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공들여온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5월 경남도 교통행정평가에서 시부 1위에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을 지수화하고 등급을 매겨 교통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김해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그룹에서 2021년 C등급(16위)에 머물렀으나 2022년 A등급(3위)으로 올라서 순위 면에서 13계단 상승했다. 이어진 경남도 평가에서는
제78주년 8·15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15일 오전 7시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걷기대회는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주관, 김해시, 경상남도체육회에서 후원한다.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경유해 공병탑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왕복 90분 소요)에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손발요법, 고려수지요법 등 체험과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이 더해져
김해시가 장유 자원순환시설 내 야외 물놀이장을 5일 개장한다.물놀이장은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수영풀 등을 구비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쉼터, 간이화장실 등이 마련됐다.물놀이장은 장유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30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물놀이 외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자기, 샴푸바,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시는 수영장 물을 매일 교체하고 주1회 이상 수
김해시는 이달부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매안심센터 내 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환자가 가진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사정에 따른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활동이다.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18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되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사례관리 전담팀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6명으로 구성돼 가정방문을
김해시가 저출산 인구 대책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혜택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시행한다.정책 시행으로 자녀수, 나이제한 여부, 자녀수별 나이 등으로 혼재되어 있던 공공시설 다자녀 감면 시설 기준이 '18세 이하의 2자녀 이상'으로 통일된다. 정책이 시행되면 다자녀 우대를 받는 수혜 대상은 기존 5955세대에서 3만6788세대로 6배 늘어난다. 김해지역 다자녀 혜택 시설도 기존 10개 유형 49개 시설에서 15개 유형 58개 시설로 확대된다.다자녀 우대를 받으면 천문대, 오토캠핑장, 장난감은행 등의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를 면제 또
한흔희 김해시장유출장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출장소장은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진숙 장유1동장을 지명했다. 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정식 탐험활동을 7월 28일~ 30일까지 사흘간 6명의 청소년들과 부산 가덕도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세계 130여개국 만14세~24세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은·동장을 단계별로 진행된다. 국제 공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합숙활동(금장 단계만) 영역으로 실시된다.탐험활동에 참가한 정여해(수남고 2)양은 "가덕도는 김해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처음 방문했다. 다양한 시대의 역사들이 남아 있었다"며 "특히, 일제 강점기시대의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7월 17일(월)부터 31일(월)까지 2주간 '김해-말레이시아 글로벌 청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김해문화도시센터의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 '시민문화 교류사업 출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멀티미디어 대학교, 말라카 세종학당이 함께 했다.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대학생 20명과 김해 거주 대학생 9명이 참여해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머무르며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했다.한국어 수업 병행과 함께 진행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및 K-Pop 댄스 공연 관람 ▲각국 전통놀
김해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2곳이 시리즈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김해창업혁신센터 입주기업 ㈜심플리케어바이오(대표자 김성훈)와 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자 임덕수)가 시리즈벤처스에서 각각 3억원과 2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심플리케어바이오는 오메가3 및 그린바이오 천연 기능성 소재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DHA와 EPA를 조성·증폭·제어하는 그린바이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자연식품에 적용하여 계란, 우육, 돈육, 우유
김해시가 대외 협력과 조정 업무를 담당할 대외협력관에 장성동(53)씨를 8월 1일자로 임용했다.대외협력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보좌해 민선8기 김해시의 현안과제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사업 발굴과 현안 조정, 갈등 해소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됐다.장성동 대외협력관은 체육학 박사로 동아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등에서 체육·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국민의힘 중앙홍보위원, 경남도당 봉사단장을
인제대학교 음악학과와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제대학교 피아노 아카데미'가 내달 7~11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14명의 교수진과 함께 전국 각지 학생들, 인제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개 마스터클래스, 교수님과 Q&A, 특강, 레슨, 학생연주회, 콩쿠르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특히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사회에서 어떤 직업과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피아니스트의 길' 특강이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제대 출신으로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수석 발레피아니스트이자 만하임대학에서 학생들
김해지역 한 아파트 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 초등대처로 초기 진화되는 일이 있었다.김해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24분께 부곡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 설치돼 있던 멀티탭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자 거주자가 119로 신고했다.거주자는 신고 후 가정 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 없이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거주 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 적절한 소화기 사용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 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3 시즌 프로그램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이 15일,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에 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대표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단조(Op.27)와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등이다. 지휘는 우크라이나 여성지휘자 옥사나 리니우(Oksana Lyniv)가 맡는다. 지휘자 옥사나 리니우(Oksana Lyniv)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로, 260년 역사의 이탈리아 볼로냐 시립 오페라 극장 최초의 여성 음악총감
김해시는 정부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전량 인수' 계획에 따라 산물벼 883t을 지역 내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인수하는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6,098t) 중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상태로 매입해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건조 후 임시 보관 중인 벼이다. 보관 중인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품종검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검사를 거친 후 정부관리양곡창고로 옮겨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RPC와 DSC에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에코트리 김해시민의 숲에서 '2023년 푸른 김해 사랑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직원 170여명이 참여해 푸른 김해를 만들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푸른 김해를 만들기 위해 조성 중인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시바람길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 다양한 도시 숲의 조성 목적과 역할을 공유했다. 또 청렴교육과 안전한 녹지관리업무 추진을 위해 여름철 현장 근로자 폭염예방교육과 예초기 등 기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강성식 공원녹지과 과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서
김해시가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주택구입 대출 잔액의 3%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155가구를 지원했고 하반기는 150가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신청인이 해당 주택에 거주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올해 상반기(1~6월)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에 대해 최대 75만원이다. 지원 기간은 9월 4일
김해시는 김해청년다옴의 청년직업체험 아카데미 '꿈을 이뤄 DREAM' 1기 사업이 참가자 취업 등의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기 사업 참여자 48명 중 44명이 과정을 수료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6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김해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김해청년다옴 역할 확대 사업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청년 취·창업을 연계 지원한다.사업은 김해청년다옴에서 바리스타, 제과·제빵, 네일, 미용 4개 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기 프로그램에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과정에 26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영 위원장은 지난 27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장유1동 학교장 및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 현장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과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해 학교와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병영 위원장은 "건강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환)은 28일 한국교통안전봉사회와 함께 장유대청계곡에서 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수상 안전 활동을 하는 한국교통안전봉사회와 연합 지도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휴가철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들에게도 수상안전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권순길 중등교육과장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찾아가는 안전 지도로 이벤트성 홍보가 아닌 일상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해교육지원청은 물놀이 등으로 학생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해시는 28일 시청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월 착수한 이번 연구는 시민 설문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시민초청 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TF팀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정책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조성 필요성과 타당성이 충분함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까지 김해시 구산동 660번지 외 17필지에 연면적 5,590㎡(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