상경주 우승을 기록하며 앞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출발신호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제12회 브리더스컵(GⅡ·상금5억 원) 시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오는 1일 열리는 브리더스컵(GⅡ)은 국산 2세 암수마가 출전하는 1400m 경주로 한국 최강 2세마를 결정짓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마지막 3차 관문이다.이날 브리더스컵을 기념해 렛츠런파크 부경은 당일 경마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또한 더비랜드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어묵 등 따듯한 겨울철 먹거리를 제공한다.행사장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브리더스컵 홍보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3주 6일간 59개의 경주가 열리는 12월 경마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12월 계획에 따르면 42개는 국산마 경주, 17개는 국외산마 혼합경주로 시행된다.금요경마는 2일간 시행된다. 6일·13일에는 부경시행 11개 경주, 제주중계 7개 경주가 운영돼 총 18개 경주가 발매된다. 토요경마는 1일간 시행된다. 28일에는 부경시행 10경주, 제주중계 6개 경주가 운영돼 총 16개 경주가 발매된다.일요경마는 3일간 시행된다. 8일·15일에는 부경시행 6개경주, 서울중계 11개경주가 운영돼 총 17개 경주가 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스타그램을 홍보하고 나섰다.현재 대중들에게 가장 큰 이슈로 되는 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은 사진·동영상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영향력을 가진 매체다. 1980년대 초반에서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2030 세대들은 모바일, SNS 등 정보기술에 능숙하다는 특징이 있다.렛츠런파크 부경은 인스타그램에서 경주마 캐릭터를 활용한 색다른 감성과 비주얼로 빠르게 젊은세대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좀
한국 축구가 올해의 마지막 A매치 경기에서 '남미 최강' 브라질에 완패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3골을 연이어 내주며 0-3으로 패배했다. 한국의 A매치 패배는 1월 카타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0-1) 이후 10개월 만이다.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원정 2경기에서 북한, 레바논과 연이어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국은 A매치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명마 배출의 산실인 제14회 국제신문배 경마대회(3세 이상·1400m·상금 3억 5000만 원)가 오는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수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올해도 서울과 부경의 대표 단거리 강자들이 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3년간 국제신문배는 모두 부경경마가 패권을 가져갔다. 지난해 대회는 '에이스코리아'(부경)가 1위, '실버울프'(서울)가 2위, '모닝대로'(부경)가 3위를 차지했다.이번 경주는 9마리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일 동물복지 관련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말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마(馬)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해외동향·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강연자에는 전 호주 경마시행체 CEO이자 현재 AniMark Ltd(호주 동물복지 인증 공기업)의 CEO로 활동 중인 '엘리엇 포브스'가 초청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마사회 부경본부 동물병원 수의사를 포함해 말관리사 등 경마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강의는
가을철을 맞아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말(馬)을 테마로 한 '렛츠런투어 탐방'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요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렛츠런투어는 공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승마랜드,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경마공원 제한구역을 개방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투어버스를 탄 고객들은 각양각색의 귀여운 말들이 사는 곳을 둘러보고 경주마들이 진료를 받는 모습, 수영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전문 안내사
'블루치퍼'(4세·최병부 마주·김영관 조교사)가 결국 일을 냈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최초로 한국에 우승을 안긴 블루치퍼가 이번에는 미국에서 열린 브리더스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경마팬들을 놀라게 했다. 앞선 국제대회 코리아스프린트에서의 우승이 우연이 아님을 확실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블루치퍼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아니타 경마장에서 열린 제36회 브리더스컵 더트마일(G1·1600m·총상금 100만 달러)에 출전, 세계최고의 경주마들과 경합을 벌여 세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그 순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6~27일 경마공원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산 사회적기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박람회'를 개최했다.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해을 김정호 국회의원,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정기환 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등 내·외부 관계자 100여 명과 3만여 명의 고객이 박람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김정호 의원의 축사와 개최 기념 세레머니 버튼식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