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 "김해에 훌륭한 도예가가 많은데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김해분청도자관 장은애 실장이 안타까워하면서 한 말이다. 마침 경남도의회 박병영 도의원도 최근 도의회 5분자유발언에서 비슷한 말을 하면서 김해도예촌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해는 분청도자의 고향이다. 이런 김해의
예린>> 지난달 30일 20대 국회가 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김해시민들에게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이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단 그 순간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 4년 동안 쭉 이어가길 기대한다. 나리>>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미진>> 대형유통업체의 현지법인화에 대해 김해시와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입장을 물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대기업들은 지역에 이익이 되는 일은 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시가 현지법인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반면 김해시 공무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견해를 묻자 "함부로 답할 수 없다&q
태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6일 도 간부회의에서 "밀양신공항 유치와 관련해 김해시의원들이 김해공항 소음 문제는 제기하지 않고 밀양 신공항 소음 문제만 제기한 것은 넌센스"라고 말했다. 그의 귀에는 수십 년 동안 김해시민들이 김해공항 소음 피해를 해결하고 보상을 해 달라고 외쳐 온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홍 지사에게
나리 >> "아무래도 김해시는 신세계 편인 것 같습니다." 지난달 29일 윤성혜 부시장과 면담을 했던 소상공인들의 얼굴에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민원인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는 없겠지만 '고려해 보겠다', '노력해 보겠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법'만을 따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시가 신세계의 편일 리는
나리>> 같은 내용의 기사가 수많은 언론에 동시에 실릴 때 가끔 기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최근 한 취재원으로부터 들었던 감사 인사말이 여기에 대해 시원한 해답을 던져 주었다. "우리 이야기를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어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못 들은 것이 너무 많아 부끄러운
나리>>지난주 경남도교육청이 김해에서 실시한 대입 관련 행사에 학부모 700여 명이 몰렸다. 행사 도중 자녀의 대입을 앞두고 학부모가 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 교사나 입학사정관들은 "거의 없다"고 대답했다. 한 강사는 "학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공부
나리>>인제대학교 중문 앞에서 학생들이 불법 무단횡단을 많이 한다는 기사가 2주 전 <김해뉴스>에 실렸다. 그 후 무단횡단을 막는 펜스가 설치됐다. 기사를 썼던 인제대 학생인턴기자는 기사 덕분에 펜스가 생겼다며 뿌듯해했다. 그런데 '뛰는 × 위에 나는 ×'이 있는 법일까. 펜스를 뛰어넘어 무단횡단하는 학생들이
태우>><김해뉴스>는 총선과 김해시장 재선거 여론조사를 한차례씩 실시했다. 반응은 여러 후보마다 달랐다. 결과가 좋다고 생각한 후보 측은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고, 생각보다 결과가 나쁘다고 생각한 후보 측은 "마사지(조작)한 게 아니냐"며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그런데 <김해뉴스>
예린>>"영남권신공항이 김해에 큰 이슈인가요?" 영남권신공항 문제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해 총선, 김해시장 재선거 각 후보 측에 전화를 걸었다. 일부 후보 측 관계자들은 신공항이 김해와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했다. 과연 그들은 김해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출마한 것인지 의심이 갔다.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김해를
태우>>김정권 전 국회의원과 긴 인터뷰를 했다. 간단하게 술도 한 잔 걸친 자리였다. 얼굴이 약간 불콰해진 그는 가감없이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쉬운 심정도, 섭섭한 마음도, 허탈한 감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강조한 것은 "받아들이겠다"였다. 억울하지만, 수용하겠다는 것이었다. 총선,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김해에는
태우>>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김해뉴스>를 검찰에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9일자 인터넷판에 실은 '더민주, 공윤권 김해시장 후보 교체 검토 파문' 기사 때문이다. 한 시의원이 "후보 교체는 말이 안 된다"고 했다는 내용을 문제삼았다. 자신은 아무도 <김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