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입구 야생화 화원 꽃향기 가득요리강사 출신 주인장 잡채 17년 달인강원도 산나물로 비벼 먹는 비빔밥매실엑기스 소스 무·냉이장아찌 군침"맛있는 잡채 먹으러 갑시다!" 양민주 김해문인협회 회장에게 맛집 소개를 부탁했더니 잡채를 먹으러 가자는 답이 돌아왔다. 이런저런 잔치 때마다 빠지지 않고 상에 올라오는 음식이 잡채이고,
대파·다진마늘·무 곁들여 시원한 국물누린내 없이 쫄깃하고 담백한 오리고기깻잎·취나물 등 밑반찬도 정성 가득냄비 한솥 비우면 몸 후끈 땀 송글송글"조류 인플루엔자(AI) 때문에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내심 불안한가
마산·부산 어시장 경매에서 직접 골라쫄깃한 등껍질 부드러운 흰 속살 수육속시원한 까치복 맑은탕 변하지 않는 맛"주인장 양심과 손님 위하는 마음이 비법"허성곤(58)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복 요리 애호가다. 그의 단골집은 삼정동에 있는 '일미복국'인데, 김해에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꾸준히 정을 붙였기 때문인지 집처럼 느
돈육·순대·야채 함께 대여섯 시간 끓여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 없이 깔끔한 맛간장양념·마늘향 가득 품은 석쇠구이새우젓·깍두기·무생채 밑반찬 곁들여추위도 이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거뜬김해 생림 도요마을에서 시를 쓰는 최영철 시인은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야성을 연마한다. 시인에 따르면 지금의 야성은
비릿하고 질길 것이란 생각은 선입견조선시대 임금에 진상될 만큼 고급음식제주에서 공수해온 조랑말 고기 사용소육회보다 식감 좋고 참치회보다 쫄깃버섯주물럭·돌판구이 등 요리법도 다양"말고기 드셔보셨습니까? 김해에서 유일하게 말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흥동에 있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지인들과 함께 몇 번 먹
농어·우럭·광어·밀치 산을 이룬 접시쫄깃쫄깃한 식감에 "푸짐하고 신선"특별재료 초장에 반한 손님들 "싸달라"전어철엔 회보다 양념장 인기 더 많아"눈속임 없고 정직한 맛에 단골 됐죠""육고기 먹을래? 회 먹을래? 라고 누가 물으면 늘 회를 먹으러 가자고 대답했
갖은 양념 함께 넣어 벌겋게 졸여낸 뒤상추·배추잎·미역 등에 싸서 한 입멸치 특유의 맛과 매콤함 어우러져 군침흑미·백미 비벼 먹어도 겨울철 제맛한국, 아니 세계적으로 멸치는 만만한 물고기다. 일단 크기가 작고, 많이 잡히는 편이라 값도 싸서 국물을 낼 때 자주 쓴다. 가장 대접받는 생선요리는 아무래도 회다. 그런데 멸치
지하수 흐르는 수족관에 메기 보관해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 등 잡내 없고곁들인 수제비에 칼칼한 국물맛 배어향긋한 방아잎 향과 어울려 진맛 일품1983년 문연 뒤 32년째 단골 문전성시㈔김해한우협회 하봉조 회장은 김해 토박이이다. 한림면 병동리 어병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지금까지 이곳에서 소를 키우며 살고 있다. 하 회장은 "김해 토박이들은 다들 이곳을
아동센터 학생들과 들렀다 인심에 단골재료에 녹아든 소스와 쫄깃 면발 "최고"얼큰 짬뽕·푸짐 탕수육 "일단 드셔봐요""짜장면 좋아하세요? 근처에 아주 맛있는 집이 있는데 거기로 가시죠." 맛집을 알려 달랬더니, 김해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영심 회장은 짜장면을 좋아하는지부터 묻는다. 그가 운영하는
무척산 백운암 근처에서 오랫동안 장사7~8년 전 현재 위치로 옮겨와 단골 유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자주 찾아 유명맑고 담백한 국물에 우거지 듬뿍 넣어보양식·해장용 인기 … 장승 정원 이색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 김해에 돌아와 단골이 된 덕분에 유명해진 맛집이 몇 군데 있다. 상동면 매리에 있는 '할매추어탕'도 그 중 한 곳
주촌 도축장에서 공수해온 등뼈 한가득주인장이 직접 담근 된장으로 낸 국물맛텃밭에서 기른 배추와 무로 만든 시레기호박전·죽순조림·장독대 김치 밑반찬롯데 자이언츠 선수들도 훈련할 때 즐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은 그 지역사람들이 소비해야 합니다. 우리집 가까운 곳에 자주 가는 감자탕 집이 있는데, 이 집은 모든 식재료를 김
오래된 구도심 골목 허름한 가게이지만신선한 부경양돈 포크밸리로 맛 승부두툼한 고기와 멸치액젓 양념장 궁합최고 품질 소고기 안거미도 인기 품목뽀글뽀글 구수한 된장찌개로 마무리부원동 부경양돈농협 맞은편 골목에 풍전숯불갈비가 있다. ㈔휴게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김종만(60·서상동) 지회장의 단골집이다. 협회에 손님이 찾아와 밥을 먹으러 갈 때면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