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서양화 31점 선봬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1일까지 창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조경옥 주변 이야기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서양화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주로 하늘과 산·강·들판·소나무·꽃·물고기 등이 화폭에 담겼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담긴 작품은 물론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화풍의 정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조경옥 화가는 미술계에서 자연의 순수를 추출하는 화가로 불린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국내에서 개인전 17회를 진행했고 미국과 중국·일본·인도
키움서 진행 중인 전시 연계 행사천으로 인테리어 장식 만들 기회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오는 16일 예술놀이터 키움(ki;um)에서 어린이 체험 행사 '패브릭 리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키움에서 열리고 있는 '데굴데굴 롤링 그라운드' 전과 연계한 것으로 백인교 작가와 함께 패브릭 리스(벽에 걸어놓는 천 장식)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1팀이 돼 장식을 만든다. 실제 전시 작품에 사용한 다양한 색깔의 천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21일 김해문화의전당 ‘명랑시장’‘현대판 효녀’ 유정 이야기 풀어내"이웃의 이야기 신명 나게 풀어보고 다 함께 웃어보자!"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악극 '명랑시장'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김해문화의전당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공동주최한다. 공연은 경기도립극단이 꾸민다.'명랑시장'은 대형마트의 횡포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 간
남해~하동 연결, 9년 만에 완공12일 준공식 후 화합행사 '눈길'국도 19호선 확장·신설도 준공 남해안의 새 랜드마크가 될 '노량대교'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개통된다.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노량대교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해협 구간에 설치된 다리로 남해안 해안루트(경남 거제~전남 고흥)의 교통·관광 중심이 될 전망이다. 노량대교는 1973년 6월 개통된 남해대교와 500여m 거리에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기존의 남해대교를 대신하게 된다. 2009년 10월 사업 착수 이
인제대 학생 대상 취업 특강취업수기·자기소개서 작성법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이하 중진공)와 인제대는 지난 4일 '중진공·인제대가 함께하는 청년창업 및 취업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진공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중진공은 신입사원을 비롯해 최근 3년 이내의 입사자들을 중심으로 멘토단을 꾸렸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수기',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진영도서관(관장 이명자)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18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창의 책놀이지도사(2급)'는 영유아 그림책을 활용해 오감 책놀이와 손 동작, 스토리텔링 등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시야, 놀자'는 쉽고 재미있게 시를 배우는 시간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 기
27일까지 건축과에서 상담실 운영적법화 TF팀·축협 등서 문의 도움양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기 위한 이행계획서를 접수받는 상담실을 운영한다.양산시가 시행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은 관내 농가 중 상당수가 무허가로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 따른 것이다.양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고시 이전부터 운영해 온 가축사육시설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 위치한 축사 △무허가 축사 면적이 1·2단계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 중 지난 3월 24일까지 간이신청서를 제출한 305개
마을 특산물 판매·향토음식 가득"덕분에 합천 새롭게 알게 돼"합천군은 지난 10일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8회 그린 희망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축제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합천군의 '그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희망마을'과 '마을기업' 등 총 12개소 마을에서 참여했다.'그린 희망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우리 마을이 만든 상품과 음식도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개인위생수칙 꼭 준수해야"함안군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전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군에서는 부군수를 반장으로 총 4개팀 28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군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에 "중동지역을 방문했던 환자들 중 메르스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등
4·27 남북정상회담서 채택한 지 138일 만문대통령, 위수령 폐지에 "감회가 깊다"정부는 1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4·27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조처를 뒷받침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을 채택한 지 138일 만이다.이날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통일부는 곧바로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제출하게 된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비용추계서 역시 함께 제출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오늘 처리가 됐다"며
인제대 앞 삼방동 22만㎡ 대상대학생 먹자거리 200억 원 투입김해시 삼방동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3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가운데 지역 일각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이 아닌 대학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3-방(주민, 청년, 대학)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방동 인제대 앞 22만㎡에 5년간 300억 원(국비 180·도비
10일 신축 현장 앞에서 항의집회건설사 "공청회 통해 의견 달라"김해시 외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발파 소음과 진동, 분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10일 오전 한덕한신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는 인근 S건설의 아파트 건설 현장 앞에서 발파 작업으로 생활하기가 힘들다며 집회를 진행했다.4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시끄러워 못살겠다. 발파 작업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1시간 가량 외쳤다.300세대 규모인 S건설 아파트는 현재 터파기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신용 낮아 운전자금도 못 빌려 외국인근로자 급감·실업자 급증세"김해시 특위 설립 등 대책 시급" 기업도시 김해가 위기에 직면했다. 그동안 김해는 동남권 조선·자동차·기계 산업의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배후기지로 급성장했지만 더 이상 그 역할을 수행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거세다. 2016년부터 지역의 조선, 자동차, 기계 관련 2~4차 협력업체들이 발주처의 물량이 급감하면서 휴·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의 전체 경제와 고용 환경도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제조업의 부진이 계속될 경우 불황이 부동산,
김해 구지봉 문화재보호구역 지정학부모들 "학교 존치 노력해야"김해 구지봉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이 확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2단계(이하 가야사 2단계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사업지에 포함된 일부 교육시설 존치, 이전 통·폐합, 분산 배치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아, 시설 이전에 반대 입장인 관계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김해시는 가야사 2단계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김해 구지봉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이 지난 5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13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 개소사회적경제기업·활동가 지원경남 최초로 김해에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들어선다.김해시는 13일 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최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자 시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센터는 사무공간과 회의실,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사무공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사용한다.시는 지난 8월 당시 사회적기업을 운영 중이거나,
김해시 50억 원 추가 지원17일부터 신용보증재단 접수김해시는 17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50억 원을 추가로 긴급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사업장(제조·운수·건설업의 경우 10인 미만)을 운영해야 한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희망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내)에서 신용보
한국 축구팬의 사진촬영에 응하면서 눈을 찢는 포즈를 취해 인종 차별·비하 행위 논란을 일으킨 칠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디에고 발데스(모나르카스)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발데스는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라며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한국에서 한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해 사진을 찍으면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눈 찢기 포즈'를 취해 논란을 빚었다.칠레 대표팀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
2015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61세 남성 A 씨가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3년 만에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것이다. 2015년 5월에는 의료기관을 통해 무방비 상태로 환자가 확산돼 '국가가 뚫렸다'라는 비판까지 제기됐다. 당시 18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38명이 사망했다. 경남지역에서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이번 메르스 환자 발생은 3년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부터 기업경영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7600여 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김해상의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해상의, 기업 애로 상담"고용문제·자금압박 고충외국인 임금문제도 대책 필요” 센터를 찾는 김해지역 업체 대표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해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과 법정 근로시간 단축 등이 포함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경영에 혼선을
장기불황에 일감·활력 실종 중소업체도 가동중단 속출“체질 약한 기업부터 도미노” "이대로 가면 김해 제조업의 미래가 없다고 말하는 사장들이 많다. 이미 영세공장 두 곳 가운데 한 곳이 가동을 중단했다. 1년에 3개월은 일감이 없다."김해의 대표적 영세공장 밀집지역인 상동면 매리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는 폐업을 고민한다며 고개를 떨궜다. 기업도시 김해가 제조업 부진으로 사람이 떠나고 폐허가 된 '탄광촌'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해지역 기업 가운데 경쟁력이 가장 취약한 영세공장들이 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