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포인트대회 3언더파 141타18세,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김해출신의 최혜진(18)이 최정상 골퍼들이 겨룬 왕중왕 무대에서 특급 신예의 면모를 뽐내며 '왕중왕'이 됐다.최혜진(18)은 19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 원·우승상금 5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첫 우승이다.최혜진은 대회 최연소 우승자 진기록도 함께 썼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2017년을 빛낸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전 성
임호고, 가야역사탐험대 동승대성동고분군 등 둘러보며 공부김해의 고등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역사 유적을 찾아 2000년 전 김해 모습과 당시 사람들 생활상을 알아보는 역사 체험에 나섰다. 임호고 2학년 학생 25명은 지난 15일 '가야역사탐험대' 버스에 올랐다. '가야역사탐험대'는 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인제대학교,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역사 교육 사업이다. 가야역사탐험대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임호고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이 방문한 곳은 대성동고분군, 국립김
우리나라 3대 평야 중 하나였던 황금빛 김해평야, 단감의 시배지, 비닐하우스 농법의 시초 등 농업의 뿌리가 높은 김해가 이제는 친환경농업으로 뜨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해 전체 농지 8500㏊ 중 348㏊가 30여 품목의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다. 벼농사의 경우 전체 3900㏊ 261㏊에서 친환경 농사로 쌀 1380t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쌀을 일반 쌀에 비해 44%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김해시는 현재 전체 농지의 6%가량인 친환경 농지를 10%, 15%로 점차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는 김
배우 신성일은 각진 얼굴형을 가진 기과의 형상이다. 그런데 얼굴이 약간 긴편이며, 얼굴의 전면보다는 측면이 발달되어 있다. 얼굴이 긴 사람들은 대체로 목기가 발달한 경우가 많다. 나무가 쭉쭉 위로 뻗어 올라가는 성질이 목의 기운이다. 목기가 발달한 사람들은 얼굴이 길면서 갸름하다. 그렇지만 남자들은 기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얼굴이 긴데도 각진 형상들이 종종 있다. 여자들은 혈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얼굴이 길면 계란형으로 갸름해진다. 신성일의 코는 쭉 뻗어 있는 긴 코다. 코의 모양을 보고도 어느 기운이 많은지 알 수 있는데, 길고
김해 지진 대비 실태는 시, 경주 지진 후 대피소 지정 내외동 등 도심에는 6곳 불과“오래된 시설물 많아 지정 어려워” 노후 공공시설물 11곳 강진 취약“국비 등 확보해 순차적 내진 보강” 내년 4월 ‘지진방재종합계획’ 완료 교육청 “낡은 학교 위주 공사” 진행 전문가 “자연재해위험도 조사해야”“유물 보관 대비책 마련” 목소리도 김해시는 지난해 9월 5.8 규모의 경주 지진 후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지진 대피 실내 구호소 등을 마련했다. 김해교육지원청도 노후화된 학교 시설물 위주로 내진 보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실내
내달 성탄트리행사 조건부 가결문화재청 “각종 행사로 훼손 심해”시, 마땅한 대안공간없어 고민앞으로 대성동고분군에서 열리는 행사를 보기 어렵게 됐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성동고분군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 구역 안의 행사 진행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심의 대형 광장 등 마땅한 행사공간이 부족해 대성동고분군을 이용하던 김해시와 시민 입장에서는 대안공간을 찾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게됐다.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는 지난 11월 8일 월례회의에서 대성동고분군에서 진행하려던 성탄트리 행사
17일부터 22번 버스 운행 시작등산로 정비 등 보행자 불편 해소속보=장유 능동중·삼문고 학생들이 더 이상 미세먼지를 마시지 않고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유터널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내버스 운행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김해시는 장유 능동중·삼문고 학생들이 미세먼지를 마시며 터널 안을 걸어야 했던 '장유터널 통학문제'( 3월 15일자 3면, 4월 19일자 4면, 5월 17일자 3면 등 보도)를 해결하고, 지역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번 버스 노선 신규
주촌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앞서상인 100여 명 건립 반대 목소리부경양돈농협이 기존 도축장을 통·폐합하고 인근에 대규모 현대화 시설을 갖춘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자, 부경축산물 도매상인들이 생존권 보장을 내세우며 사업을 반대하고 나섰다.부경축산물도매시장 5동과 7동 상인 100여 명은 지난 17일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공사장앞에서 "기존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면서 유통센터 반대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현대화시설이 들어오면 자체적인 육가공 완제품 출하로 기존의 도매상들은 설 자리를 잃게된다"며 "20년 넘게 일
위풍당당 독서모임 17일 강연“장애인도 권리투쟁할 필요 있어”'위풍당당 독서모임(대표 양은희)'이 주최하는 '장애와 장애인 그리고 장애인 운동' 강연이 지난 17일 김해 YMCA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가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보는 시각, 한국에서의 장애인 기준, 장애인 투쟁, 장애등급폐지 등에 관해 설명했다.박 대표는 "24살 때 척수장애인이 됐다. 1983년 8월 9일 당시 어머니가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라고 돈을 주셨다.
지난 18일 회현동주민센터서 회현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18일 회현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17년 김해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꼬마농부의 행복한 텃밭수료식'을 가졌다. 꼬마농부의 행복한 텃밭은 회현동 일대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회현동 어린이들과 배추 등 심고 텃밭을 가꾸었다.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은 회현동 내 홀몸어르신을 찾아 나눴다.김 회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회현동 마을과 지역 주민을 잘 알게됐다.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특수목적법인 설립안 상정 연기반대대책위, 혼합개발 방식 요구대저건설 "위험부담 커 수용 불가"민·관이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추진하겠다는 율하도시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김해시가 지주들의 지분 참여를 일부 보장하는 혼합 개발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데 대해 민간사업자인 대저건설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대저건설과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해시는 지난 17일 이번 달로 예정된 율하도시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안의 시
지난달 29일 부산의 한 예식장 뷔페에서 음식을 먹었던 하객 10여 명이 다음 날 오한과 복통, 고열,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식품이 상하기 쉬운 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낮은 온도에서 활성이 유지되는 노로바이러스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갑을장유병원 내과 임동현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자. 노로바이러스 영하 20 이하 견뎌굴, 생선, 조개 등 꼭 익혀 먹어야구토로 탈수 심할 경우 수액 처방 음식물 조리 시 손 깨끗이 씻어야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
가을이 어느 듯 지나가고 찬바람이 분다. 집에 와 보니 누런 늙은 호박이 큼지막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호박은 버릴 것 하나 없는 좋은 열매채소 이면서 잎채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박을 좋아한다. 호박으로 만드는 음식도 다양해서 애호박은 애호박대로, 늙은 호박은 늙은 호박대로 요리가 있다. 호박나물, 호박볶음, 호박전, 호박조림, 호박고지가 있다. 호박찜,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떡, 호박엿도 하고 중탕하여 즙도 짜먹는다. 된장찌개에 호박 줄기를 넣고 끓이기도 한다. 쟁반만한 호박잎을 찌거나 삶아서 쌈으로 강된장과 함께
김해여성회, '낙태죄 폐지' 집담회현행법 문제점, 사회 편견 등 토론김해여성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탐진관 강의실에서 '임신&출산에 관한 자기결정권! 왜 낙태 폐지'라는 제목으로 집담회를 열었다. 이번 집담회는 사단법인 김해여성회가 주최하고 김해시, 인제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후원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했다.김상희 회장은 "청와대에 낙태죄 폐지 청원자가 23만 명을 넘었다. 전국적으로 쟁점화되고 있는 낙태죄 폐지에 대해 김해 지역에서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든 사람은 의무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 보험은 무사고 운행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해 동안 안전운전을 한 사람은 다음 해 보험료 감면이라는 경제적 이득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강제보험 성격을 띤 국민건강보험제도나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는 사(私)보험의 건강보험료는 해마다 오르면 올랐지 내려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도가 되면 새로운 건강보험 상품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일명 '건강증진보험'이라
음담패설 등 희롱도… 수사 착수김해지역 교통약자 콜택시 기사 2명이 20대 여성 장애인에게 성희롱 발언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기사들은 여성 장애인이 탑승했는데도 야동을 보거나 '사귀자'는 등의 말을 스스럼 없이 하는 등 성희롱 및 성추행 여부에 대해 조사를 펴고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김해장애인인권센터 등 시민단체가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한 20대 여성 장애인이 3년간 택시기사 2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
가 제4회 '2017 눈뫼 허웅 선생 추모 한글사랑 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외동 나비프라자 4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늦깎이부, 여성부 부문에서 25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류순식 사장과 한글학회 하치근 이사가 담당했다. 장원을 받은 고등부 이지민 양은 "장원을 수여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한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은 지난 13~17일 캠퍼스 일원에서 '제8회 인제대학교 산학연관 한마음 위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홍승철)이 주관했다. '골드 오션 인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 100여 개 기업과 기관 등에서 참여했다. 행사는 'CEO체험, 나도 사장이다!', '도전! 창업 골든벨을 울려라!'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성 성악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내달 1일 전당 마루홀서 기획공연한국가곡, 영화음악 등 편곡 연주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유럽 4개국 초청 순회공연 등으로 '성악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남성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의 무대로 꾸며진다. 2006년 창단한 이 마에스트리는 남성 성악가와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체다. 이들은 20
사립유치원 8곳 합동 입학 추첨30명 뽑는데 800여 명 몰려유치원 50여 학급 부족한 상황의무교육인 초등학교 신설에만 매달린 탓일까. 물금신도시에 유례없는 보육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인구 10만 돌파를 자랑하며 장밋빛 미래를 약속했지만 보육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허울만 좋은 물금신도시를 향한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4일 물금신도시 사립유치원 8곳이 합동으로 2018년 신입생 입학 추첨을 진행했다. 입학정원은 30여명에 불과하지만 신청자는 800명 넘게 몰리면서 추첨 현장은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뉴스나 신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