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식품생명공학과와 공동연구데이터 세밀 분석해 제조과정에 적용홍콩·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도 앞장산딸기·도라지 등 접목 제품도 준비김종열(52) 대표가 운영하는 '스위트 감식초'는 인터넷에서 반응이 좋다.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 게시판에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됐는데 해결됐어요. 장이 좋아지니 변비도 사라졌어요'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활동자금(?)이 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들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선을 앞두고 안 전 후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그가 창업한 '안랩'은 이른바 '정치 테마주'가 됐다. 안랩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지난 1월 3일까지 2만 9천550원에서 16만 7천200원으로 급등했다. 안랩 1대 주주 안철수와
주재료 배추·무·액젓 등 전반적 상승유통업계 특가·할인행사 잇따라김장철을 맞아 김해지역 유통점들마다 관련 행사가 열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홈플러스 김해점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김장재료 행사를 진행했다. 메가마트 김해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탑마트 김해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을 찾은 입장객이 2년 연속 10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누적 입장 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0만 번째 입장객이 찾은 날은 지난달 23일로 지난해보다 한 주 빨라졌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난해부터 입장객이 부쩍 늘어난 이유가 '말 테마파크'와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덕
소비자물가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작 서민들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보다 고작 1.6% 올랐다. OCED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그렇지만 서민 가계 주름살은 펴질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산물과 공공요금 상승 때문
지역내 진출 현황과 파급효과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일본계 거대 유통자본이 진출하고 있지만, 국내 자본과 달리 규제 근거가 없어 역차별 논란마저 벌어지고 있다. 일본 대형 유통기업 '트라이얼(Trial)'은 2004년 한국 법인 트라이얼 코리아를 세우고 부산·경남지역에 점포를 열었다. 현재 김해시 내외동점을 비롯해 함안군, 창원시 내서읍,
최근 한국 언론들이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한국 맥주를 비판했다고 난리가 났다. 한국 맥주는 정말 맛이 없을까. 이코노미스트 주장을 요약하면 정부가 세금 편하게 걷으려고 맛없는 맥주를 방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맥주회사들은 맥주 잘 만들어 잘 팔겠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다. 지금도 맥주 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맥주는 소비자
하루살이 기업을 할 거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독일 바스프 같은 오래 된 회사 비결은 직원 모두가 각자 분야 전문가이고연구개발 비중과 만족도가 높죠남들이 어렵다고 하는 분야 도전해 보란 듯이 성공해야 챔피언이죠기술우위 사업으로 선택과 집중 통해 천년 가는 기업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천년 가는 기업을 만들고자 한다. 오래가는 기업은
신규 출점 '800m 규제' 추진 부인기존 업주들도 "골목마다 포화상태"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출점 거리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연합뉴스 언론보도를 공식 부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김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통신사의 보도 내용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
수입물가 하락에 따라 국내 소비자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물가 하락은 세계적 경기침체로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고 석유 등 원자재 값이 안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수입물가 하락으로 석유 등의 공급가가 떨어지면서 국내 농산물 가격도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농작물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값이 내린 작물은 배추다. 배추 값은 지난달만
혹자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계약금이 많아 보이지만 퇴직금이 없으므로 사실은 많지 않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계약금 4억 원이 책정된 18살 특급 유망주에게 38살 은퇴할 때 40억 원을 대신 주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프로야구 선수의 평균 근로기간이 다른 직업보다 짧지만, 그럼에도 경쟁이 치열한 것은 꼭 야구를 사랑해서만은 아닐 것이다. 만약 당신이 55살
기존 녹즙기와는 전혀 다른 발상혁신 뛰어넘어 '창조적 파괴' 적중학력·성별·나이 불문 인재 관리승진·정년 이후 근무도 능력 중심올해 수출 7000만 달러 목표"2005년만 해도 직원 월급을 맞추기 힘들 정도였다. '날개 없는 선풍기'처럼 차원이 다른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다." 주촌면에 있는 ㈜휴
국비·도비·시비 등 총 314억 투입주촌 일반산단 내 지하1·지상5층 규모김해시가 관내 6천500여 중소기업과 근로자 10만여 명을 위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오는 2014년 말까지 주촌면에 짓는다.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개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해시가 동남권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100억 금융권 예치 … 단계별 추가방침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주촌선천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대행사가 정해졌다. 김해주촌선천지구택지개발사업조합은 지난 24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사업 시행대행사로 삼정컨소시엄을 조건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정컨소시엄은 금융권에 사업비 100억 원을 예치했고, 28일에 200억 원, 3개월 후 400억 원을
명암 엇갈리는 지역 신규 산단김해테크노밸리와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김해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들이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김해테크노밸리의 경우 입주 문의가 잇따라 성공적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사업시행사 ㈜김해테크노밸리는 지난달 10일 진영한빛도서관 분양설명회 이후 249개 기업이 입주희망서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업체가 신청한 면적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언론 보도와 '소문'에 따라 밀물처럼 들어갔다 썰물처럼 빠지곤 한다. 인덱스펀드(index fund)는 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으로 펀드를 구성해 주가지수가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하는 금융상품이다. 올해 인덱스펀드 수익률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10월까지 K200 인덱스펀드 평균 수익률은 9.64%였다. 반면, 일반 주식
"첫 번째 펭귄이 되고자 했다." 남극 빙판 위에 펭귄들이 서 있다. 펭귄들은 선뜻 바다에 들어가질 못한다. 바다에 뛰어들어야 먹이를 구할 수 있지만, 펭귄을 노리는 천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들 주춤거리고 있을 때, 한 마리가 바다로 뛰어든다. '첫 번째 펭귄'이다. ㈜영신화공은 자동차용 고무실링을 만드는 기업이다. 강영전(65) 대표
사과, 배, 포도 등 과일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지 않았는데 출하량은 이미 늘어 배추 값이 지난주보다 떨어졌다. 여기에다 중국에서도 배추가 풍년을 기록해 농산물 가격 하락세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은 삼겹살 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100g 당 1천680원을 기록했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낮아유통 관계자들 "실제 비용률 따져봐야"최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자료를 발표하자, 언론 매체들은 다투어 농축산물 유통비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협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신선식품인 농축산물의 특성상 유통과정이 필요하고, 선진국에 비해 유통비가 높지 않다
동문건설이 진영읍 동창원 나들목 근처에 분양하는 '김해 진영 동창원IC 동문굿모닝힐'이 모두 마감돼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동문건설 분양사업팀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2세대를 제외한 총 501세대 모집에 653명이 청약해 72B형의 경우 최고 2.67대 1,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해 진영 동창원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