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로 추정되는 한국인 1명 포함, 총 4명의 동영상이 1일 공개돼 납치 세력이 조만간 요구 조건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구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 사건 발생 직후 회사 관계자가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발생 후 27일
위원장에 이광희 의원 선임1회 추가경정예산 1조5994억 확정 김해시의회가 현재 추진 중인 김해신공항 건설에 대응하기 위한 신공항특위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을 선임했다. 김해시의회는 1조 5994억 규모의 2018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확정했다.김해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신공항대책 행정사무조사안'을 통과시키며 신공항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하성자, 김희성, 조종현, 주정영, 최동석, 이광희, 김진규,
김해의 한 주택에서 개 10여 마리가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1일 김해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김해시 소재 A(애견위탁업)씨 집 곳곳에서 개 10여 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한 견주로부터 "위탁한 개가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 A씨를 설득한 끝에 가까스로 현장을 확인했다.이후 수의사 등을 통해 정황을 파악한 결과 개 사체에서 눈에 띄는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A씨 집에 살아 있던 개 10여 마리 중 일부는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1일 오전 10시 50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가족과 캠핑을 하던 중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해상에서 발견됐다. 실종된 지 일주일만이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해 마라도를 왕복한 여객선이 이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경찰은 "사체에서 발견된 목걸이나 신체적 특징이 실종 여성 최씨와 유사하다"며 "검시를 통해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인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8월의 첫날인 1일 역시 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무더위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남 전역에 폭염경보를 내렸다.경남지역엔 지난달 11일 오후 4시부터 양산 등 6개 시군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일째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있다.1일 경남에는 김해를 비롯한 양산·밀양·함안·창녕·합천 등 6개 시군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더불어 15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김해·부산 지역에는 이날도 여전히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나마 대기 확산이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VOD서비스가 시작됐다.지난 31일 네이버N스토어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패키지 상품 서비스에는 더빙판, 부가영상, 감독 코멘터리가 포함됐다.특히 상영 당시 오역논란이 일었던 일부 자막도 수정된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대사 “We are in the endgame now”는 상영 당시 “이젠 가망이 없어”라고 번역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한 후 귀국한 20대 부산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정밀 검사에 나섰다.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부산의 한 병원에 방문한 A(25·여)씨가 인후통과 오한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됐다.A씨는 올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6일 귀국했다.이후 A씨는 이틀 뒤인 28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가 29일 저녁에는 오한 증세가 동반돼 진통제와 해열제를 복용하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동해연안 수온이 하루 만에 최고 6~7도나 치솟는 등 큰 변화를 보였다. 이에 따라 피서객들도 수온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30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태풍이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지난 28일부터 부산 기장에서 경북 울진 연안의 수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이는 태풍이 도달하면서 먼 바다의 뜨거운 물이 연안으로 밀려 올라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다시 냉수대가 나타날 수 있어 급격한 수온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냉수대는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면 수심이 얕은 연안 쪽의 더
28일 새벽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감추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이 현상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27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월식의 시작인 반영식(달에 지구 그림자가 비치는 것)을 28일 오전 2시 13분부터 볼 수 있다.1시간여 뒤인 오전 3시 24분엔 지구 본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부분식이 진행된다.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전 4시 30분부터 6시 14분까지다.그러나 오전 5시 37분에 달이 지기 때문에 개기식 전 과정을 볼 수는 없다.해가 뜨기 약 30분
병무청이 군복무 단축과 관련하여 전체적인 단축일정을 공개했다.국방부는 27일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이 내용이 담긴 병 복무기간 단축 시행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복무 단축은 2주마다 하루씩 3년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2020년 6월15일에 입대하는 병사부터는 지금보다 3개월 줄어든 18개월간만 복무한 뒤 전역한다. 복무기간은 육군과 해병대는 현재 21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3개월 단축돼 20개월로 줄어든다.현재 복무기간이 24개월인 공군은 지난 2004년 1개
괌 부근에서 발생해 일본 쪽으로 이동 중인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의 기록적인 폭염을 누그러뜨리는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약 1110㎞ 해상에서 올해 들어 12번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다.'종다리'는 오후 5시경 괌 북서쪽 약 1210㎞ 해상을 19㎞/h 속도로 북상 중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이다.다음 주 월요일인 30일 오후 3시께는 독도 동북동쪽 약 190㎞ 해상에 도달할 것
아우디코리아가 소형세단 A3 모델을 4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25일 아우디코리아 측에 따르면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사태에 영업이 중단되며 판매하지 못했던 2018년형 A3 차량 3000여대를 기존가 약 4000만 원보다 40% 가량 할인된 2300만 원 대에 판매한다.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모델의 가격이 2219만원부터 시작된다는 점과 비교하면 국산 중형차 값으로 외제 소형차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아우디가 신형 A3 모델을 대폭 할인하는 배경에는 지난 2013년 제정된 &
8월 7일까지 초등 3~6학년 대상15주간 음악창작·창의성 교육김해문화의전당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꼬마작곡가'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김해문화의전당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악기와 작곡을 경험하게 해 창의력 개발은 물론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5주간 아동 30명과 담임강사 3명, 전문연주강사
매일 한낮의 기온이 섭씨 35도를 웃돌며 전국이 찜통이란 말이 딱 맞는 요즘이다. 노약자나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물론이겠지만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수분 섭취는 충분히 해야 한다. 그렇지만 너무 달거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맥주 등 술 종류는 탈수를 가중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규칙적이고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한데 특히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잊지 말아야 한다. 열대야로 설친 밤잠으로 피곤해진 다음날 더운 시간대에는 적절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내 온도와 환기
해반천 손영순하늘과 냇물은 사이좋은 친구물속에 하늘을 비춰주니까 바람은 심술쟁이후~~욱하고 지나가면물결을 일렁이며 하늘을 지우지어리연꽃 물오리도 사이좋은 친구새끼 오리 물장구에 길을 내주지요미꾸리 개구리밥 아주 많아서아가들 쑥쑥 크는 밥이 되지요해반천 맑은 물은 새끼 오리 놀이공원갈대 속 둥지에서 소풍 나온 새끼 물닭엄마 따라 졸졸 줄지어 헤엄치고해반천 물 위는 동화의 나라소소한 즐거움에 미소가 번지니물결은 반짝반짝 윤슬로 빛나네.“걸으며 생각하고 상상력 키워” 해반천은매일 아침이면 걷는 길물, 바람, 하늘
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김해시청 하키팀이 올해 들어 전국대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삼방동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개최된 '2018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하키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의 실업팀인 베네틱스팀을 2대 1로 꺾고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해시청 하키팀은 올해초 'KBS배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 이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와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외국인은 '삼성전자=대한민국 주식 시장'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비약이 있지만 나머지 기업은 판단을 결정하는 큰 변수가 아니라고 한다.서두에 꺼낸 것처럼 토끼라는 외계인이 지구라는 별에 투자를 한다면 '지구=미국'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우리나라 기업과 같은 위치라 생각된다.최근 글로벌 경제는 미중 무역 전쟁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의 최근 급성장으로 향후 몇 년 내 중국이 G1이 될 것이라고 하는
Q. 제[A] 토지를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계약금은 계약 당일 매매대금의 10%를 지급하기로 하고 중도금 없이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후에 매매대금의 90%를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계약서에는 「당사자 일방이 이행에 착수할 때까지 계약금을 교부한 자는 이를 포기하고 수령자는 그 배액을 상환하여 매매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사항이 들어 있습니다.계약금 지급 이후에 매수인 B는 잔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B 소유의 다른 부동산을 매매하였고 매도인인 저[A]는 매매대상 토지의 잘못 처리된 토지대장 기재를 시정하고 위 토지
6개 분야 97명 정부 예산 확보스타트업부터 연극단까지 다양청춘푸드사업에도 5명 지원 밀양시가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밀양시는 지역 청년실업 완화와 고용 촉진을 위해 6개 사업을 발굴, 참가자 모집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지역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97명, 12억 700만 원의 예산을 정부로부터 따냈다. 사업의 시행 분야는 스타트업 청년채용부터 연극단 운영까지 다양하다. 우선 스타트업 청년채용은 관내 7년 미만 신규 창업 중소기업에
운전기사·교사와 직접 소통안전지침·표준 매뉴얼 배부양산시가 24일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양산시는 이날 김일권 시장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어린이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아이를 배웅 나온 학부모는 물론 운전기사와 차에 함께 탄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뿐만아니라 양산시는 이날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어린이집 아이들이 이용하는 통학차량에 함께 타서 통학차량의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이에 따라 양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