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국 각 대학교에서 수시모집 전형 일정이 시작된다.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0~12월에 합격자가 발표된다.수시모집을 앞둔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등 김해 지역 2개 대학과 김해 인접지역인 부산 북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수시모집 전형을 소개한다.■ 인제대학교8개 전형 통해 1947명 선발 전형 다르면 복수지원 가능9월 12~2
김해의 지정문화재 수가 70개를 돌파했다. 지난달 4일 대법륜사 불교 경전 2건과 불교의례서 1건 등 3건이 경남도 지정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덕분에 김해의 지정문화재는 총 71건으로 늘었다. 봉황동, 어방동, 서상동, 구산동, 주촌면, 한림면, 진영읍, 대동면 등 지역마다 역사를 증명하는 문화재들이 숨 쉬고 있다.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김해향교, 파사석
설 명절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형매장과 전통시장은 설 선물을 마련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굳이 그런 곳에 가지 않더라도 김해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 김해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역특산 설 선물을 소개한다.■김해장군차지난해 수확한 생잎 발효·건조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분해 효능김해장군차영농조합은 김해장군차(발효차
인제대학교와 김해시가 공동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노경원 인제대 교수)가 주관한 '제8회 김해국제음악제'가 지난달 27~30일 김해문화의전당과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장유 '음악이주는선물강당' 등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본행사에 앞서 23, 26일에는 프린지 콘서트가 진행됐다. 올해의 음악제 주제는 '스크리아빈과 시벨리우스'였다. 1
‘2개의 시곡 작품번호 32’ 겨울밤 채색‘소나타 7번·3번’ 연주로 여름 풍경 선사■에카르트슈타인 독주회2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의 독주회가 열렸다. 노 교수는 "스크리아빈은 70여 곡의 피아노곡을 남겼다. '러시아의 쇼팽'이라고 불릴 정도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김해를 빛낸 인물들도 적지 않다.<김해뉴스>가 자체 선정한 각 분야의 인물들을 소개한다.시정 현안·비리 매섭게 파고들어■ 엄정 김해시의원 다사다난한 2015년이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김해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뛰어다녔다. 김해시의회 의원 중에서 가장 바빴던 사람은 엄정(
김해는 올 한 해 동안 김맹곤 전 시장의 당선무효, 산업단지 비리의혹 등 온갖 추문으로 얼룩졌다. 부끄러운 한 해였다. 리모델링·조직 개편 등 상의 새 단장■ 류진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요즘 김해상공회의소를 방문하는 기업인들은 상의 건물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곤 한다. 칙칙하고 답답했던 예전 상의의 옛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겉과 속이
불의에 맞서고 어두운 곳 밝힌 참언론는 지난 5년 간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참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거짓과 불의에 맞서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지금은 김해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지역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
불의에 맞서고 원칙에 충실한 참언론창간 5주년을 35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들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는 그동안 사회 곳곳에 암종과도 같이 뿌리내린 부정과 불의에 맞섰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세우면서 탁한 연못의 물을 맑게 하는 청수와도 같은 역할
는 2010년 12월 1일 지역밀착형 주간신문으로 출발했다. 는 줄곧 '무화과를 무화과라 하고, 삽을 삽이라 하겠다'는 창간 정신에 따라 권력과 금력의 압력 앞에서 '정론직필'을 고집했다. 그 결과 김해시민들로부터 '무법천지'라는 말을 듣던 김해의 겉과 속이 많이 바뀌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는 수많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지역언론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신념을 지키며 5년만에 김해시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지키며 시민들의 친근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신 이광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
피곤한 사회부… 새벽 눈 뜨기 힘들어8시 경찰서 도착… 형사·정보과 필수얼굴 두껍게 하고 꼬치꼬치 캐물어불타오르는 화로를 뚫고 비밀지하의 암흑으로 들어갔다. 고대의 저주에 걸린 미라들이 우루루 튀어나온다. 용감하게 싸우면서 대왕 키루스까지 무찔러 페르시아의 보물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따르~~~르
캄보디아 리스레이미아·네앙나리리스레이미아 씨는 2013년 10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왔다. 한국의 추석은 캄보디아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살지 않는다. 추석이 되면 시간이 맞는 가족끼리 모여 사원에 간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자주 갔다. 커피나 주스를 마시면서 스님과 기도하거
베트남 응웬란흐엉베트남에서 온 응웬란흐엉 씨의 한국 이름은 김예리(30·사진)다. 한국에 온 지 10년이 다 된 덕에 이제는 한국사람이 다 됐다고 말한다. 그는 10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대 온 가족이 모여 추석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베트남의 추석은 한국과 달리 '어린이들의 축제'였기 때문이다.김 씨는 "베트
설·추석 돼야 부자가 함께 목욕탕어머니·동생과 함께 '화목의 송편'경기 침체로 소상공인 고통 걱정추석은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흘린 땀을 수확의 기쁨으로 거둬 들이고 넉넉한 인심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보내는 전통 명절이다. 어른들이나 아이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생각들을 가지게 되는 시기다. 어릴 때 추석은 즐겁고 행복했다
1983년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그 해 추석은 우리 가족, 아니 아버지에게는 매우 중요하면서 가슴을 졸이게 했던 시절이었다. 아버지는 황해도 출신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13세의 나이로 할아버지와 함께 단 둘이 피난길에 올랐다. 피난 도중 강원도에서
한림면 노인복지시설 '효능원' 치매어르신 위해 명절 때마다 준비"식구 많은 대가족 화목한 분위기""조금 있으면 추석이라 집에 가야 하는데…, 우리 아들이 오는데…." 진영읍 효능원에서 생활하는 김옥선(가명·87) 할머니가 중얼거린다. 그가 이곳에서 지낸 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사할린동포회 오철암·조동진 씨러시아 고려인 추석은 양력 8월 15일마을 뒷산 절 터 모여 잔치마당 벌여"해마다 8월 15일이 되면 사할린 전역이 들썩여요. 너나 할 것 없이 추석과 해방절을 즐기지요."김해사할린동포회 오철암(72) 회장의 말이다. 그는 러시아 사할린 마카로프에서 태어난 고려인 1세대다. 부모의 고향은 경남 합천
넘쳐나는 현금에 동네는 축제 분위기강원도 정선 탄광촌 '번개 상점' 인기석탄 캐는 광부들 '백 신사'로 대변신강원도 정선 사북면이 고향이다. 마을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고향 사람들은 대개 '사북'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옛 탄광촌 일대를 개발해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가 들어서 있다. 아버지는 '동원탄좌'라는 회사에서 광부로 일을 했다
바닷가 할머니 댁에는 늘 해산물 풍성교통체증 피하려 언제나 새벽 귀성길달콤한 '할머니 한과' 한가위 큰 기쁨할머니 댁은 강원도 삼척 원덕읍 갈남리다. "얼른 일어나, 할머니 댁 가야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 새벽이면 어머니, 아버지가 단잠을 깨웠다. 부모의 채근에 오전 1시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차에 오르는 것부터 추석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