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사리·쏘가리·산천어·민물 게 …무·콩나물·무청시래기 곁들이면얼큰하면서도 담백한 '잡어탕' 일품노릇노릇 바삭하고 고소한 피리튀김국수 만 어탕국수 … '보양식' 한상 가득호계로 사거리에서 가락나들목(IC) 방면으로 접어들어 1~2분만 차로 달리면 도로 건너편에
덩치 커 고기 양 많은 유황오리보다질적으로 승부하기 위해 청둥오리 사용매일 부원동 새벽시장서 식재료 구입육수는 당일 하루치만 숯불에 끓여각종 신선 채소류와 양념 곁들여 인기"낮 12시, 구지봉에서 만납시다." 김해 시민이라면 '구지봉'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이 탄강한 구산동의 구지봉을 떠올리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뚝배기에 담겨 솔솔 끓는 추어탕다진마늘·고추·방아잎·산초가루 곁들여목넘김부터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정갈하게 놓인 놋수저와 정성 깃든 반찬쌈 채소와 강된장 궁합도 지친 입맛 자극 요즘처럼 더운 날 뭘 먹어야 기운을 회복할 수 있을까? 삼계탕, 오리탕, 장어구이 등을 떠올려보았지만 살이 쉽게 찌는 체질에는 사실 이런 음식
오븐에서 구워낸 오리 바비큐단호박 속에 채워넣고 다시 구워내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풍부한 건강식오리고기는 저항성 높여줘 보양식 제격계곡 물소리 들으며 천천히 즐기는 재미"반가운 손님이 김해를 찾아오면 모시고 가는 맛 집이 있습니다." 이우걸 시인(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은 외지에서 지인들이 찾아오면 장유 신안계곡에 있는 '물소리'에서 식
김해성당 인근 세월의 흔적 간직한 건물살던 집 조금만 고쳐 류미진 대표가 운영들깨·매운찜 속 논고동 찾아 먹는 재미오리양념·철판구이와 갓 지은 돌솥밥친정엄마의 정성 느껴지는 따스한 한상요란하게 꾸민 음식이 지천으로 널린 요즘은 '집밥'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 은근히 인기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정성이 담긴 밥을 먹으며 소박한 여유
통마늘 얹은 12가지 재료 특제 양념장어 넣어 졸인 듯 독특하고 진한 맛잡냄새 없고 콩나물 부추 가득 메기국에어컨 아래 방에서도 등줄기 땀방울"지금, 33도래요." 이제 막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한 기자가 얼굴이 노래진 채 말했다. 더위에 지쳤는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고생하고 돌아온 후배를 보니 미안하기 짝이 없었다. 방금 한림면에서
조선 숙종 때 임금에 진상된 각섬석내열성 강해 고기 얹으면 노릇 쫄깃부추·깻잎·특제양념 콩나물무침 가득야채 육수 양파소스 상큼하고 시원깻잎·무·마늘·고추 장아찌도 제맛김해 색동어머니회 최정화 전 회장을 오후 4시에 만났다. 점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고, 저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
동상동전통시장 김철희 상인회장(57)은 동상동에서 태어나 동상동전통시장 골목에서 평생을 살아온 동상동전통시장 토박이이다. 지금도 그는 이곳에서 아내 김덕자(55) 씨와 함께 '동네족발'이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아내가 "남 좋은 일 그만 하고 가게 일 좀 도와 달라"고 '바가지'를 긁었지만, 아랑곳 없이 다시 전통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표방닭가슴살·야채 샐러드 아삭 담백신선 해산물 부드러운 크림 스파게티 '스콜리오'화덕에 구운 이탈리아 정통 피자지중해 섬에서 맛보는 듯"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칠리아'가 있죠!" 김해여성복지회관 장정임 관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집을 추천해 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소금구이의 육질과 공들인 밑반찬경험과 지식이 조화 이룬 장어구이정식자극성 강한 홍어 톡 쏘는 맛 매혹적미식가들도 인정하는 찜·애탕 일품 부산~김해경전철㈜(BGL) 권육상(57) 대표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다. 출근 전 아침에 경전철을 바라보며 해반천 길을 뛰는가 하면, 퇴근후에는 '핫요가'라고 하는 비크람 요가를 한다. 음식도 아침밥은
속이 냉하거나 손발이 자주 저리고위장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닭과 함께 옻 삶으면 독성도 중화짙은 갈색 육질에 맑고 풍미 진한 국물소금 없이 먹어도 싱겁다는 느낌 적어닭죽 대신 면보자기에 찐 찰밥 이색산초열무김치·묵은지는 입안 상큼하게 "거 참 입장 곤란하네." 김해시의회 제경록(58) 의장에게 '나의 맛집'을 소개해
이번 호부터 박상현 객원기자의 김해의 맛집을 대신해 '나와 맛집'을 연재합니다. 명사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단골 식당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경남애니메이션고 김재호 교장은 김해의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에게 단골 맛집을 하나만 소개해 달랬더니 주저 없이 전통 토속 음식점 '토란과 찜국'을 들었다. 외동 새마을금고 맞은편 골목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