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 소유인 건물 A(시가 2억원, 금융기관 명의의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1억원 설정돼 있음)와 상대방 소유인 건물 B(시가 1억원)를 서로 맞바꾸는 교환계약을 하였습니다. 제 소유인 건물 A가 건물 B보다 1억원이 더 비싸서 상대방이 건물 A에 설정된 제 명의의 근저당권 상 대출채무 1억원을 인수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기일이 지나도 상대방이 위 대출채무 이자도 갚지 않고 원금도 갚지 않아 제가 어쩔 수 없이 위 대출원리금을 모두 상환해야 했습니다. 이 경우 제가 위 교환계약을 계속 유지한다면 상대방에게 어떤 법적
클레이아크, '세라믹루키전' 진행 신진작가 발굴·육성하는 연례전시양형석·황재원, 작품 70점 선봬 도자분야의 신진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김해의 한 미술관에서 열린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5월 6일까지 큐빅하우스 갤러리5·6에서 2018년 세라믹루키전을 개최한다. 세라믹루키전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양형석 작가와 내면의 상상세계를 작품에 담아내는 황재원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성장환
30여 명 참석해 다양한 의견 제시4월까지 추가진행 후 계획에 반영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김해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위한 지역리더 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과 연구진, 공공기관·문화단체 관계자 등 지역리더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문화예술, 관광, 전통, 역사 분야 등의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문화도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도시를 의미한다.김해시는 지난해
역사·언어·예술 등 다룬 9개 강의23~25일 '생의 한가운데'서 이어져인문 공간 '생의 한가운데'가 오는 23~25일 '제3회 생가 인문 강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과 함께 인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역사와 언어, 예술, 영화 등 인문 분야의 다양한 강의가 릴레이식으로 펼쳐진다.먼저 23일 저녁 7시 서용태(부산대 사학과) 교수가 '역사는 심판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다음날 24일 오전 10시에
결혼 4년 차 주부인 박모(32) 씨는 지난 설 연휴 직전에 갑자기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온갖 검사를 해 봤지만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하지만 계속되는 통증으로 결국 시댁으로의 귀성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박 씨가 지난 해 추석 때도 같은 증상으로 시댁을 찾지 못했다는 것. 박 씨는 남편과 시어머니가 꾀병으로 여기고 눈치를 줘 너무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명절을 전후해 기혼여성들이 불안과 우울, 불면 등 정신적 증상은 물론 위장장애, 어깨 통증, 신체 마비 등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경
배우 고원희는 얼굴이 갸름한 형태의 혈과 형상이다. 턱으로 내려갈수록 브이라인이 보여서 신과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각진 느낌이 없어서 신과의 특성을 조금 가지고 있는 혈과로 볼 수 있겠다.남성은 기를 위주로, 여성을 혈을 위주로 운행이 된다. 그래서 남자는 기과, 여자는 혈과인 것이 기본 형상이다. 혈과의 형상을 가진 사람은 여성스러운 성격이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혈과의 형상이면 부드럽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혈과는 피와 관련된 질병이 잘 생기는 편이다. 혈이 부족해지는 혈허증, 어혈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통증이나
삽시간 불길 치솟았지만 20분 만에 진화김해 삼방동 삼방고등학교 인근 가건물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김해동부소방서와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30분께 삼방동의 한 식당과 인접한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창고와 닭장 용도로 사용되던 이 가건물은 목재 소재여서 불이 급속히 번졌다. 삽시간에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소방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섰다. 그 결과 불은 4시 59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창고 내부에 사람이
가족고객 위해 공원 개방… 윷놀이 등 게임 이벤트16~18일 설 연휴 경마 휴장, 23일부터 재개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설 연휴기간인 16~18일 경마를 휴장한다고 밝혔다.서울, 제주 경마장 역시 동 기간에 일제히 휴장한다.렛츠런파크는 대신 가족고객을 위해 공원은 개방하며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에서는 특별한 설 축제이벤트를 시행한다. 16~17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렛츠런파크 일루미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다채로운 명절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미션 윷놀이',
극단 미인 김수희 대표, 성추행 사실 폭로연희단거리패 "잘못 인정하고 활동 중단"'미투(Me Too)'캠페인이 각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이자 원로 극작가인 이윤택(66)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과거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문화예술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성추행 논란에 대해 이 감독이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김해 도요마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연희단거리패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는 14일
인제대 장영실관 4층서 전기누전 추정 불대학, 소방당국 발빠른 대응 15분 만에 진화 겨울방학 중 문이 잠긴 대학 컴퓨터실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지만 대학과 소방당국의 발빠른 대응으로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됐다. 13일 오전 11시 48분께 김해시 인제대 장영실관 4층 컴퓨터실에 갑자기 불길이 일었다.불이 나자 대학은 자체인력으로 소화전을 가동해 진화에 나섰다. 김해동부소방서는 26명의 소방관과 12대의 장비를 동원했다. 불은 발생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로 컴퓨터실 창가에 불길
지난 7일 진영한빛도서관서 졸업연주회공연 수익금, 백혈병 환자 치료비 지원 진영중학교(교장 최현숙)는 지난 7일 진영한빛도서관 대공연장에서 '사랑의 음악회-나눔' 공연을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로 3학년 졸업연주회를 겸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 무대뿐만 아니라 합창단 공연, 한국무용, 금관5중주, 클라리넷, 독주, 댄스,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악장을 맡고 있는 정예원(3학년) 양은 "지난
500만 원치 떡국떡 500kg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떡 나눔 뿐 아니라 각종 문화사업으로 사회공헌 착한떡 이상호 대표 등 임직원이 지난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떡국떡 500kg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 날 김해시에 전달된 떡국떡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설날 떡국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착한떡 이상호 대표는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착
학사 494명, 석사 12명, 박사 3명에 학위 수여부·울·경 취업률 74.8%로 4년제 종합대학 중 1위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지난 9일 졸업생과 학부모 등 참석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494명, 석사 12명, 박사 3명 등 509명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야대의 졸업식은 학과 단위 소규모 행사 위주로 진행되는 최근의 졸업식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감동적으로 치러졌다. 이상희 총장 등 교수진이 졸업생 전원에게 직접 꽃을 전달했다. 가야대는 졸업식 식
9일 장영실관서 박사 68명, 석사 379명 학사 2255명 ㈜대흥알앤티 류진수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지난 9일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2017 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박사 68명, 석사 379명, 학사 2255명 등 총 270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은 졸업생들에게 "인제대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기량으로 국가와 사회, 국민들을 위해 진실된 봉사를 실천하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도 "새로운
내년까지 58대 신규면허 발급1544대로 확대, 개인택시 우선4년 동안 택시 공급이 동결됐던 김해지역에 내년까지 택시 58대가 공급된다.김해시는 2014년 이후 택시 감차지역으로 지정돼 발급되지 않았던 택시면허를 신규발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택시 58대가 공급되면 현재 1486대의 지역 택시는 1544대로 늘어난다. 시는 택시 신규면서 발급을 통해 시민 뿐 아니라 김해를 찾는 외지인들의 택시이용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년 김해의 세대당 자동차 보급률은 1.25대로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도·농도시인 김해의 특
분성산서 자살 시도 가족 구조장기 미제사건 처리에도 주력업무를 시작한 지 보름 남짓 된 김해지역 경찰서 두 곳의 실종전담팀이 벌써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한밤 분성산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일가족 3명을 찾아 무사히 귀가시키는가 하면 치매로 집을 나가 마산터미널에서 배회하던 60대 여성을 찾아 집으로 돌려보냈다.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각각 팀장 1명, 팀원 3명 등으로 실종전담팀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밤, 무직 상태에 신변을 비관한 30대 남성 A 씨가 "산에 가서 같이
56% 정기상여금 지급평균 휴무일 수 4.2일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김해지역 제조업체 수가 작년보다 줄었다. 지속된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는 1월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30인 이상을 고용한 김해지역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설날 휴무일수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김해상의의 설문·유선조사에 응답한 100개 기업 가운데 정기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곳은 56개였다. 기업 실적을 반영해 특별상여금을 지급한 곳은 3개 기업에 불과했다.
허점도 "법률무료상담·서민후보"김동순 "통합의 김해 만들겠다"수면 아래서 여론을 관망하던 예비주자들이 설을 앞두고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김해시장 선거의 대진표가 드러나고 있다. 여론의 추이를 저울질하며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다른 예비후보들이 언제 본선무대에 뛰어들지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허점도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김동순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달 자유한국당 후보로 정장수 자유한국당 대표 공보특보가 김해시장 출마 기
민주, '중형조선소 회생 주요 과제'한국, '산업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침체기에 접어든 경남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책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고용이 보장되는 중형조선소 회생방안 간담회'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 제윤경(비례) 국회의원과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중형조선소 정상화추진 민관협의체·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민홍철 경남도당 위
주민 배려로 오전 9~11시 이용시간당 2만 2000원 대관료 면제근본 해결 위해 실내체육관 시급 김해 안동공단의 중심에 위치한 활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이상 미세먼지를 마시지 않고 '체육 수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해시와 지역 주민들의 양보와 협조로 학생들은 3월 1일부터 학교 바로 옆에 있는 '불암동체육관'을 이용한다. 김해활천초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 수치가 높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체육 교과는 물론 놀이 활동을 하기 어려웠다(본보 2017년 8월 9일 자 15면 보도). 그러나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