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박 모(51) 씨는 최근 머리를 망치로 얻어 맞은 것처럼 아픈 상태가 며칠 동안 지속돼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았다. 그가 받은 진단은 '뇌동맥류'. 혈관 벽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때 자주 발생한다. 종종 꿈을 꿀 때도 뇌혈류 증가로 파열되기도 한다. 뇌동맥의 일부에 결손이 생
물 부력 이용해 체중 감소 효과 탁월하중 줄어 신체 부담 줄고 근력강화2005년부터 확산돼 다방면서 활용야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산악자전거 등 각종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동호회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동호인들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프로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기 위해 무리를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
혈액은 인체의 6∼8%를 차지하지만 그 중요성은 다른 기관에 비교할 바가 못된다. 혈액은 크게 혈구와 혈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 역할을 잠시 살펴보면 적혈구의 주요 기능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다. 백혈구는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면역기능을 한다. 혈소판은 혈액순환 중에 상시로 일어날 수 있는 출혈을 방지해 준다. 혈장 중의
가수 박일준은 혼혈로서 피부색이 검다. 검은 색은 콩팥의 색깔이며, 오행으로는 수(水)에 해당한다.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콩팥이 발달하여 그 기능이 강하며, 살아가면서 많이 써먹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콩팥이 먼저 약해지기도 한다. '주조어갑(走鳥魚甲)'의 닮은 꼴로 분류하는 데 있어서 콩팥이 발달하면 어류(魚類)로 본다. 흑인종이든 백인종이든 이
정 모(42·여·율하동) 씨는 최근 여름 휴가 기간 중에 자녀들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다녀왔다. 5, 7세의 어린 자녀들이라 장거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인근 수영장, 계곡, 물놀이시설 등을 두루 돌아다녔다. 자녀들은 물안경, 구명조끼 등 각종 물놀이 안전 장비를 갖추고 놀았다. 그는 자녀들을 돌보느라 간단한 수영복만 챙겨 입었다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를 데리고 척추측만증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청소년기 학생들은 공부, 컴퓨터 등을 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낸다. 이 때문에 부모들은 자녀에게 나쁜 자세가 생겨 척추측만증에 시달리는 게 아닌지 걱정한다. 그도 그럴 것이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은 청소년기에 발현이 된다고 한다. 조기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80% 이상이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였다. 개체 수가 500마리 이상이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매주 2회 채집하는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채집 모기 가운데 50% 이상일
개그맨 정성호는 얼굴이 네모난 형이라 기과(氣科)에 해당한다. 기과는 기(氣)의 운행을 위주로 하는 형상인데, 기는 몸 안에서 만들어져 사방팔방으로 뻗어 나가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기과 형상의 사람들은 부지런한 편이다. 기과는 남자와 여자가 반대되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 남자 기과는 부지런하기는 해도 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기가 허(虛)해지기 쉽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한풀 꺾였다는 소식에 안도한 것도 잠시였다. 홍콩독감 소식 때문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독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지만,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 숨질 수도 있다는 점은 보통 일이 아니다. 홍콩 전역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국내 전파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홍콩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
서울의대 연구팀 미국 학회지에 논문태아의 뇌 발달에 임신부의 비타민C 부족이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활성산소학회지(ARS) 최신호에 실린 서울의대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임신부의 비타민C 섭취와 체내 비타민C 양이 태아의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아의 뇌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많은 산소가 필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길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냉수대다. 부산의 동남쪽 해안에서 주로 냉수대가 발생한다. 조류의 영향이 매우 중요한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일광 해수욕장이나 송정 해수욕장에서 냉수대가 자주 엄습한다. 수영을 하다 냉수대를 만나게 되면 근육이 강직되고 심장이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느끼게 된다. 모든 해수욕장에서 다 마찬가지이겠지
과도하거나 편식성 다이어트 지속 땐체내 영양소 불균형으로 적혈구 감소호흡곤란·어지러움·쇠약감 등 유발방치하면 부정맥·심부전 등 2차 질환균형 잡힌 식단과 체계적 몸 관리 해야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방송매체 속에서는 '몸신'이 이슈다. 거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몸짱'들이 경쟁하듯 노출을 과시하며 활보한다. 한
수술실로 향하는 환자들은 아무래도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특히 환자들은 마취에 대해 잘못된 상식과 오해를 많이 갖고 있다. 마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한번 알아보자. 환자들이 던지는 많은 질문 중에는 '평소에 복용하던 약을 마취 전에 계속 먹어도 되느냐'는 게 있다. 답은, 대부분의 경우 수술 당일까지 복용해도 관계없다, 이다. 일부 약물의
일반·암·영유아 분야 … 다음달 말까지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공모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응모에는 제한이 없으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참가자는 A
경남·부산 지역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었다. 드넓은 해변의 모래밭에서 선탠을 즐기는 이들에게 한낮에 내려쬐는 햇살은 구릿빛 피부를 선물하기도 하지만, 피부 건강을 고려한다면 지나친 태양광 노출은 삼가야 한다. 또 찌는 듯한 무더위는 땀과 피지를 과다하게 분비시키기도 한다. 평소 잘못 알려져 있는 피부 상식들을 통해 올 여름 피부 건강 관리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걸음마를 뗄 무렵부터 여러 가지 교육을 받고 경험을 하느라 연령에 맞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고, 각종 질병이 발생해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듯이 이비인후과 질환은 특히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화 되기 쉽고, 이로 인해 영구적인 인체 변화나 부작용을 일으
탤런트 안정훈은 부드럽게 생긴 남자다. 광대뼈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웃을 때만 도드라져 보이고 평소에는 얼굴에서 골격이 쉽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코가 발달되긴 했지만, 코끝인 준두가 약간 상승기세를 하고 있고, 눈꼬리 부위가 아래로 처지는 상이다. 이런 이목구비를 가지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는데, 형상의학에서는 소양형(少陽形)이라고 한다. 소양형은 옆구리
침 속 씨알산 분비 줄어 세균 활동 왕성비타민B12·철분·엽산 결핍 등도 원인2~3주 이상 증상 지속 땐 진단 받아야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치료 등 필요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개인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습도가 높아지면 생활공간 곳곳에서 곰팡이와 각종 세균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입도 예외는 아니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장맛비 소식이 전해졌다. 장마가 반가운 것은 현재 사회적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메르스 때문이기도 하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2013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일수록 메르스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짧아진다고 한다. 이 연구결과가 우리나라 메르스 확산 방지에 얼마나 특효약이
건보공단 진료비 지급 자료 분석 결과12% 차지 … 30~34세 3.5%로 최저자연유산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44세이며,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40~44세의 연령대별 자연유산 비율은 12.1%였다. 반면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