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세뱃돈 최고 화제저금·여행·불우이웃돕기 다양한 용도취업 준비 대학생은 불편한 마음"세뱃돈으로 좋아하는 가수 앨범도 사고 학교 가서 친구들이랑 맛있는 것도 사 먹고 놀 거예요." 지난달 31일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었다. 설날 아침이면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 옷을 단정히 입고 세배를 하고
이 자리에서는 '초등학교' 대신 '국민학교'란 단어를 쓰겠습니다. 저는 '국민학교' 세대여서 '국민학교'라고 했을 때라야, 비로소 일곱 살에서 열두 살 사이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각설. 저는 김해 봉황국민학교를 나왔습니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봉황국민학교 동창 밴드가 생겼습니다. 친구들은 근황을 전하기도 하고
예린>> 희망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이다. 지난 25, 26일 전국에서 3천여 명이 희망버스를 타고 밀양에 모였다.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봉림산단 조성에 반대하는 생림면 산성마을 주변에서 "더 이상 산단 조성을 반대하기 힘들다"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우울증 진료 통계를 보면 우울증 환자가 4년 사이 47만 6천 명에서 53만 5천 명으로 12.4%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현대인들 중에는 마음의 상처인 우울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때때로 마음에 상처가 나면 몸에도 상처가 남아 오래 간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마음의 상처를 정신과 약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일
가 김해시장 출마 예정자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가야대 통합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은 정치지망생들의 첫 반응은 '아깝다'일 것이다. 시장선거에 출마할 의사만 밝혔어도 라는 영향력 있는 신문에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이는 언론사와 대학이 공
손철익 김해시 청년연합회 신임회장읍·면·동 청년회 후원 방안 마련할 것"각 읍·면·동의 청년회를 지원하고 서로의 연계를 통해 김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철익(42) 김해시청년연합회 신임 회장의 각오다. 그는 지난 2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은 기분이 채 가시지 않아서인지 요즘도 새해 인사를 심심찮게 받곤 합니다. 그 중에는 '건강 잘 챙기라'는 덕담이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분들이 대개 60세 안팎인데다, 병을 안고 오래 사는 이른바 '유병 장수' 시대를 맞고 보니 당연한 덕담이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만나는 분들의 건강 문제에 은근히 관심을 갖고 관찰해
예린>> 김해도서관의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사의 말을 하나라도 더 적기 위해 집중했다. 자리를 잡지 못한 학생들은 복도에 앉아 강의를 들었다. 한 교사는 "서울 학생들은 우수한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수능예상문제를 풀며 수능에 대비한다. 하지만 지방 학생들은 기출문제만 푼다.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하소
설날이 다가왔지만 영세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소사장들은 그다지 즐겁지 않다. 직원들에게 명절 상여금을 제대로 챙겨줄 형편이 아니라서다. 내가 몸담은 조선기자재 업계는 상여금은 둘째치고 기본급마저 밀린 곳이 허다하다. 나도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집에 와서 TV를 켜니 체불 임금 보도가 나왔다. 예년의 내용을 재탕하고서는
지난 연말 철도노조의 파업이 22일간이나 지속되어 세상을 온통 떠들썩하게 하더니, 새해 들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3월 3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에 의료대란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의협이 내건 총파업의 '3대 이유'는 ①원격의료 반대 ②의료법인 자회사(영리법인) 설립 반대 ③건강보험 제도
1.먼저, 고사를 하나 보겠습니다. 이란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초(楚)나라에 강을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소해휼이란 신하가 나쁜 짓을 일삼는 걸 몹시 싫어했습니다. 강을은 그 사실을 왕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왕에게 "아랫사람들이 작당을 하면 윗사람이 위험해지고, 아랫사람들이 서로 다투면 윗사람이 편안해
태우>> <김해뉴스>는 올해 김해시장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인터뷰를 이번 호부터 연속 게재한다. 일부 출마 예정자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데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다른 언론사 인터뷰의 경우 정치 경력, 앞으로의 포부만 소개하면 됐지만 <김해뉴스> 인터뷰는 제법 고민을 해야 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제 와서
생활협동조합에 가입하고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첫 아이의 아토피 때문이었다. 아이가 아토피 진단을 받고 난 뒤, 인터넷을 뒤져 아토피에 좋다는 음식과 제품을 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바심 때문에 닥치는 대로 구입해서 썼다. 그렇게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은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표시 성분을 먼저 확인하고, 회사와 판매처에 대한 정보
영화 '변호인'의 기세가 무섭다. 개봉할 당시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입소문을 타며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2014년 첫 천만관객 영화가 될 것이라는 것과 역대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에, 일각에서는 '변호인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지난해 말 가족들과 영화를 관람하기 전, 나는 두 사람
김해농민회관 한식교실 개최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볶음밥·라떼 만들며 즐거운 시간김해농민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웰빙 한식조리교실'이 열리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토요일마다 '김해학교조리사 조리봉사대'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11일 조리교실 현장을 살펴봤다. 조리교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구수한 냄새가 났다. 문을
지난 9일 제2기 독자위원회 제2회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는 장정임 김해여성복지회관 관장, 염치선 보성종합건설 대표, 임철진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 김영기 근대사연구가가 참석했다. 김석계 변리사, 박종대 분성여고 교감, 조증윤 극단 '번작이' 대표는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이날 사회는 남태우 편집국장이 맡았다.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