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수산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총 39건, 44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의 해외 바이어 15개사와 도내 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 17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경남무역의 해외 바이어 인력자원을 활용해 우수 바이어를 모집했고, 시·군 및 ㈜경남무역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도내 수산식품 가공 수출 업체들을 바이어와 연결, 1:1 비즈니스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단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24일까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1' 참가기업 10개사 모집에 나선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의생명센터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결합해 지난 2월 출범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이다. 참가대상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 다수공급자계약(MAS)제품 등록업체, 기술인증제품 생산업체 및 특허 취득업체, 신기술·신제품 인증업체 등이다. 진흥원은 선정된 10개사에 부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지원센터 건립·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할 것"창원시가 경남도·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내용은 △중소조선사 미개척 특수선종 수주 지원 △특수선박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한 전주기적 성능평가 및 품질인증 수행 지원센터 구축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통한 시험인증 지원 및 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이다.국내 중소
올해 들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지난달 26일 9200원 최고가10년 연속 매출 감소세 지속기관 매수있지만 거래량 바닥SNT중공업(003570)이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NT중공업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93% 하락한 84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지난 1월 4일 연초 기준가 5890원 대비 44.14% 상승한 것이다. 지난 4월 26일에는 장중 20.26% 상승하며 최고점 92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적은 하향세, 주가는 껑충 =
전국서 하락세 나란히 1·2위비규제지역 주변은 상승 추세부동산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118곳 시·군·구 가운데 창원 의창구·성산구 지역의 아파트값만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첫째주 기준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의 아파트매매지수는 각각 -0.17%, -0.11%로 전국 규제지역 가운데서 유일한 하락을 기록했다. 전남 순천도 마이너스였지만 0.01%에 불과해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심지어 같은 규제지역이지만 인천 서구의 경우 0.6%나 상승해 더욱 비교된다. 3월 말
지난 4월 기준 1777.37창원시에서 지역 주력 상장사의 가치를 분석하는 '창원제조업가치지수'(이하 창원가치지수)가 지난 10일 처음 발표됐다. 창원가치지수는 창원지역에 본사 또는 주요 사업장을 둔 기계·전기전자·철강금속·운송장비 업종 44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 창원가치지수는 창원지역 기업의 가치를 창원시민과 공동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탈원전정책 등 정부의 정책 전환 등으로 지역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함도 있다. 2000년 1월 4일 지수 1000을 기준으로 시가총액방식을 적용해 지수를
7월 감면 최대 75%경남도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 준 임대인의 7월 건축물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포함)를 감면해 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임대료 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깎아준다. '경남 도세 감면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해는 감면율을 최대 75%까지 높였고 7월 이후 임대료 인하분도 감면받을 수 있게 했다. 재산세 감면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과세기준일 이후인 하반기에
산자부 스마트특성화 구축사업명동산단서 2024년까지 진행 김해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자동차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시가 신청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학교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명동일반산업단지에 3년간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222억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전
260억 생산유발, 고용창출 기대김해 진례면 일대가 스마트센서 생산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센싱 유닛(센서·데이터·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 지능화한 제품) 제품화 실증기반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스마트센싱 유닛 제품 전문 생산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스마트센서는 스마트공장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등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는 2023년까지 278억 원이 투입돼 1만3310㎡ 규모로 스마트센싱 유닛 제
콘텐츠지원센터 작년 5월 개소 지역 콘텐츠산업 전초기지 역할 20개 입주기업, 매출 200억 원 인재·창업기업 육성 등 첫발“고용효과 좋고 청년비율 높아”는 지난 2월부터 '스타트업이 희망이다'라는 총 7회의 기획기사를 연재하며 혁신 콘텐츠기업을 집중 조명했다. 기사를 통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의 생생한 모습과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 풍토에서 외면받아 왔던 콘텐츠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호에서는 기획 마지막 편으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이끌고 있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류진환 본부장을 만나 기
신월주공아파트 40㎡ 4억 ↑ 지역 고가 아파트보다 높아"재건축 열기 투기 과열 우려" 창원지역의 한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3.3㎡(평) 당 실거래가가 3000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가격에 따르면 창원 의창구 신월 주공아파트는 지난달 19일 2층 13평형(40㎡·전용면적)이 4억800만 원에 매매됐다. 매매가 기준 3.3㎡ 당 3138만 원을 넘어서는 금액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 상황에서도 또다시 매매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1987년 입주된 35년차 재건축 추
김해, 타누스·엔알텍 등 6곳선박·자동차 등 제조업 강세2015년부터 지정돼 총 85곳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김해지역 6곳을 포함해 경남지역의 기업 20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기술력이 우수한 수출 유망 기업인 '2021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발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지자체·지역유관기관이 협력·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역
김해도시개발공사서 경쟁입찰10일까지 주거전용17필지 등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지구 단독주택용지의 잔여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지난 3월 1차 공급에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공급 역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 17필지, 점포주택 30필지로 총 47필지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공매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공사에서 제시한 예정 가격 이상이면서 최고 입찰가격 제출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양산 사송신도시에 짓는 '사송 더 샵 데시앙 3차' 아파트 533가구를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 세대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성공적으로
위생사업장 선정돼 신뢰도 상승 까다로운 대형사업장 뚫고 납품 동남아 이어 미국시장 진출도 합리적 가격, 협력기업과 상생“올해 매출 150억원 달성 목표”식품제조 강소기업 ㈜씨엔에프(대표 이기원)가 반찬제조에서 즉석 튀김·전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올라섰다. 판매방식도 대형마트, 급식체인 공급 위주의 오프라인 판매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온라인 B2B(기업간거래)로 확대하며 매출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인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기업서 인정받은 식품 제조기술
높은 청약 경쟁률에 웃돈 올라청약 발표 이후 단톡방 북적여과열 우려, 사기꾼 등장하기도지역 분양권 매매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계약금을 내기 전 분양권에 붙는 이른바 '초피(초기 프리미엄)'가 김해는 1억 원, 창원은 5000만 원까지 붙은 매물이 떠도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김해, 창원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만큼 시장 수요에 의한 당연한 결과라는 시각도 있지만, 투기판으로 변질됐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한 아파트 청약당첨 발표일 저녁, 아파트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주변에선
30억 달러대에서 정체됐었던 1분기 창원 수출실적이 3년 만에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원 수출은 41억 7267만 달러로 11.4% 상승(이하 전년 동기 대비)했다. 수입도 14억1708만 달러로 5.2% 늘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액은 27억 5559만 불로 14.9% 증가했고, 총교역액도 55억8975만 달러로 9.8% 올랐다. 2018년 이후 창원의 1분기 수출실적은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보호무역기조 확대, 코로나1
경남도는 정부의 그린뉴딜사업인 '아파트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보급'에 참여한 가구가 에너지 절감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월 최대 1만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경남DR(수요반응)을 운영한다.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은 양방향 통신망을 이용해 전력사용량, 시간대별 요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기요금 고지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도 가능하다. 경남DR 참여세대는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최근 10일 간의 전기소비 평
가야권 역사의 정체성이자 대표 상징물인 파사석탑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파사석탑은 지난 1996년 3월, 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227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 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가락국으로 올때 가져왔다고 전해진다. 그 존재만으로 '오래된 미래도시 김해'가 자랑할만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임에도 문화재자료 지정 이후 25년간 가장 기초적인 연구조사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 파사석탑의 역사·문화·예술·학술적 가치가 증명되고 나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가 형식적이고 부실한 내·외부 감사로 진행되고 있다. 감시체계를 강화해 총 467건의 위반사례를 발견한 서울시 노원구 등 타지역에 비해 김해시의 공동주택 관리실태 조사 실적은 2019년에서 2020년까지 1년에 25개 단지씩 2년간 총 50개 단지에 불과하다. 시는 2년간 총 405건을 적발했으나, 이에 대한 조치결과는 행정지도 280건, 시정명령110건, 권고 3건, 과태료 12건 등으로 결정됐다. 이 중 가장 경미한 행정지도가 전체 3분의 2를 차지한다. 향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