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묵념을 마친 조 후보는 2009년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자신이 작성해서 SNS에 올렸던 글을 직접 낭독하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약 8분여에 걸쳐 회고 글을 낭독한 조해진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방명록에
김해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장애인 근무환경 조성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해시는 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서비스 지원, 장애인 적합 맞춤형 직무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성으로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문화 예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국민의힘 김해갑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김해갑 선거구를 포함한 9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박 전 부지사는 10~11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실시된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김해갑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성호 전 부지사, 진보당 박종택 전 김해시위원장 3자 구도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하지만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최종 대진표는 변
12년간 한 광고업체가 독식하고 있던 김해 버스승강장 유지보수 사업권이 특혜 논란 끝에 다른 업체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시설안전관리 업체가 아닌 광고업체가 버스승강장 유지보수 업체로 선정돼 논란은 여전하다.김해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김해 버스승강장 유지보수 민간위탁 운영업체로 오즈커뮤니케이션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체는 앞으로 2년간 김해지역 읍·동 버스승강장 556곳에 대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 기간 유지보수의 댓가로 버스승강장 광고게시권을 부여받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5일 공고를 내고 민간위탁 업체
한국전기연구원이 '2024년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사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올해 지원 내용은 ▲기업 애로 기술지원 ▲전력반도체 응용제품(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실증 지원 ▲전력반도체 소재·소자·모듈 측정, 평가 및 인증 지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한국전기연구원)를 연계한 설계 및 해석 지원 ▲전력반도체 소재 성장, 가공, 분석, 예측 관련 지원 ▲장비 사용자 교육 및 소프트웨어 사용자 교육(수요조사 후 시행)이다.지원사업으로 전력반도체를 적용하는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로봇·가전 부
김해동부소방서(서장 한중민)는 특정 시기(6~10월)에 집중되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는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경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은 총 5만1,549건이며 이 중 2만9,816건(57.8%)이 8~9월에 집중돼있다. 벌 쏘임 사고 또한 2,274건 중 1,331건(58.5%)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해동부소방서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 대원의 벌집제거 출동 위험 및 피로도를 저감하고자 이번 신고제
김해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현담한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 임주택 복지국장, 허목 보건소장, 김종혜 현담한의원장 등이 참석했다.북부동 소재 현담한의원은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달 20일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다학제로 구성된 팀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자원 연계와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건강보험공단에
김해시는 11일 오전 8시 동상동 동광초등학교 일원에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교통봉사단체인 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 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을 이용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티슈를 배부
김해시는 11일 한림면 소재 건설회사 ㈜일광(대표 박현길)에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김해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근로자 노래자랑 운영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일광 박현길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김해시 장애인근로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일광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김해시 상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봉수)는 지난 9일 상동면 용당나루 매화공원에서 제2회 상동 강변 매화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기억 속에서 잊혀가는 '용당나루'와 김해시화인 '매화'를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메타세쿼이아 걷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무대공연과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감물야촌 연극단, 상동농협 산딸기 라인댄스팀, 백파선 오케스트라팀과 같이 지역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용당나루 매화공원에는 4대강 사업으로 철거된 용산마을 이주단지 조성 때 옮겨 심은 토종 매화나무와 낙동강변에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대비 교통 및 주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해시·경남도 관련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장애인) 체육회, 교통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에서 진행한 용역 내용과 최종 도출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임시주차장 활용 △선수단버스 주차 △셔틀버스 운영 노선 △주차장 접근 동선 등 개·폐회식 교통 및 주차에 대해 최종 보고했으며 최적의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사와 관련 기관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삼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현)는 5월에 개최될 신어산 철쭉축제를 앞두고 지난 10일 산불예방활동을 겸한 신어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삼안동 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회장 노정옥) 회원들과 동민 5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으며 산에 올라 신어산 철쭉축제 주요무대가 될 정상부 철쭉군락지 잡목을 정비했다. 아울러 건조한 봄철 날씨에 산불 위험이 큰 상황에서 주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박봉현 동장은 "올해 제20회 신어산 철쭉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