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보유 최다 기업 중 하나지난해 말 서울서 김해로 이전상반기 로맨스웹툰 독점 공급6년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베트남 웹툰 플랫폼 사업 활발지자체·지역대학과 상생 협력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통한 OSMU(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등의 방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전략)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소설 기반 콘텐츠 기업 피플앤스토리(대표 김남철)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경남 김해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며 웹툰사업부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국토부 규제 요건 대부분 해소시·도, 6월 해제 요청 가능성재건축 단지 과열 양상 우려도오는 6월 경남 창원지역 부동산규제가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집주인들의 바람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그냥 '희망고문'으로 끝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규제지역 지정 이후 반기(6개월)마다 해제를 검토하게 되는데, 창원은 오는 6월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국회의원 박완수(창원의창)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둘째주 박 의원이 대전 정부청사에서 국토부 관계자와 만
일 4~8시간 월 최대 182만 원경남도가 신종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총사업비 176억 원(국비 158억 원)을 투입, 직접 일자리 3666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취업취약 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적 있는 도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근무시간은 일 4∼8시간으로 월 최대 182만 원 임금과 4대 보험료가 지원된다. 시·군에 따
K-수소트램 콘셉트카가 처음 공개됐다. 또 국내 최초의 수소생산기지도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창원에서 'K-수소트램' 콘셉트카 공개 및 수소생산기지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는 수소트램 콘셉트카의 내·외부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콘셉트카는 현대로템이 본격적인 수소트램 상용화에 앞서 각종 핵심 부품의 성능 시험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기존 전기트램에 수소버스용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수소트램은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지하철처럼
가야뜰·가야뜰 골드 경남 김해시의 지역 브랜드 쌀 판매량이 4년 만에 177% 증가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 쌀 판매량은 지난 2017년 2989t에서 지난해 말 기준 5290t으로 크게 늘었다. 김해지역 대표 쌀 브랜드는 '가야뜰'(사진)과 '가야뜰 골드' 두 종류다. 모두 농촌진흥청이 최고 밥맛의 쌀로 선정한 영호진미 품종이다. 완전미 비율이 더 높은 가야뜰 골드의 경우 지난 2019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사용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쌀 판매량 증가는 품질 고급화 정책에 기인한 것으
스타트업이 희망이다 - 킥더허들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2023년 IPO(기업공개)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킥더허들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로 대변되는 미디어사업부, 전문 약사 상담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플랫폼 '큐어핏'에 이르는 2025 중기 로드맵을 최근 확정지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안정적 성장 = 킥더허들은 2018년 현직 약사 출신 김태양 대표가 경남 창원에 설립했다. 사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회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보다
경남 창원과 김해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근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2곳의 분양이 모두 1순위 청약신청으로 '완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같은 날 분양을 진행한 창원 마산합포구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과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의 청약 신청에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으로 끝났다. 이튿날 진행될 예정이었던 타지역 거주자 대상 2순위 청약 일정은 아예 진행되지 못했다. 특히 김해 더스카이시티 분양에는 709가구 모집에 무려 1만5590명이 청약해 22.0대 1 경쟁률을 기록했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일원에 짓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주택 청약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청약 신청은 19일 특별공급부터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이엔드 2차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1380가구 규모다. 주택형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 △84B㎡ 67가구다. 전 세대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가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촌면에 개장 예정인 코스트코를 향해 '상생협약에 성실히 임하라'며 13일 시청 앞 시위를 이어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시위에서 "코스트코가 매번 구체적인 방안없이 회의에 나와 시간끌기만 하고 있다"며 "상생협의를 하는 시늉만 하다가 결국 착공을 강행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지난달 30일부터 김해시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코스트코, 김해시 관계자, 지역 상인 관계자들로 구성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3월 30일 1차, 4월 8일 2차에 이
창원시는 지난 12일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본원(건립부지)에서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는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과 창원대학교 주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으로 건립되는 기업지원 핵심 인프라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시작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에 이어 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시뮬레이션 수혜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 동부권 아파트 전세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달 경남 아파트 월간 전세가격지수는 전월(0.32%) 대비 0.01%p 낮은 0.31% 상승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전셋값 상승이 높았던 석달 전인 지난해 12월(1.13%)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상승세가 둔화됐다. 경남에서 집값 상승이 가장 컸던 창원지역 월간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2.27%였으나 지난달 0.29%로 상승세는 크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창원에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가장 크게 꺾인 곳은 성산
인제대학교 1학년생이 6개월 동안 4개 아르바이트로 모은 2000만 원으로 김해에 차린 회사가 현재 '예비 유니콘 기업(회사가치 1조 이상)'으로 평가받을 만큼 성장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지난 3월말 김해를 떠나 부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소셜빈 얘기다. 지난 2013년 7월 김해 인제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했던 소셜빈은 유아용 텐트·치발기·식판 개발과 제조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노멀라이프·카카두·니몸내몸 등 생활, 반려, 건강식품 등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할 만큼 커졌다. 2019년엔 인플루언서 리뷰 커머스 플랫폼 '핫
경남도는 지역 맞춤형 창업기업 성장지원 사업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은 창업기획자(Accelerator)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종합적인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경남도는 우선 오는 19일까지 전국의 우수한 창업기획자를 대상으로 운영사를 모집한다.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는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경남도내에 사업장을 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도는 선정된 운영사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평가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줄곧 감소세였던 경남의 소비동향이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2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소비동향이 전년 동월 대비 1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소비동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시점인 2020년 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년동월대비 감소세였다. 대형소매점 중에서는 백화점이 26.6%, 대형마트가 13.1%가 늘었다. 상품별로는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음식료품, 화장품, 신발·가방 순으로 소비가 증가했다. 생산동향도 소폭이지만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을 당초 3월 말에서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은 경남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경남 코로나19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은 대부분의 업종에 적용되며, 지원 비율은 개인사업자나 저신용 중소기업은 75%, 이외의 중소기업은 50%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단, 금융·보험, 부동산임대업,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창원지역 수상자 총 8명이수능 ㈜무학 사장이 3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행사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아울러 김성문 현대비앤지스틸㈜ 상무, 이성문 ㈜성평 대표이사, 이정원 ㈜에스엠티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손경석 퍼스텍㈜ 대표이사, 이용택 ㈜웰템 전무, 선구준 경남에너지㈜ 과장, 설순선 ㈜대건테크 과장은 각각 대한상의 회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상공의 날 수상과 관련해 창원상의는 지난 2020년 창원상공대상 수상자 및 지역에 공헌도가 큰 기업인을 수상 대상자로 추천한 바
비대면 360°화상회의 서비스드론 촬영에도 VR기술 접목비대면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홍보영상 등 작품성 인정 받아동남권역 넘어 수도권도 러브콜인접성 무기, 지역과 상생 발전유망 인재 발굴에도 앞장설 것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는 실사기반 VR콘텐츠로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이곳에 둥지를 튼 ㈜브리스트(대표 안승호)가 바로 그곳이다. 이 회사는 영상·드론·VR(가상현실) 세 가지를 융·복합해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입체영상 제작 기업 = ㈜브리스트는 첨단 VR기술을 이용해 입체적인 360°영상을 촬영하
IPX8등급, 방진·방수 인정 받아방호복 등 의료용품에 활용 예정10월 내 상용화, 유럽 등 수출도김해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의생명·의료기기 연구소기업체 ㈜세이브짚이 밀폐기능의 '에어지퍼(Airtight Zipper)' 개발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밀폐지퍼는 일체형 방호복, 간이(이동형) 음·양압시설, 의료폐기물 처리 용기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에어지퍼는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IPX8등급으로 성공인증 = 에어지퍼는 최근 세계최초로 지퍼분야에서 국제 방진·방수등급 보
당근마켓 올해 158% 성장네이버도 지역 접근성 향상동네인증으로 거리감 좁혀최근 동네사람들끼리 중고물품 거래나 취미활동 등을 하는 지역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고 직거래의 대명사가 된 '당근마켓'의 성장세가 놀랍다. 최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근마켓 월간 앱 사용자는 지난해 1월 514만 명에서 일 년 만에 158% 상승해 올해 1월 1325만 명으로 나타났다. 기존 중고거래 어플인 중고나라 사용자(74만 명)를 훨씬 앞선 수치다. 당근마켓은 동네 직
산단대개조 지역 공모 선정3년간 1조 5188억 원 투자창원국가산업단지와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 등 경남지역 4개 산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에 창원·김해·함안·사천지역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남도는 내년부터 3년간 산업부와 국토부 등으로부터 꾸러미 예산 지원을 받는 등 총 51개 사업에 1조 5588억을 투입한다. 중점 목표는 2024년까지 생산액 5조 1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