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26.3%, 미성년 5.7%"근력 보충제 사용 잦은 탓" 유방암과는 큰 연관성 없어'여유증'이라 불리는 '여성형 유방'으로 병원을 찾은 우리나라 남성 환자 10명 중 6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유증 질환의 환자 중 20대가 59.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30대 26.3%, 19세 이하 5.7%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성형외과 전여름 교수는 "20대는 신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로 사춘기 이후에도 생리학적 여성형 유방이 나아지지 않
식습관·생활습관 문제가 다수방치 땐 합병증 유발로 이어져재발률 약 80% 식단관리 중요밤 중에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깼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장 질환으로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과 통증을 일컫는다.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 기침, 목 쓰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목감기로 혼동하기 쉽지만 가슴과 복부 통증, 소화불량,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 위식도 경계 부위에는 위의
26일까지 수강생 150명 모집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약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워크북(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지도서)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약국 워크북에는 매일 1강씩 7일간 수강할 수 있는 삶과 죽음 관련 강의와 글, 신청자 스스로 생각해보고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있다. 수강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시
김해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인 '마인드빌리지'와 '다시 시작해 내마음 싹틔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정신질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사회성을 길러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취업활동까지 연계해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재활프로그램인 '마인드빌리지'는 대상자에게 재료와 설명서가 포함된 재활프로그램 키트를 전달해 집에서도 스스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심리방역 6종 △스트레스 신호 알
건강진단 미실시 6곳 등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를 파는 전국 4881곳의 음식점을 위생 점검한 결과 총 51곳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경남에서는 창원·양산·남해에 있는 음식점 11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경남에서 적발된 업소 11곳은 창원 7곳, 양산 2곳, 남해 2곳이었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위생관리 미흡(3곳) △위생모 미착용(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등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은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영양 가득한 음식이 많이 난다. 9월의 대표적인 제철음식으로는 대하, 고등어, 배 등이 있다.먼저 대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면역력 향상에 좋다. 특히 키토산 성분이 풍부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과 노화를 막아준다. 또 미네랄과 칼슘 함량이 높아 아이들 성장 발육에도 효과적이다. 가을철에 지방이 오동통 올라오는 고등어는 EPA와 DHA가 풍부해 두뇌 작용에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
옆구리, 복부, 허벅지 통증 유발하루 2~2.5ℓ수분 섭취 권장5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부터 옆구리가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엔 가벼운 통증이 몇 분 계속되다가 사라졌지만, 점차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고통이 옆구리를 시작해 복부까지 번지며 몇 시간 동안 이어졌다. 응급실을 찾은 A씨는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다. A씨가 앓은 '요로결석' 질환은 칼슘과 같은 소변 내 결석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결정을 형성하며 발생한다. 주로 체내 수분이 모자라거나 온도, 기후,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며 소변이 체내에
접종 전 몸상태 최상으로 유지접종 후 과한 운동·음주 삼가야이상 반응 지속 시 의사와 상담지난달 26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예약률이 67%에 육박한 가운데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백신 접종은 몸에 인위적으로 항체를 만드는 것인 만큼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접종 전 37.5℃ 이상의 발열이 없어야 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식단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백신 접종 전후로 가장 조심
피스타치오·체리·바나나 등주말마다 밤낮이 바뀌어 일요일 밤이 괴롭다면 이 음식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피스타치오'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스타치오에는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한데 이 두 미네랄은 근육의 이완과 수면을 돕는다. 또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더 오래 가기 때문에 밤에 허기로 잠에서 깨는 것도 막아줘 숙면을 취하기 좋다. '상추'는 수면을 유도하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풍부하다. 락투카리움은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및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당 이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건국대 충주병원 가정의학과 오은정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1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혈당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오 교수팀은 가정·직장·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이 된 적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요중 코티닌 농도를 측정했다. 조사 대상 성인 중 간접흡연 노출 그룹의 비율은 25%(1103명), 비노출 그룹 비율은 75%(
환자, 방문진료비 30%만 부담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방문이 어려웠던 환자들이 이제 한의과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의 참여 한의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해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양방 외과에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시행됐다가 이번에 한의과 분야로 확대됐다. 전국 1387개의 한의원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06개, 경기 245개, 부산 100개, 경남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 진행오는 9월 8일까지 신청 가능... 25명 선착순김해시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건강 정보와 태교 교육하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알수록 쉬워지는 분만과 출산·육아를 위한 △출산 후 회복을 돕는 산후교실 △신생아 돌봄 교실 △모유 수유 교실 △코로나 우울감 해소를 위한 '플라워 테라피' 교실 등이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무료다
사후관리사업 수행병원 조사10명 중 9명은 충동적 시도지속 상담에 우울감 등 호전 자살시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상 담을 진행하면 자살 위험도가 감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 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최근 2020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전문요원 등으 로 구성된 사례관리 전담인력 배치,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업 등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를 통해 자살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다. 2013년 전국 25개 병원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매년 참여병
초고령화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이슈입니다.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건강검진에서는 물론, 각종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도 영상의학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X-ray, CT, MRI 등 영상의학 검사를 수차례 경험하신 분들도 막상 각각의 검사에 대한 특성이나 차이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병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영상의학 검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CT, MRI 검사의 원리와 차이점 = CT(컴퓨터 단층촬영)의 경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김해시, 건강예방형 대상지 선정김해시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국민에게 건강 생활 실천 과정과 개선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개인 스스로 건강 관리를 통해 중증·고액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질병으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시업사업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시범사업 지역은 총 24개 지역으로
채소에서 찾기 힘든 베타인 풍부염증퇴치, 노화방지 등 효과탁월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대표적인 서양 4대 채소로 꼽히는 '비트'. 연예인들의 건강관리 비법으로 'ABC주스'(Apple·Beet·Carrot)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비트에는 칼륨, 식이섬유, 비타민B1·B2·C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만병통치약으로 통했던 채소다. 주로 유럽·북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재배돼 왔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많이 생산하고 있다. 비트는 다른 채소에는 거의 없는 '베타
피부암 한 종류인 악성흑색종한국은 선단흑자성흑색종 다수일반 점과 구분 가능 확인해봐야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4만 3837건의 암이 새로 발생했다. 그 중 악성흑색종(C43)은 남녀를 합쳐 58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는 1.1건이다. 남녀 성비는 1:1로 발생 건수는 남자가 295건, 여자가 292건이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7.3%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2.8%, 50대가 18.6%로 뒤를 이었다. 흑색종은 피
50대·여성 환자 많이 발생반복적인 업무량 줄여야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목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건초염'을 의심해봐야겠다. 건초염이란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힘줄 부위가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손목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초염 질환으로 지난해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160만 3000명으로, 2016년 151만 6000명보다 4년 새 8만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환자 연령별로는 50대가 24.7%로 가장 많았고, 그 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및 지수 확인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최근 장내미생물과 인체간의 상호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장내 미생물검사(그린바이옴Gut)를 시작했다. 장이 좋지 않은 사람과 건강한 사람 모두 검사 대상이다. 건강한 사람도 검사 대상인 이유는 유해균이 증가하는 초기에 밸런스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내미생물검사는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유전자검사다. 장내미생물 밸런스 5종 및 9개 질환과 관련된 장내미생물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결과에 대한
바깥 팔꿈치 근육·힘줄 과부화증상 팔·어깨까지 확대될 수도집안일을 하는 도중 특별히 어디에 부딪힌 것도 아닌데 팔꿈치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만약 이런 통증 때문에 습관적으로 팔꿈치를 주무르고 있다면 '테니스 엘보'라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을 조금만 구부려도 통증이 느껴지는 염증성 질환이다. 팔꿈치 중에서도 바깥 팔꿈치에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졌을 때 근육과 힘줄에 과부하가 걸려 테니스 엘보, 즉 '외측상과염'(손목을 굽히거나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팔꿈치 바깥쪽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증후군)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