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던 80대 지난 7일 사망경찰, 병원장 등 3명 체포 밀양 세종병원 화재 후 치료를 받던 80대가 숨져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밀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부산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하 모(89) 씨가 지난 7일 오전 10시 26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 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5층에 입원하고 있었다.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사상자가 사망 47명, 부상 145명 등 모두 192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의료법인 효성의료
'암말 중의 암말'이 떠났다.지난 4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감동의바다'가 은퇴식을 치르고 경주로를 떠났다.'감동의 바다'는 43전 15승, 승률 34.9%, 최다승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지난 7년간 경주로를 종횡무진 달렸다. 그랑프리대회와 경상남도지사배 등 굵직한 대상경주 우승트로피도 8번이나 들어올렸다.2011년에 데뷔한 '감동의바다'는 9세로 사람으로 치면 40대 중반이다. 경주마의 전성기가 4∼5세인 점을 감안하면 노병이지만 데뷔 무대를 가진 2009년부터
'안전보건의 날' 지정해 가족고객 위한 안전환경 조성 노력한국마사회 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통합 안전시스템 구축'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 그와 관련된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법칙이다. 어떤 사고든 초기에 신속히 발견해 대처해야 함을 강조한다.강추위로 비롯된 건조경보가 대한민국을 덮쳤고 올해 들어서만 2곳의 대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2월 16~17일 렛츠런파크 행사 '다채'황금개띠·한복 착용 어린이 무료 입장이번 설 연휴에는 재미있는 전통게임과 아름다운 빛잔치를 즐기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설 연휴를 맞아 2월 16일, 1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일원에서 가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미션 윷놀이'와 '게 섰거라', '무료입장 이벤트' 등 각종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 가족단위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시즌제 도입올 상반기 공연 총 43건·83회 확정패키지 티켓 구매 시 최대 40% 할인공연일정을 미리 확정하고 공개하는 공연시즌제가 김해지역 문화계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김해문화의전당(사장 윤정국)은 올 상반기에 열리는 총 43건 83회의 기획공연들을 한꺼번에 발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섰다. 안정적인 제작·준비 기간을 확보해 보다 좋은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계획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상반기 공연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짜임
2월 9일~5월 6일 큐빅하우스서'내재된 곡선' 다룬 도자 10점 선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월 9일~5월 6일 큐빅하우스 갤러리4에서 2018년 소장품전인 '내재된 곡선'전을 개최한다. 과거 미술관이 기획전을 통해 전시했던 작품 중 곡선의 미학을 표현한 현대도자 작품들을 엄선해 다시 선보이는 자리다. 모두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들이다.갤러리 입구 정면에는 에릭 리오(Eric Liot)의 작품 '무제'가 걸려있다. 프랑스 출신인 작가는 평소 위생도기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
반상기·다기 세트·생활용품 등한 세트 당 균일가 5만원 판매순백의 5인 다기(전체조각) 세트를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복이벤트가 김해에서 열린다.김해시는 2월 한 달 간 김해분청도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도예가가 미(美)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김해 분청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김해시가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올해 전시에는 (사)김해도예협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내놓았다.밥상을 차릴 때 쓰는 반상기세트와 차를 마실 때 쓰는
영남 최초 '대한민국 독서대전'허성곤 시장 “시민 참여형 행사로”국내 최대의 독서 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올해는 김해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지자체로 김해시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16일 공모신청을 한 후 안양, 광명, 세종, 청주, 제주 총 5개의 지자체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 결과 독서 진흥 정책,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김해시가 최종 낙점됐다.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김해시, 민간사업자와 협의 완료상업시설 규모 어떻게 될지 관건김해 장유지역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장유여객터미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해시는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장유여객터미널의 자동차정류장 규모를 7000㎡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민간사업자인 삼호DS건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무계동 무계지구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건립 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 가운데 상업시설을 제외한 여객시설의 규모를 확정한 것이다.현재 무계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터미널 부지는
복지부 협의결과 지자체 정하기로추가 사망자 기준도 함께 수립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보상기준을 밀양시가 직접 만들기로 했다.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상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자체적으로 보상기준안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와 최종협의를 거쳐 피해자 가족과 보상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시는 원래 보건복지부에 구체적인 보상기준 등 방침을 결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복지부는 '밀양시가 직접 보상안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당원 50대 일반 50 여론한국당, 전략공천 배제 못하는 상황최근 김해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정책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각 당의 공천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후보들의 행보도 결국 정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한 통과의례이기 때문이다.우선 관심을 끄는 대목은 3명의 예비주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선출이다. 역대 어느 시기보다 김해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인 만큼 민주당 깃발을 거머쥐기 위한 각 후보 진영의 촉각은 날카로울 수밖에 없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이끌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남해군수·청와대행정관 역임 하영제(64·자유한국당 농어업특보·사진)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5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하 전 차관은 "행정전문가가 도지사가 되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경남도정을 다원적 측면에서 재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전문가로서 다양한 행정 경륜을 고향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하 전 차관은 남해군에서 태어나 경남고, 서울대 농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스쿨, 동국대 대학원을 졸
허점도(58) 김해시민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은 지난 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발표했다.허 소장은 "15년 동안 법률상담으로 만난 수많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단을 내렸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과 함께 “김해시의 잠재력을 캐내 서민이 잘 살고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허 소장은 동아대 대학원 법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김해시시민정책협의회 의장, 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소장, 김해신공항건설지지 김해시민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노로바이러스'라는 암초를 만나 비상이 걸렸다. 민간 안전요원 41명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에 들어간 것. 지난해 12월에는 충남 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도 했다.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식중독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타보니 무척·신어산·낙동강 관통‘초고속’도로 곳곳에 ‘금관가야’ 상징 장식기장분기점 ‘부산울산고속도’ 연결울산·해운대 최단시간 도착 전망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남쪽 시점인 김해시 진영을 출발하자마자 무척산, 신어산을 관통해 낙동강을 건넜다. 국내에서 3번째로 긴 금정터널을 통과하자 바로 부산 금정구가 나왔다. 잠시 뒤 이 고속도로의 종착인 부산시 기장군 일광에 도착했다. 김해에서 기장까지는 그동안 교통정체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두 시간 가까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20여 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야말
아이들이 동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아이들 중에서 똘망똘망한 꼬마 한명이 눈에 띈다. 그런데 어째 꼬마의 눈길이 좀 이상하다. 꼬마의 눈 상태를 다시 잘 살펴보니 눈이 바깥으로 살짝 돌아가는 사시가 보였다.사시는 양쪽 눈의 보는 방향이 다른 경우를 말하는데, '사팔이'나 '사팔뜨기'라고도 한다. 사람의 눈에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각각의 눈에 6개씩 있다. 사시는 이 근육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 생기게 된다.물체를 볼 때 양쪽 눈을 똑같이 사용하므로 두 눈의 까만동자가 모두 눈의 가운데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개발도도시개발공사 동의안 의회 통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김해 장유지역에 주택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두 건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그 성사 여부와 주택시장의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공사는 후속사업으로 부곡동 식품특화산단을 추진했지만 지역주민의 반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30일 폐회한 20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는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상정한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김해 율하 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발대식 1300명 참여, 높은 관심 반영부산 개최 희망, 치열한 유치전 예고김해시가 사상 처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고려하고 있어 이웃도시가 경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김해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해시는 김해체육관에서 시민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체전 유치 발대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 배병돌 시의회 의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등 지역인사와
설날을 앞두고 김해시 부원동의 한 공터에서 재래식 뻥튀기 기계로 전통 강정을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압력을 가해 튀겨낸 쌀을 조청에 버무리면 달고 구수한 강정이 완성된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가 정겹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빅데이터 활용한 경남도내 외국인 방문객 실태 분석 개장 2년간 외국 관광객 ‘밀물’김해시 “체험 콘텐츠 대폭 강화”김해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를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시설인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외국인이 지난 2년간 1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지난 2016년 4월 29일에 개장해 현재까지 이용객 7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김해시의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레일파크는 부산, 울산 등의 주변 관광지로서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