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중심현장과 17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5'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23명의 교육생이 2개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15일에 열리는 연극 '모르는 게 약이다(원작 페렌스 몰나)'는 배우가 직업인 남편이 아내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분장하고 아내에게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7일에는 연극 '변신(원작 이시원)'은 실조 두 달 만에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사내가 기억을 잃은 채 조사
10일까지 3개 전시 무료 입장민화·현대미술 연결 '황혜홀혜'근현대작가 양달석 작품도 전시소규모 영상관람 프로젝트 재개경남도립미술관이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회를 선보인다. 도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미술주간', '2021 공예주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관람객은 도립미술관 근현대미술기획전 ,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미술관 1~2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 '황혜홀혜'에서
진영수채화회 회원 참여14일까지 진영도서관서스케치 작품 30여점 선봬 김해 진영도서관과 진영수채화회가 오는 14일까지 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우리들의 여행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어반 스케치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이나 건물, 또는 여행을 간 지역의 모습을 스마트폰·카메라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스케치북에 빠르고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 담아내는 것을 뜻한다. 거창한 미술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정해진 양식의 틀에 박혀있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
김해 출신 염색공예가 노유정(55) 공예가의 첫 개인전 '염색옷의 날개를 달다' 전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김해예총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 공예가가 직접 천연염색 작업으로 제작한 생활한복 의류 30여 벌이 전시됐다. 또 손수건, 스카프, 손가방 등 소품들의 전시·판매도 이뤄졌다. 전시기간 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노 공예가는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싶어 전시를 기획했다. 예총갤러리에서 전시를 연 덕분인지 개인 공방에서 할 때보다 더 많은 분께 내 작품
창원대 미술학과와 제주대 미술학과 청년 작가들이 창원대박물관 조현욱 아트홀에서 오는 11일까지 '2021 오버컴(Overcome)' 교류전을 연다. '2021 제주 청년작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미술협회가 주관한다. 제주대와 창원대 졸업·재학생 청년작가가 각각 30명, 28명씩 총 58명이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평면 회화·입체 조각·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기획자 이경은 씨는 "제주와 창원의 젊은 세대들이 지역 한계와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라는
지역문화유산·문화시설 연계'6개의 달' 등 다채로운 빛의 길 역사·전시 해설 프로그램 마련 야식 스탬프 투어·한옥 숙박도 2021년 가을밤, 2000년 가야왕도 곳곳을 빛으로 물들일 '김해문화재야행'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지역대표 문화재인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올해 김해문화재야행은 '가야에서 온 빛'을 주제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설(夜說), 야숙(夜宿) 8개 테마 2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동화작가 모임 '글잣는가락바퀴'최근 ‘어쩌다 가락국 여행’ 발간내달 30일 기념북토크·현장답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야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해동이'(김해시 마스코트 캐릭터)가 가락국으로 모험을 떠난다. 김해에서 활동하는 동화작가들의 모임인 '글잣는가락바퀴'가 최근 동화책 '어쩌다 가락국 여행'을 펴냈다. 글잣는가락바퀴 소속 작가인 강담마, 박비송, 유영주, 유행두, 이다감, 이재민 작가가 김해에 남아있는 유물·유적을 주제로 각자 창작한 단편 동화를 엮은 책이다. 글잣는가락바퀴라는 명칭은 가야역사 이야기를 술술 뽑아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재개자리 4개인 소규모 상영관 형식함혜경 작가의 작품 총 5편 상영현실·고민·삶·사랑 등과 관련스스로 재발견하는 시간 가져 각자만의 거리를 견디며 지내야 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경남도립미술관에 마련됐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10일부터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PAUSE, REWIND, PLAY'를 선보였다. 미술관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싱글채널비디오 시리즈를 통해 비디오아트의 속성을 실험적으로 연구하는 작가와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번 'PAUSE, REW
경남대표도서관 책 5권 선정일반·어린이·지역 3개 분야빈부격차·식량문제 등 다뤄'순례주택', '햇살 속으로 직진', '13일의 단톡방', '녹색인간', '하동에서 차 한 잔 할까' 등의 책이 '2021 경남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대표도서관이 발표한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에는 일반분야, 어린이분야, 지역분야 3개 분야 5권의 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분야에서는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묻는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과 타인과의 공감과 연대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남온유 작가의 '햇
네이버TV서 이틀간 상영국가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인 고(故) 이애주(李愛珠, 1947~2021)의 춤 세계에 담긴 치열한 예술혼과 삶의 철학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로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특집 다큐멘터리 '춤·꾼 이애주'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네이버TV 2021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채널에서 온라인 상영했다. '춤·꾼 이애주'는 전통춤의 계승자, 시대의 춤꾼이라는 이애주의 이미지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그가 생전 탐구했던 '춤의 근원'에 대한 철학과 세계를 보여준다. 이애주는 '내 춤의 기본 춤사위는
10월 22~23일 하늬홀 공연교사 시점 이야기 다뤄티켓값 R석 3만·S석 2만원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2~23일 하늬홀에서 특별하고 색다른 연극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작품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연극이다. 학생이 아닌 교사의 시점에서, 교실이 아닌 교무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직장인과 교사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며, 스스로 힘들어질 것을 알면서도 학교의 불합리한 실상에 맞서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실제 교사가 쓴 희곡을 바탕으로 '극단 예도'가 창작 및 공연하는 이번 연극은 '제37회 경
10월 9~10일 제16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개최한림박물관 일대서 캠핑장 형태로 공연 즐길 수 있어온·오프라인 진행… 시민들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올 가을, 고향을 찾은 한 무리의 연어 떼가 김해를 음악으로 물들인다. 와 김해문화네트워크, 사단법인 맥커뮤니티는 오는 10월 9~10일 이틀간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를 공동 개최한다. '연어'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공유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지역축제로 지난 2006년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연어는 보다 더 다채로운 무
창원시향, 청소년협주곡의 밤 선봬9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서전석 무료 관람·선착순 현장예매창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1청소년협주곡의 밤'을 선보인다.창원시향의 부지휘자 김인호의 지휘로 연주하는 청소년협주곡의 밤은 나은진(바이올린), 강유진(첼로), 곽성민(트럼본), 주승찬(마림바), 김지현(바이올린)가 협연한다. 협연자들은 지난 7월 28일 열린 오디션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많은 지원자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첫 협연을 선보이는 나은진(부산예술고 2학년
사흘간 김해서부문화센터서"한국 대표축제 만들고자 노력"김해지역 극단 이루마가 진행하는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10월 8~10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펼쳐진다.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은 201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어 온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긴급지원 사업'에 4년 만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제1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은 김해서부문화
찾아가는 갤러리 기획전 '주남의 풍경을 담다'7~26일 람사르문화관서 작품 20여 점 전시창원시가 오는 7일~26일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생태환경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한 '주남의 풍경을 담다'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이동형 전시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갤러리: 예술마실' 기획전 행사다. '찾아가는 갤러리: 예술마실' 프로젝트는 올해 4월 진해솔라파크 전시동에서 창동예술촌 예술작품을 담은 '봄마실' 전시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부림공예촌 예술작품 판매전 '일상의 선물'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9월 람사르문화관 갤러리
역사적메시지·새로운 인물 더해주인공 4명의 사랑이야기 그려음악·춤·전투 장면 등 주목해야첫 연습 마쳐… 10월 14일 공개지난해 창작오페라 '허왕후' 초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해문화재단이 올 하반기 창작연극 '불의 전설'로 돌아온다. 재단은 오는 10월 14~17일 '불의 전설' 첫 공개를 준비 중이다. ◇'불의 전설'은 어떤 작품? = 연극 '불의 전설'은 2019년 제1회 김해문화재단 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정선옥 작가의 희곡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김해지역 대표 설화인 '황세장군과 여의낭자'를 바탕으로 각색됐다. '황세장군과
오는 4일 제8회 정기연주회지역 연주자·성악가와 협연공연 후 유튜브서 시청 가능경남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봉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경남심포닉밴드가 8회 정기연주회로 경남도민을 찾는다. 경남심포닉밴드는 경남지역 관악·타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활동하는 단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크고 작은 연주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윈드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기금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우정의 하모니' 라는 주제 속, 도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
청년작가 노은희 작품 선봬"자신의 빛 발견해 위안받길"남도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전시 '빛. 담다.' 전시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도내 활동 중인 중견,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이번에는 청년작가 노은희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 작가는 한지에 먹을 사용한 기본형태에 한국 전통 재료와 기법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흑 같이 깊고 어두운 먹의 표현을 위해 세필을 중첩시켜 그음으로써 그 깊이를 표현했고, 수많은 종류의 빛들은 저마다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이하 김해예총)이 진행하는 제32회 김해예술제가 '예술 백신 배달'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과 서부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김해예술제 속 국악·연예예술인·연극·영화인·음악협회 등 공연 분야는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에 따라 김해예총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전시 분야도 오프라인 전시 후 지속적으로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제32회 김해예술제는
내달 30일 김해문화재야행 시작허왕후신행길축제 3년 만에 개최뮤직페스티벌 '연어'도 출격 대기시, 다수 축제 개최·진행 검토 중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김해지역 축제들이 하반기 개최를 목표로 조용한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감염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축제 방식과 개최 여부는 신중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문화백신형' 축제 쏟아진다 = 김해문화재단은 철저한 방역 아래 '문화백신형'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김해문화재야행'이 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로왕릉 및 가야유적지 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