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법인 (사)한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제17회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에서 김해시 삼안동 배경희씨가 '송풍송향(산수하경)'이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삼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화 교양강좌를 수강하여 출품한 작품 '송풍송향(산수하경)'은 실제 삼랑진 뒷산을 배경으로 삼아 사실적으로 묘사한 실경산수화로 가감법을 사용하여 '소나무 바람 속에 소나무 향기가 난다'라는 내용을 표현하였다.배경희씨는 "한국화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었지만 삼안동 주민자치센터 일우 김영주 선생님의 교
김해시가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돈'은 토양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 중 하나다. 주로 노화된 주택의 갈라진 틈 등을 통해 축적되며 주기적인 환기로 관리할 수 있다.대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다. 장유출장소(생활지원과)와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령 가능하다.한국환경공단에서도 주택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1~10월까지 공단 누리집에서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김해시 공설운동장에서 '2023년 김해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를 개최했다.김해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김해지역 초·중학교 38개교, 61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대항 종합채점제로 개인시상,종합시상,우수지도교사상이 시상됐다.대회 가락부에서는 관동초, 수로부에서는 김해외동초, 중등부에서는 월산중이 종합우승을 하였다.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안태환)은"일반 학생들의 행복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학생
김해교육지원청이 21~22일 양일간 통영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1박 2일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1박 2일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받은 학생 중에서 신청을 받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특강과 문화·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애니어그램 심리검사와 집단활동으로 부모 자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양일간의 문화 체험 활동은 케이블카·스카이라인루지·해상요트 등 통영의 대표적인 스포츠 체험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관계를
장유농협(조합장 김병일)이 23일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500kg(10kg 150포)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쌀은 장유1·2·3동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김재용 동장은 "지역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유농협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농협 김병일 조합장은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장유가 되기 위해 장유농협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
김해시 북부동체육회는 지난 21일 김해분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북부동민 숲길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숲길걷기대회에는 홍태용 시장,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1,500여명의 북부동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식전행사, 개회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숲길걷기대회는 분성고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숲속생각쉼터, 황톳길을 지나 분성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됐다.대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스포츠스테킹, 룰렛돌리기 등 부대행사와 고고장구, 어린이 댄스공연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해는 중도입국청소년과 자원봉사로 다 함께 친구해(이하 김해는 다 친해)' 연간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진행되며 관내 중도입국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 체험교육이 실시됐다.올해는 총 36명의 청소년들이 4월부터 7개월간 환경정화,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 활동, 어르신 돌봄 지원, 경로당 방문 명절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은 2023년 가야학술제전의 마지막 심포지엄으로 '가야 토성의 성격과 의미'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작년에 개최했던 가야학술제전 에 이어 가야 각국의 영역과 방어체계를 알려줄 수 있는 가야 토성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사에 있어 고대 국가는 수도를 포함한 주요 거점, 국경의 요충지 등에 성을 쌓아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거나 중요한 시설의 경계, 또는 일상생활 공간으로 삼았다. 그동안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성 연구에 비해 가야의 성 연구는 부진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
김해시가 문화체전을 표방하며 내년 전국체전 이전 개관 목표로 추진했던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개관 시점이 2025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김해시는 최근 문화관광체육부 질의를 통해 지난 8월 제출한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1차 서면심사에서 탈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김해시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면 9~10월께 2차 현장평가를 받고 11월에 최종 심사결과를 통보받을 예정이었다.김해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서면심사에서 시가 표방
장유농협, 김해중앙병원 대출 시점 논란7월, 대주단 공동대출 275억에 참여6월, 대학병원부지 200억 가압류 설정5월에는 대학병원부지 분양계약 해지곳곳에 부실 징후…대출 부적정 정황"담보가액 충분…회수에 문제 없어" 김해 장유농협이 운영 중단에 들어간 김해중앙병원에 최근 40억원을 대출해 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출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장유농협은 지난 7월 12일 김해중앙병원에 40억원을 대출해 줬다. 장유농협은 7개 금융기관으로 꾸려진 대주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실행했다. 대주단 총 대출
김해시는 20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주관해 어르신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경로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전통무용 태평무와 초대가수 김흥국의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됐으며 1부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령친화도시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2부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버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됐으며 지역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김해시의회 정준호 의원은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영읍 폐선철길 공원의 잔여구간에 대한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현재 진영읍 금산초등학교에서 화포천생태습지까지 8km에 달하는 철길 구간은 여러 사업을 통해 절반 정도(약 4km) 공원이 조성돼 있다.조성 완료 구간에는 2016년부터 도시계획과의 '진영레일파크 조성공사', 도시디자인과의 '진영 폐선로 도시 숲 조성 사업', 건설과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후대기과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맑은바람 생태숲길 조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