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김해시 인구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에서 21번째, 경남지역에서는 창원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대도시다. 하지만 김해는 인구수에 비해 문화·교육·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많다. 김해에서 가장 급속도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장유지역의 모습과 떠오르는 신도시 지역인 율하1지구, 2지구 사업을 살펴봤다. ■ 창원·부산·김해로 통하는 요충지 장유장유신도시는 마산·창원·진해로의 인구집중을 막고 동남권 도시의 부족한 택지 문제와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유
112만㎡ 수림대에 소공원도 140여개도심 전체 맑은 공기와 쾌적한 생활공간성남아트센트·편리한 교통여건 '만족'신도심과 주변지역 격차 해소는 과제분당신도시는 처음에 성남시 중원구 분당동 등 9개 동에 걸쳐 19.64㎢(595만 평) 부지에 건설됐다. 서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25㎞, 강남에서 1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구리-판교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았다. 애초에는 한강의 제1지류인 탄천과 접한 동쪽이 신도시 지역이었지만, 판교 등 서부 지역이 개발되고 분당구로 승격되면서 지
동탄신도시는 2000년에 '수도권 난개발 방지대책' 발표와 함께 추진된 제2기 신도시 중 하나다.성남 판교, 화성 동탄, 송파 위례, 인천 검단, 대전 도안 등 9개 2기 신도시는 서울 중심에서 20~40㎞ 떨어져 있어 1기 신도시에 비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노후화되고 난개발이 심화되고 있는 1기 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자족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계획도시'로 조성됐다. 상업·주거 생활밀착형 66층 메타폴리스도시 중심부 4개 아파트 '랜드마크' 위용전통·현재·미래 복합 테마
김해는 53만 인구를 자랑하는 대도시이지만 체계적인 도시계획 아래에서 성장해 온 건 아니다.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율하신도시와 주촌선천지구 등 새로 개발될 지역을 염두에 두고 국내의 대표적 신도시인 일산, 분당, 동탄의 사례를 살펴봤다.명소 호수공원 30만㎡ … 자연 속 삶녹지 면적만 도시 전체의 22.5% 차지도서관 14곳·아람누리 고급 문화시설사통팔달 교통여건 서울 접근성 뛰어나"삶의 혜택 많은데 왜 마다하겠어요"기업·공공기관 등 적어 자족성 떨어져새로 조성한 개발지구는 난개발로 몸살 경기도 고