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진료비 지급 자료 분석 결과12% 차지 … 30~34세 3.5%로 최저자연유산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44세이며,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40~44세의 연령대별 자연유산 비율은 12.1%였다. 반면 30~3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다한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다한증은 대인관계나 직장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작용해 정서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수험생의 경우 학업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신체의 생리요구량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증상인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보자.더위&mi
여름철이면 수영장, 유원지, 해수욕장, 저수지는 물론 계곡, 하천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급증한다. 물놀이 도중 충동적인 행동을 하거나 한순간의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익사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물에 빠진 가족, 친구, 동료를 구하려다 여러 명이 동시에 익사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자주 보고된다.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거나 당황하는 바람에
탤런트 이재은의 얼굴은 동그랗다. 어떤 사진에서는 계란형같아도 보이지만, 웃을 때 광대뼈가 잘 보이는 얼굴은 혈과(血科)보다는 정과(精科)에 가깝다. 정과는 생긴 모양이 둥글기 때문에 공이 계속 굴러다니 듯이 쉬지 않고 움직이려는 습성이 있다. 가만히 못 있고 열심히 움직이며 돌아다녀야 습(濕)이 정체되지 않는다. 정과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으
다섯가지 복 중의 하나라고도 하는 치아. 이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잘못된 치아 건강 상식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치료를 하고 비용을 들이기도 한다. 치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보자.치약 물 묻히면 세정기능 떨어져소금 양치는 잇몸에 상처 줄 수도얼음 등
열성 경련은 소아기 경련성 질환 중 가장 발생 빈도가 높다. 실제 소아과 진료를 할 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119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오는 소아 환자 중 가장 흔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대개 100명당 2~5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100명당 8명까지 보고되고 있다 열성 경련은 6~60개월 월령의 소아가 3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 10일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부산대병원은 이에 따라 이동식음압장치 3대와 헤파필터,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동식음압장치란 '음압' 즉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한 장치이다. 별도의 환기구를 통해서만 공기를 내보낼 수 있어 먼지·바이러스의 이동 또한
감염자 침·콧물 등 체액으로 타인 전파WHO "공기매개 주의·예방 필요" 권고손 자주 씻고 사람 많은 곳 가지 말아야약 개발 당장 어려워 예방이 최선 대책가족과 떨어져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하재권(46·가명) 씨는 지난 주말 김해로 내려온 뒤 약국부터 찾았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입하기 위
몇년 전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됐다는 80대 후반의 노인이 최근 진료실을 찾아왔다. 시력은 어느정도 유지돼 온 터라 그런대로 생활을 해왔지만 최근들어 급격히 시력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가벼운 일상 생활조차 못하고 누워만 있다고 했다. 다행히 그 노인 환자는 백내장이 심해져 시력을 잃은 경우였기에 수술만 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처럼 밝고 건
김해시보건소(소장 김진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보건소는 노령 인구와 치매 유병률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치매 조기치료와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어르신 건강 증진
배우 유호정은 한국적인 미인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각진 곳 없이 부드러운 계란형이고, 눈과 입이 크고 예쁘게 발달되어 있다. 이런 계란형의 얼굴을 혈과(血科)라고 한다. 혈과는 생긴 모양대로 기혈이 부드럽게 막히는 곳 없이 잘 흘러간다. 여성은 이런 형상이 건강하고 이상적이다. 남성은 기(氣)를 위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얼굴형도 각지고, 이목구비에
슬픈 영화를 보면 가슴 한구석이 찡해오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가족들이 볼까봐 슬쩍 눈물을 훔친다. 가족 관련 다큐드라마를 볼 때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다. '내가 왜 이러지, 마음이 약해졌나'라고 생각해보지만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다. 그런 모습이 왠지 부끄럽기도 해서 고민도 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여성화는 중년의 남성들이 흔히 겪는
최근 들어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자주 내원한다. 얼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명훈 예술 감독 역시 목디스크로 지휘를 취소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 불리는 목디스크는 왜 생기는 걸까. 흔히 디스크(추간판)라 불리는 이 증상은 이전까지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으로 이해됐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다변화는 더 이상
오는 9일부터 홍보관 등 프로그램 진행오는 9일 제7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해시보건소는 6월 한 달을 구강보건의 달로 정하고 오는 9일 장유건강지원센터 로비에서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구강보건 홍보관을 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용하던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주
가족과 함께 김해에서 가까운 양산시 동면 법기수원지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던 이수경(가명·17) 양은 입구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바람에 여행을 망쳤다. 2년 전 체육수업 시간에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삔 후로 유독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접질리는 일이 반복되곤 했다. 매번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병원 진료도 받지 않은 채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게
얼마 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성인을 구해냈다. 이 때문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폐뇌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이다. 이 둘은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필수적인 방법이다. 최근 다수의 동물 실험과 임상 연구 결과, 심정지가 발생한 후 초기 단계에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에 포진과 홍반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 질환인 헤르페스 감염 환자 증가율이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만명당 환자수의 경우 50대는 2009년 971명에서 2013년 1천511명으로 연평균 11.68% 증가했고, 60대는 같은 기간 1천81명에서 1천558명으로 9.58%
방송인 이파니의 예전 사진들을 보면 눈꼬리는 내려가고 코끝은 살짝 올라간 형상이다. 이를 소양형(少陽形)이라고 한다. 소양형은 사상의학에서의 소양인(少陽人)과는 전혀 다르다. 소양인은 비장이 크고 신장이 약한 체질을 말하며, 소양형은 우리 몸을 흐르는 경락 중에서 소양경락이 발달된 사람이다. 소양경은 인체의 측면으로 흐르며 쓸개와 삼초(三焦)가 연결되어 있
사람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지긋지긋한 허리 통증, 비만 오면 쿡쿡 쑤시는 무릎. 중년 이상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고통이다. 통계적으로 요통은 80%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이다. 이런 척추·관절 질환은 의학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으며, 심지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역사 속 위인들조차도 피해갈
"가족과 대화하기가 힘들다." "전화통화를 할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려서 불편하다." 최근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30%가 '노화성 난청'에 시달리고 있다. 노화성 난청이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청력 기능의 소실을 의미한다. 노화성 난청이 발생하면,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