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40분께 김해시 외동의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식당 내부 70여㎡와 냉장고, 식탁 등을 태우고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불길은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당시 식당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지만 불이 난 후 신속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연기를 흡입하는 기계에서부터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10일 오전 6시 55분께 남해2지선 순천 방향, 가락IC 전방 100m 지점에서 트레일러가 정차 중이던 차량 6대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부산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에 따르면 김 모(41)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가락톨게이트를 빠져 나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고 이로 인해 앞에 있던 차량 5대가 연달아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문 모(57) 씨가 사망하고 화물차와 택시 등 다른 차량 탑승자 4명도 경상을 입었다.사고를 낸 김 씨는 "운행 중 차량 뒤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시 고개를
김해의 한 빌라에서 아내와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해중부경찰서는 2일 살인 혐의로 A(37)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일 김해의 자택에서 아내 B(37) 씨와 아들(5), 딸(4)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 씨가 생활고 문제로 아내와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A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10여 차례 찌르기도 했다.그는 범행 후 2일 오전 7시 57분께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죽으려 했는데
시설 담당자 관리 실수 입건 지난 8월에도 작동 이상 밝혀져"학교 안전시설 철저 점검을"김해 삼방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 안전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달 30일 오전 8시 30분께 삼방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던 2학년 A(9) 군이 교실 부근 계단 천장에 설치된 2~3m 높이의 방화셔터가 갑자기 닫히는 바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A 군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사고는 방화셔
칠산서부동 일대 골목길이 가야역사를 담은 관광지로 재탄생한다.김해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는 오래되고 낙후된 주거지역인 전하2통의 골목길에 가야 역사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새롭게 골목길을 꾸몄다고 밝혔다.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 골목길 담장에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 설화, 가야 토기, 가야 기마인물상 등을 그려 골목을 걷는 시민들이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수로왕과 함께 사진을 찍는 콘셉트의 포토존이나 가야 쌍어 낚시꾼 등 재미있는 가야사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음경임 전하
경기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 양 등 다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A 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 양을 주먹 등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나이가 한 살 어린 B 양이 기분나쁘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이 사건은 가해자들이 B 양을 폭행해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S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일·18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딱! 좋은날'을 실시했다.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17일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선별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저소득층 6가구를 방문해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붕, 외벽 방수판, 장판을 설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무학 임직원 25명이 주거환경을 개선활동으로 필요 자제품을 옮기고 보수 활동·내부 청소와 환경정화까지 진행했다.울산에 이어 18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청장실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부산의 한 대학교수가 강의 시간에 수차례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하고 "세월호 사건이 조작됐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이 진상조사에 나섰다.동의대 총학생회는 최근 A 교수 강의 녹음 파일을 학교 측에 제출하며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파일에서 A 교수는 "전쟁이 나면 여학생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A 교수는 또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현금다액업소(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를 대상으로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안전강화홍보·범죄예방진단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추석연휴 동안 집을 장기간 비우게 될 경우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해 순찰요청 신청을 하면 해당 지역 관할 경찰관이 연휴기간 신청자의 집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김해서부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0일 청솔자연어린이집·아이짱어린이집에 방문해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햇살아이나눔저금통 캠페인은 김해 내 학대받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여러 아동 관련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저금통을 배포하고 아동기관 종사자·아동들이 직접 저금통에 저금을 해 모인 모금액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이날 기관은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캠페인에 대한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원아들에게 나눔 증서 및 동물 연필을 증정했다.아동들이 참여한 햇살아이나눔
직장인·아르바이트생의 절반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427명과 알바생 76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직장인의 45%, 알바생의 65%가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근무하는 직장인과 알바생은 63%였다.직장인 직무별로는 영업·관리 직무의 59%, 홍보·마케팅의 58%, 생산·제조의 53%가 출근 예정이라고 답해 비중이 높았다. 아르바이트생은 매장관리 업무 76%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
김해시복지재단은 4일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주목과 인식의 계기를 만들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단상에 올라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의 조건'을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